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후기(종합)

경기둘레길 59코스=김포새솔학교에서 함배수안마을

최윤영(연산동) 2022. 11. 6. 13:17

※ 가현산 숲길

※ 가현산 가 현 정

경기둘레길 59코스

(김포새솔학교-함배수안마을)

 

도보구간 : 김포새솔학교(고창공원)-솔터숲길-군부대도로-가현산숲길-가재약수터-가현정-

              사랑의쉼터-생태통로-유현리-대곶남로-함배마을버스정류장(대능2교)

도보거리 : 약 9.3km (실 12km)/약 3시간  분(실 3시간 20분 )

교 통  편 : < 김포공항역-김포골드 마산역 3번출

              > 김포골드 양촌역 1번출-김포공항역-지하철 5호선

                 (또는 함배마을 버스정류장 83번-사우역)

※ 가현산 꼭대기에서 노래를 부르다

한남정맥과 함께 하는 노선이다. 김포 새솔학교 앞을 출발하면 바로 가현산 북쪽 기슭이다.

포장된 산길을 따라 가현산으로 오른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서 가재가 살고 있다는 가재약수터를 만난다.

가현산 꼭대기에서 보는 풍광은 이름값을 한다. 노래를 부르고 거문고를 타고, 바로 ‘가현(歌絃)’이다.

봄이면 산꼭대기를 진달래가 덮는다. 한남정맥과 동행하여 생태통로를 건너고 언덕 같은 산을 지난다.

작은 공장들이 모여 있는 골목길을 돌아나가면 수안마을이다.

※ 김포골드 마산역 3번 출구

※ 솔터공원길을 따라가면 스마토피아(김포새솔학교앞) 사거리임

※ 스마토피아 사거리 (우측으로 김포새솔학교)

※ 김포새솔학교

※ 고창공원 입구

※ 걍기둘레길 59코스 출발점 스탬프함

※ 화장실을 지나 우측으로 ~

※  숲길을 나서며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

※ 군부대옆 도로를 따라 ~

※ 가현산 입구 사거리에서 계속 직진

※ 낙 엽 - (구르몽)

시몬! 나뭇잎이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밟으면 냑엽은 영혼처럼 운다.

넉엽은 날개 소리 여자의 옷자락 소리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일부만 발췌)

※ 낙엽을 밟으며 구르몽의 시귀가 생각나서 ~ 

※ 갸 재 약 수 터

※ 로-프 난간을 따라 오를것

※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

※ 가현산 가 현 정

고려시대부터 산의 형세가 코끼리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상두산이라 불려오다가 또 칡이 번성하다 하여 갈현산 이라고도 불렸다

이 산위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와 풍광은 최고로 꼽는

이런 경관을 보며 노래부르고 거문고를 타며 즐겼다고 가현산으로 고쳤다.

봄에는 정상 주위에 진달래가 가득 핀다.

※ 소나무 쉼터 

※ 한남정맥인 가현정을 내려서며 서해랑길과 중복구간으로 리본이 함께 ~

※ 이곳에 상주산 정상 표지가 ~

※ 누군가 능선 길목에 상주산 이라는 표지를 달아 놓았는데 그럼 이곳은 ?

※ 등로에 낙엽이 깔려있어 길찿기 어렵지만 곳곳에 리본이 달려있어 ~

※ 서해랑길 리본을 확인하며 ~

※ 생태통로로 내려서기전 사해랑길 김포 구간 안내판이 ~

※ 생태통로 위를 지나간 흔적

※ 봉 수 대 로

※ 숲을 내려서니 임도가 ~

※ 풍산 심씨 묘역

※ 양촌 유현리 방향

※ 유현삭시로 공단지억

※ 대곶남로로 나서며 좌측으로 ~

※ 수도권 제2순환고속(김포-인천) 대능2교밑 도착지점

※  함배수안마을 버스 정류장

※ 경기둘레길 59코스 도착점이자 60코스 출발점 (대능2교 아래)

※ 앞으로 가야할 대명항 방향

※ 83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1시간후 도착 예정이기에 되돌아 도로를 따라 양촌역까지 도보 (약 2.5km)

※ 김포골드 종점 양촌역 1번출구

 

지난 주말 이틀연속 걷기행사에 참석하면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오늘 경기둘레길 59코스를 다녀오려 계획을 세우면서 어제밤 일찍 잠을 청하였는데

잠을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다 눈을뜨니 앗~차 싶어 아침도 거른채

배낭을챙겨 나서며 예정했던 시간에 맞추기위해 김포골드로 기장역이 아닌 마산역에

내려 솔터공원길을 따라 스마토피아 사거리에서 김포새솔학교 입구인

 

고창공원으로 들어서며 출발점인 59코스 스탬프함에 도착하여 출발준비를

한후 가현산 숲길로 들어서서 잠시지만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내려선후 군부대

도로를따라 늦가을의 풍경속으로 빠져들며 각종 훈련장을 거쳐 지나는

길목에 바람에 훗날려 떨어져 쌓이는 낙엽위로 사각사각 들리는 낙엽밟는 소리

그리고 또로록 떨어지는 가재약수터 물소리를 들으며 로프 난간을따라

 

오색으로 물들이고있는 능선을따라 높은 곳으로 올라서니 한남정맥길

가현산 정상의 가현정이 마중하고 주위를 둘러보다 소나무 쉼터를 확인하면서

뒤늦게 이곳부터 서해랑길과 경기둘레길이 중복구간이며 리본이 한데 

어울려 나뭇가지에 매달려있어 낙엽이 깔려있어도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겠다

싶은 생각으로 능선을따라가는 길목에 누군가붙여놓은 상주산 표지를

 

왜 이곳에 붙여놓았을까 의구심에 능선을 내려서며 서해랑길 안내판옆

데크 계단아래 봉수대로 위 생태통로를 건너서서 군 방공 참호가 숲속 곳곳에

있는 숲길을 오르 내리며 낙엽이 깔려있는 임도로 내려선후 늦 가을의

만추를 느끼면서 숲을 빠져 나와서 황금로를 따라 걷다가 다시 풍산 심씨묘역

입구로 올라서며 리본이 걸려있는 숲속길을 넘어선후 유현삭시로 공단

 

길을 벗어나며 주유소옆 대곶남로로 나서서 도로를따라 삼거리를 지나

수도권 제2고속도로(김포-인천) 대능교 밑 59코스 도착점인 함배수안마을 버스

정류장을 마주한후 언내판과 스탬프함에 흔적을 남기며 앞으로 가야할

60코스 출발점을 살펴보고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한시간 여유가있기에 내친김에

걷기로하고 차도를 따라서 양촌역에 도착한후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