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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여강길 5코스 비대면걷기 인물사진

최윤영(연산동) 2022. 2. 12. 13:16

 

여주 여강길 5코스 - 황학산길 21.09.23.

 

도보구간 : 여주역(스탬프)-세종초교-황학산산림욕장입구-정상갈림길-황학산수목원-

              자영쉼터(스탬프)-황학산정상-약수터-명성황후생가(스탬프)

도보거리 ; 약 6.5km (실 km)/약 3시간 0분 (실 시간 )

교 통 편 : < 분당선(강남역)-경강선(판교)환승-이천역

             > 명성황후생가(915번버스)-이천역-경강선(판교)환승-분당선(강남역)

※ 황학산길 이야기

여강길 5코스는 여주역에서 시작해 명성황후생가에서 끝나는 짤막한 길이다.

여강길의 대부분은 강을 보고 강가를 걷는 특징이 있지만 5코스 황학산길은 아주 먼발치에서만 강을 볼 수 있다.

이 길은 여주 시내에 위치한 황학산이 테마가 되는 길이다. 여강길로 조성되기 전부터 산책, 운동,

등산을 위해 여주 시내권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런 특징으로 하루 중 어떤 시간에 가도 걷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직은 한산한 여주역에서 시작한다.

세종초등학교 인근부터는 큰 도로 옆을 지나야 해서 약간 시끄럽지만 곧 황학산 산림욕장 입구에 도착한다.

무료로 개방하는 황학산 수목원에 다다르면 멸종위기 2급 단양쑥부쟁이를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올랐다 약수터를 지나 종점인 명성황후 생가에서 어린 민자영(명성황후 아명)을 떠올리면

어느새 걷기가 끝이다. 코스가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면 생가 내 여주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소박한 민속촌에서

소소한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