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잣 봉 (537m) -12.07.08.

 

강원 영월 거운.

산행구간 : 가운분교-마차마을-만지고개-잣봉-어라연-만지나루-가운분교(선돌*한반도지형)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5 시간)

산행인원 : 22명 (연산*물안개님.연산동*유니님.파랑새*패랭이님.소나무*지혜님.청파 윤도균님.

                강대현님.홍상현님.노동춘님.이용일님.황태일님.사장환님.김동완님.김은주님.은영님.

                메이져s님.운해님.코스모스님.산마루님.)

 

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어라연 계곡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이며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어라연은 영월 동쪽을 흐르는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으로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이라 하고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하며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의 중앙에 암반이 물속으로부터 솟아있고 옥순봉과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같기도 하고 또 불상같기도 하며 또 짐승같기도 하여

볼 때마다 그 모양이 새로움을 자아낸다는 잣봉과 어라연.

 

그리고 선돌과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로 7월 정기산행을 떠나는

 22인의 발걸음이 거운분교 앞에 멈추어 서고 있다.

  

    




* 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 잣 봉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레프팅을 겸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 동강 비경 중 으뜸인 어 라 연.

 

어라연 계곡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월 동쪽을 흐르는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있는 어라연은

영월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이다.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어라연이 나오는데,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의 중앙에 암반이 물속으로부터 솟아있고

옥순봉과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같기도 하고

또 불상같기도 하며 또 짐승같기도 하여 볼 때마다 그 모양이 새로움을 자아낸다.

 



* 선 돌 의 유래 

전망시설 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두갈래의 우뚝솟아있는 바위(높이70m)를 선돌(立石)이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서강(西江)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울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일명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한다.

 

선돌아래 깊은 소(沼)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傳說)에 의하면

선돌 아래동네 남애(南涯)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에서 투신 자라바위가 되었다고 하며 ,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하여 오고 있다. 

현재의 38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선돌 밑으로 옛길(신작로)이 있었으며

1905년(고종42)에 목탄차가 다닐수 있도록 석축을 쌓아 확장하였는데

이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 光武九年李春和排路修勅乙巳二月二一 " 라고

자연석에 새겨진 비석이 남아있다.

 

특히 조선시대인 1820년(순조)에 영월부사를 지낸 홍이간(洪履簡)과

뛰어난 문장가로서 풍류생활을 즐기던 오희상(吳熙常1763-1833)홍직필 등 세사람이

구름에 쌓인 선돌의 경관에 반하여 시를 읊으면서 선돌의 암벽에다

"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붉은주색(朱色)을 칠한것이 지금도 남아있다.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서강(西江)의 샛강인 평창강(平昌江)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流路延長)이 220km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酒泉江)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치면서 동고서저(東高西低)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쪽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오간재에서 처음 발견하고 외부에 알린 이종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도 부른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고

서쪽에는 서해처럼 넓은 모래사장도 있으며,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듯한 작은 바위도 있다.


 

나무와 솔가지로 만든 임시다리인 섶다리(주천리와 판운리 2곳)를 건너면 갈수 있는데

여름에 큰물로 다리가 떠내려가면 옛 교통수단인 줄배를 타고 건너야 하고

백두대간 격의 능선 중간쯤에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끊이지 않는 큰 구멍 뚫린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때문에 동네처녀가 바람이 나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 오랜 가뭄으로 인하여 강물마져 바닥을 들어내 보이던 때와 달리

동강으로 떠나기전 많은 비가 내려주어 탁한 강물이 였지만 넘쳐나는 강물에

어라연의 풍경과 레프팅을 즐기는 젊음이 어울려 볼거리를 ~

귀경길 선돌 과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탐방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었나 싶은

일요산행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