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영 장군 부친의 유훈
※ 최 영 장군 묘역
대자산 고양 문화유산 탐방
도보구간 : 벽제관지-고양향교-대자산숲길-갈림길-대자산정상-최영장군묘-경안군/임창군묘-
대자사-성녕대군묘-대자천-필리핀참전비
도보거리 : 약 7.7km (실 .km) /3시간30분 (실 시간 분)
교 통 편 :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출구 (33번/53번 마을버스)-고양동시장 하차
또는 불광동/연신내 등 버스정류장 774번버스-고양동시장 하차
> 필리핀 참전비(마을버스 88번)-지하철 3호선 삼송역 하차
※ 벽제관지 터 (의주길 제 2길 출발점)
※ 고양 벽 제 관 지 (사적 제144호)
조선 1476년(성종 7년)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 입니다. 특히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갗추어 한양으로 들어왔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한편 벽제관은 임진왜란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의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전투가 있었던 자리 이기도 합니다.
알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일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려 현재는 그터만 남아 있습니다.
※ 고양향교 입구 홍살문
※ 고 양 향 교 (경기도 문화재저료 제69호)
조선 숙종때 현유(賢儒)의 위폐를 봉안. 배양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지만 여러 차례의 보수가 있었고
1970년 담장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 공자 탄봉 2574주년 춘기석존 행사가 있어 향교가 열려있어 안으로 ~
※ 춘기석존 행사가 끝나고 정리중이 였음
※ 명 륜 당
※ 동 제
※ 대 성 전
※ 중남미 문화원
※ 에스라 성경대학원 대학교
※ 고양향교 전경을 볼수있는 포토 존.
※ 최 영 장군 묘 갈림길
※ 대자산 갈림길의 대자산 표지판 앞에서 ~
※ 대 자 산(大慈山)
대자산(大慈山)은 덕양구 대자동과 고양동의 경계지잠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210m이다. 대자라는 명칭은 조선조 전기 세종대왕이 현 대자동에 대자사(寺)
사찰을 준공하고 마을의 이름을 대자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자산의 산세는 북쪽으로 파주시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통일로변 공릉천에 닿는다.
산 기슭에는 최영장군 묘를 비롯하여 고양향교. 성녕대군. 경안군. 임창군 묘 등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바위가 적고 숲이 발달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이나 문화유산 답사의 코스로 인기가 좋다.
※ 대자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 최 영 장군 묘 비
※ 최 영(崔 瑩) 장군
최 영(崔 瑩)장군은 1316년(충숙왕 6) 사헌규정 최원직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동주(철원)이다. 양광도에서 왜구를 토벌하면서 무인의 길에 들어섰고 고려 공민왕때
원나라와 맞서 영토를 회복하고 고려말기의 혼란한 내외 정세속에서
고려를 지탱하려 했으나 이성계에 의해 제거되어 참수되기전 최후를 맞이하며
"내 평생 남의 것을 탐한 적이 없다. 만약 내가 평생에 있어 탐욕이 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결백하다면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 라고 ~
실제 그의 무덤에는 풀이 나지 않다가 1976년부터 무성하게 자랐다고 한다.
최 영은 평소 우직하고 청렴결백하기로 유명해 오늘날까지도 이름과 함께 떠오르게 하는
"황금(金) 보기를 돌같이 하라" 는 아버지의 유훈(遺訓)을 종신토록 명심하여
오랫동안 병권을 장악했으나 재물을 탐하지 않고 검소하게 뇌물과 청탁을 받지 않았기에
이러한 성품때문에 최 영은 왕들의 신임을 받으며 혼란스러운 고려말 국토방위와
국정안정을 책임진 최고의 명장으로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 최 영 장군 묘 전경
※ 최 영 장군 부친 최원직 묘(위쪽)
※ 최 영 장군 묘
※ 봉분 뒤에서 바라본 최 영 장군 묘역 (上 부친묘 下 장군묘)
※ 최 영 장군 묘에서 인증사진
※ 소현세자의 자손, 경안군묘와 임창군묘
소현세자는 조선 16대 왕인 인조(재위 1623~1649)와 인열왕후 한씨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강석기의 딸인 민회빈 강씨와 혼인하여 경선군 이석철, 경완군 이석린,
경안군 이석견, 경숙군주, 경녕군주, 경순군주 등 3남 3녀를 두었다고 합니다.
경안군과 임창군은 소현세자의 아들이고 손자인데요.
경안군(1644~1665)은 소현세자의 3남 3녀 중 3남이며, 임창군은 경안군의 아들입니다.
※ 임창군의 묘 비
※ 임창군 이혼 부부의 합장묘
임창군 이혼의 자는 선경이며, 인조의 증손, 소현세자의 손자, 경안군의 맏아들입니다.
경안군 묘역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웅천군 부인 박씨와 합장된 묘호, 묘 둘레는 200cm입니다.
※ 경안군묘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아래가 임창군묘이고, 그 아래는 후손의 묘로 보임.)
※ 경안군의 묘비
※ 경안군 이회 부부의 합장묘
경안군 이회는 조선조 인조의 손자이며, 바로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입니다.
묘는 분성군부인 허씨와 합장되어 있고, 묘 둘레는 170cm로 뒷면은
뒤에 증축된 붉은 벽돌 곡장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임성군과 부인 익성현부인 남양 홍씨의 합장묘
(임성군, 이름은 이엽, 인조의 증손자이자 소현세자의 손자, 경안군의 둘째 아들의 묘인 듯.)
