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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녀 시 대

최윤영(연산동) 2017. 7. 21. 20:09

 

 

 

 

 

한국 아이돌 그룹이 일본을 달구고 있다. 2000년대 초 드라마로 시작됐던 한류 열풍이 아이돌 그룹으로 옮겨가는 형국이다. 신(新)한류 아이돌이란 뜻에서 ‘한류돌’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특히 소녀시대·카라·포미닛 등 걸그룹이 신한류를 이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일본 데뷔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지난달 26일 싱글앨범 ‘지(Gee)’로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 여성그룹으로선 1980년 영국의 놀란스가 2위에 오른 이래 30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소녀시대보다 한 달 앞서 일본에 상륙한 카라도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걸그룹 파워를 입증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