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2.03.01. 41년만에 개방된 북악하늘 길을따라-북악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0. 16:43

 

 

  * 호 경 암

 

 

*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북악 하늘길 (호경암) -12.03.01.

 

서울 종로구. 성북구.

탐방구간 : 창의문-북악2교-팔각정-하늘전망대-호경암-삼청각-말바위쉼터-와룡공원

탐방시간 : 약 5시간 (탐방거리 : 약 6 km)

탐방인원 : 연산동*유 니님. 착 한*은 영님. 파랑새*패랭이님.

 

  

41년 만에 개방된 산책로, 북악 하늘길

1968년 ‘1.21사태(북한의 청와대 습격 시도사건)’ 때

김신조 등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할 때 이용한 뒤 폐쇄된 길로

일명 북악산 `김신조 루트'로 불리며 41년간 군사통제 구역으로

그동안 '걸을 수 없는 길'로 봉인됐던 북악산 일대가 2010년 2월 27일,

41년 만에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성북구는 2010년 1월부터 북악 하늘길과 연결되는

산책로 3곳을 만들면서 북악산 길의 낡은 펜스를 철거하고 군 초소 등으로

쓰였던 숲 5천 제곱미터를 복원하면서 북악 하늘길을 잇는

제3산책로 전체길이 640미터에 9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세곳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면서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하늘길(Sky way)'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 허리를 시원하게 감아도는 이곳이 40여 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아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일명 ‘서울 속의 비무장지대(DMZ)’라고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어 도심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북악 하늘길 김신조 루트를 따라 세부부가 발길을 옮기고 있다.

 

 * 광 화 문 광장

* 창의문 입구

*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 북악 하늘길 출발점 창 의 문.

 

* 북악 스카이웨이에 연한 경계시설을 만든 충정부대 장병의 결의.

* 북악 2교 위 산책로 입구

 

* 인 왕 산

 

 

* 산책로 쉼터의 정자.

 

 

* 북악 팔각정

* 북악 팔각정을 배경으로

* 보현봉을 당겨서 ~

* 비봉능선 과 평창동 일대

* 보현봉을 배경으로 ~

 

 

*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 하늘교.

 

 

* 하늘마루 쉼터

 

 

 

 

* 하늘 전망대로 오르는 길

 

* 하늘 전망대 에서

 

* 하늘 전망대 전경

 

*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서경대학 방면

 

 

호 경 암 ? 

1968년 북한의 청와대 습격사건 때 전투가 있었던 바위이다.

김신조 외 30여 명이 침투하여 북악산까지 침투했으나 한국의 군경에 의해

청와대 습격이 막히자 북악산과 성북동 뒷산으로 퇴각하였다.

이때 호경암 부근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생긴 탄흔이 지금도 선명하게 나 있다.

 

* 호경암 정상에서

 

* 1.21사태시 치열했던 교전의 흔적

 

* 군부대 밑으로 돌아 내리는 산책로

 

* 북 악 산 정상

 

 

* 계곡 마루교

 

 

 

 

* 성북천의 발원지

 

 

 

 

 

* 삼 청 각 전경

 

* 삼청터널

 

 

* 삼 청 각

맑을 청이 세 개인 삼청각(三淸閣)은 이름 그대로

원래 도교에서 신선이 사는 집을 의미하는 태청. 옥청. 상청에서 따왔다고 하지만

산맑고 물맑고 인심맑은 산청.수청.인청의 의미가 어울리는 도심에서 가장 맑은 기운을 지닌곳으로
북악산의 정기가 모인 아름다운 숲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채

 

지난 반세기 동안 국빈의 접대와 정치적 회담을 위한 고급요정으로

일반인에게 배타적 이미지를 주어왔으나 서울시에서 인수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면서 

우리모두가 즐기며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를 알릴수 있는

아름다운 전통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며 자랑스런 명소로 기억될것입니다.

 

 

 

 

 

 

 

 

 

 

* 드라마 "신들의 만찬" 촬영중

 

* 숙정문 아래 성곽

 

* 말바위 쉼터

 

 

* 마지막 도착지점 성대후문위 와룡공원

 

* 북악 스카이웨이 산책로 '하늘길(Sky way)'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 허리를 돌아가며 40여년만에 개방된 북악 하늘길을 따라 세부부의 즐거운 하루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