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21.11.11.평화누리길 비대면걷기-1코스

최윤영(연산동) 2022. 2. 6. 22:19

※ 염하강 표지목

※ 비대면걷기에 함께 동행한 쉼터님들과 인증 샷

 

평화나들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21.11.11.

(대명항 - 문수산성)

 

도보구간 : 대명항-덕포진-부래도갈림길-쇄암리전망쉼터-원머루나루-김포 CC -

              포내리배수펌프장-문수산성 남문

도보거리 : 약 14 Km(실 14 Km) 탐방시간 : 4시간 예상(실 시간 소요)

교 통  편 : > 영등포 신세계앞 버스정류장 (직행8000번또는 일반60번-3)

              < 성동검문소(직행3000번)-합정역

                 전철이용시 부평행 (90번)-김포 구래역 하차-김포공항역(5/9호선 환승)

 

* 대 명 항 (포구)은 ?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써 아름다운 바다경치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으며 대명항은 2001년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도 자랑이다.

특히 조선조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다.

 

※ 김포함상공원 입구

※ 평화누리길 (경기둘레길) 1코스 출발점 염하강철책길

※ 김포 덕포진 (사적 제292호)

덕포진은 서해로부터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항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한 군사의 요충지로, 창설 시기는 임진왜란의 쓰라린 체험을 겪은

조선 왕조의 선조 때로 추정된다. 그후 영조36년(1760)에는 덕포진에 종 3품의 수군첨사가

수군 316명을 지휘하였으며, 부에서 전속 방어 거리는 남쪽으로 15리에 이르렀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 격전을 치루었던 곳이며,

1980년에 발견되어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 덕포진 "가"포대

※ 덕포진 "나"포대 - 5개포대로 구성되어 "가"포대와 함께 강화 포지진과 남장포대를 향하고 있음.

※ 덕포진 "다" 포대 - 3개포대로 남장포대를 향하고 있음.

※ 파수청 터

파수청은 발굴 당시 탄약고 및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한

불씨 보관 장소로 파수청지가 발굴되었고 소포, 중포, 포탄 및 상평통보가 출토되었다.

당시 발굴된 6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5문, 덕포진 전시관에 1문이 보관중이다

 손 돌 의 묘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피난할때

손돌이 뱃길을 잡은 뱃사공인데 험한 물길에 불안을 느낀 왕이 그의목을 베었는데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물위에 작은 바가지를 띄우고 그곳을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뒤 죽음을 당했는데

마침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왕은 자신이 경솔하였음을 깨닫고 후하게 장사를 치른뒤

사당을 세워 억울하게 죽은 손돌의 넋을 위로하였다고 함.

※ 부 래 도

※ 비대면걷기 부래도 인증지점에서 인증 샷

※ 쇄암리 쉼터 인증지점에서 ~

※ 고양리 쉼터

※ 김포C.C 필드내 붉은 단풍

※ 데 크 전망대

※ 포내리 배수펌프장

※ 문수산성과 문수산 정상

 강화대교 신(新).구(舊)대교 전망대

※ 강화 신(新)대교

※ 강화 구(舊)대교

※ 구 대교 입구 비대면걷기 문수산성 남문 인증장소

※ 문수산성 남문

※ 평화누리길(경기둘레길) 2코스 조강철책길 출발점

 

지난해에 이어  5월 평화누리길 개장 11주년 비대면걷기 이후 6개월여 만에 

같은 코스인 김포 평화누리길 비대면걷기 프로그램 1코스 염하강철책길을 걷기위해 함께 동행한

쉼터님들과 출발에 앞서 인증샷과 대명항 1코스 출발점인 파고라를 통과하기전

올해 새로 개통한 경기둘레길의 첫 스탬프를 찍은후 평화누리길 1코스와 함께 경기둘레길의 첫발걸음을

내딛으며 철책선을 따라 추울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맑고 시원한 날씨속에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덕포진에 도착 차례로 각포대 진지를 지나 파수청위 손돌묘를 둘러보고

 

낙엽이 쌓인 숲길을 벗어나 본래 한강에 있던 섬이 염하를 따라 흘러왔다는 부래도를 마주하고

쇄암리로 넘어서기전 출렁다리를 건너 곱게물든 낙엽아래 쉼터에 잠시 머문후 파고라 계단을 올라서서

가을의 풍경이 아름답게 비쳐지는 해안가 철책선을 따라 오르 내리며 곱지않은 눈길로 보여지는

공동묘지를 지나 쇄암리 전망쉼터에 도착 비대면 걷기 인증샷과 휴식의 시간을 보낸후

계속이어지는 철책선을 따라 원머루나루와 고양리쉼터를 지나 붉은 단풍이 비쳐지는 김포 C.C를

통과하며 해병대 훈련장을 벗어나 데크전망대를 내려서서 포내리 배수장을 지나

 

문수산성과 문수산 정상을 마주하며 걷는 동안 강화 구교 입구 전망대에 올라

강화 신대교와.구대교를 카메라에 담고 바다건너 새로 복원된 강화도의 옛관문 갑곳나루의 진해루를

확인후 마지막 비대면걷기 인증샷을 찍으며 돌아서는데 바람에 인증거치대가 쓸어져버려

그냥 돌아설수 없기에 쉼터님들과 쇄암리에 이어 끈을 주워서 임시로 고정 시켜놓고 남문에 도착후

2코스 조강철책길 출발점 문수산 입구에서 비대면 걷기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끝내면서

내친 김에 올해안에 평화누리길 완주를 끝내야겠다 싶은 생각으로 돌아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