※ 묘를 둘러보는데 따라 다닌 모자 견공
※ 최 영 장군 부친의 유훈
※ 성녕대군 사저
※ 성 녕 대 군
조선 제 3대 태종의 4째 아들로 이름은 이 종(李 種). 본관은 전주(全州) 이다.
어머니는 원경왕후 민씨이고 창령 성씨 좌찬성 성억의 딸과 혼인하여 일찍이 성녕군에 봉해졌다가
태종 14년(1414) 대군으로 지봉되었는데 어려서부터 부왕의 총애를 받았고
대광보국대부의 위계에 올랐으나 만 12년 7개월 때 홍역을 앓고 어린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태종은 이를 몹시 비통해 하여그의 묘 옆에 대자암을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였다.
※ 대 자 사
※ 성녕대군의 양자 원천군 이의 묘
`가선대부원군휘의 군부인 백천조시 지묘` 라고 씌여있는 왼쪽의 묘는 성녕대군의 양자인 원천군과
그의 부인 백천조씨 합장묘 인데 백천 조씨는 이조참판을 지낸 조서강의 딸인데 자식이 없었고
`군부인 한양조씨지묘` 라 적혀있는 오른쪽의 묘는 원천군의 후처인 한양 조씨는 목사를 지낸 조지당의 딸로
3남을 낳아 가계를 이었으니 성녕대군파의 후손은 이분에게서 비롯된 것이라 할수있다
※ 성녕대군 비 문
※ `조선국 제 3대 태종대왕 제4왕자
대한보국승록대부성령대군 변한국소경공영종 정향부사지묘 배 삼한국대부인창녕성씨`
※ 성녕대군 부인인 창녕 성씨 합장묘
※ 봉분 뒤에서 내려다 본 모습
※ 필리핀군 참전비
1950년 6월 25일 북한공산 괴뢰집단의 불법 기습남침시 필리핀 군은
한국의 안전과 자유 수호를 위하여 1496명의 병력이 1950년 9월 19일 참전하여 왜관.
김천. 대구.임진강변. 철원지구 전투 등에서 많은 전과를 거두었음. 이를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손에게 그뜻을 전하기 위하여 이비를 세움.
전사자 448명(사망 92명. 부상 229명. 실종 57명)
※ 고양시 6.25참전 기념비
※ 고양누리길 12코스 출발점
※ 통일로 휴게소가 6.25참전 유공자회로 ~
2월의 마지막 날. 지난 의주길 완주후 문화유산 인증 가운데 제 2길의 최영 장군 묘
인증을 받지못해 제대로 끝내지 못한것 같은 기분이 들어 2월이 지나가기전에 문화유산 완주
인증도 끝내고싶어 숄더백만 걸치고 최명규님과 뒤늦게만나서 제 2길의 출발점인
벽제관지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며 고양 향교로 다가서니 항상 닫혀 있던 외삼문이 열려 있고
사람들이 북적이기에 다가서니 오늘이 공자탄봉 2574주년 춘기석존제례가 끝나고
정리중이기에 양해를 구하고 모처럼 명륜당과 대성전등 내부를 둘러보고 나서는데
매년 봄, 가을 두번에걸쳐 의식을 거행한다는데 일찍 서둘렀으면 제례 의식을 볼수있었 겠다
싶은 아쉬움으로 대자산 숲길을따라 최 영장군묘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들어서는데
처음부터 나무받침 계단을 따라 가뿐 숨을 몰아쉬며 능선 갈림길 위로 올라선후 정상을 그냥
지나칠수없어 낙엽이 수북히 쌓인 능선을따라 정상으로 다가서니 산불 감시초소가
세워져 있고 각종리본이 나뭇가지에 펄럭이고 있어서 정상임을 확인하고 갈림길로
되돌아와 대자산 안내판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최 영 장군묘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전방
500m를 남겨놓고 문화유산 인증된것을 확인하고 최 영장군 묘에 도착 예를 갖추고
함께 큰절을 올리고 주위를 둘러본후 돌 계단을 내려서서 도로 좌측의 경안군 및 임창군묘로
찿아가니 넓은 잔디위에 두 묘중 뒤에것이 임창군묘이고 언덕위에 있는것이 경안군
묘 인것을 확인하고 다시우측 숲속에있는 묘로 다가서니 봉분이 다 무너져내려 있는
임성군과 부인의 합장묘라는데 문화유산이라면 이렇게 관리가 허술해서야 하는 생각을 하며
마을입구 도로에서 우측으로 성녕대군 사저로 찿어가니 대군을모신 대자사와 함께
신도비와 잔디로 뒤덮인 높은 언덕위에 성녕대군 양자인 원천군과 부인 백천 조씨묘와그리고
후처인 한양조씨 두개의묘가 나란히놓여있고 위에 성녕대군과 부인 창녕성씨 합장
묘가 아래를 굽어보며 있는것을 확인한후 돌아내려 대자사를나서며 성녕로를 따라
대자교를 건너 애기단풍 가로수 길을따라 관산 동입구의 각 비석군을 둘러보고 필리핀참전비
광장으로 들어서서 높이솟은 탑신을바라보며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려는 표현인가
생각하며 고양시 6.25참전 용사비도 둘러본후 태극기가 펄럭이는 통일로 공원으로 들어섰다
6.25 참전유공자회로 바뀐 정자를 돌아나오며 고양시 문화유산탐방을 끝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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