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서울걷기길모음-강서문화산책길

※ 의성 허 준 동상

※ 소 악 루

※ 궁  산 ( 宮 山 76m)

 

도보구간 : 양천향교역 1번출-양천향교-겸재미술관-궁산땅굴-궁 산(고성지)-소악루-

              가양지하차도-가수수길-공암나루근린공원-허준공원-허준박물관

도보거리 : 약 2.83km. (도보시간 : 약 45분)

교 통 편 :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1번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 양 천 향 교

양천향교는 조선왕조가 천도함과 동시에 태종11년(서기1411년)에

유학을 토대로한 교육기관으로 건립되었다. 양천향교는 행정구역 변경으로 1963년1월1일에

경기도 김포군 양동군 가양면에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서울시의 유일한 향교가 되었다 

※ 궁산 땅굴은 2008년 가양동235번지 궁산 기슭 지하 3m지점에서 발견된 (길이68m. 높이2.2m.)

   규모의 땅굴이며 일제 강점기인 1940년대에 군사시설목적으로 굴착된 것이다.

※ 궁  산 (宮 山)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한강변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76m이다.

삼국시대 때 궁산(宮山)의 이름은 부근의 지명에서 따와 파산(巴山)이라고 불렀고

산성(山城)이 있어 성산이라고도 했다. 궁산이라는 명칭은 산자락에 양천향교(陽川鄕校)가 있어

공자(孔子)의 위패를 모시기 때문에 궁(宮)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 고 성 지 터 - 궁산 정상부에 위치한 옛성터로 발굴결과 삼국시대중 백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벽및 기와편 토지편이 출토되어 삼국의 판도를 유추해볼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 성 황 사 - 이사당은 성황사 신의 위패를 모신 묘당이다.

※ 소 악 루(小岳樓)-조선 영조때(1724-1766 재위)때 동북현감을 지낸 이유 가 양천현아 뒷산 기슭강변 악양루 터에

                         재건한 것이다. 당시 이누각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등이 한눈에 보이고 탑산. 선유봉 및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등 전경이 펼쳐져 당대명사들이  이곳을 찿았다 함.

※ 구암 나들목 입구

※ 구암 허준(龜巖 許浚)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 본관은 양천으로 30여 년간 왕실 병원인 내의원의 어의로 활약하며

<동의보감>을 비롯한 8종의 의학서를 남겨 의학자로 우뚝 섰다. 허준은 임진왜란의 발발로

선조가 의주로 몽진을 갈 때에 어의로서 선조를 끝까지 곁에서 모셔 전쟁이 끝난 후 호종공신이 되었다.

1596년에는 광해군의 병의 고쳐 정 2품의 가의대부가 제수되었고 이때부터 선조의 명을 받아

조선의 실정에 맞는 의서인 동의보감 편찬에 나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