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3.09.08. 홀로걷는 말없는발도 30여리를간다-운길산*예봉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2. 17:43

 

 

 

* 예 봉 산 정상에서

 

* 나뭇가지에 매달렸던 표지석 대신 이제야 제자리를 찿은 적갑산 정상석

운 길 산 (610 m)

적 갑 산 (561 m)

예 봉 산 (683 m) -13.09.08.

 

경기 남양주 조안. 와부.

산행구간 :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운길산-새우젓고개-적갑산-철문봉-예봉산-팔당역

산행거리 : 약 12,5 km (산행시간 : 약 6 시간)

교 통  편 : 용산역(용문행) - 운길산역 하차 / 팔당역(용산행) - 용산역 하차

 

지난 9월 2일 경기도 남양주 수종사의 "팔각오층석탑"을

문화재청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중 역사적·예술적·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808호로 지정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종사를 들를때마다 스쳐 지났던 기억이 있기에

기회가 되면 문화재인 보물의 가치를 확인코져 찿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2개월여 동안 산행을 멈춘탓에 어디론가 나서고 싶은 욕심이 ~

 

조선초기(1459년 세조5년) 고려시대 팔각석탑의 전통을 이어

건립된 5층석탑 이지만 높지않고 아담하면서 화려한 탑신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기품이 있는 양식을 보면 기단부는 불상대좌의 양식이고,

탑신부는 목조건축의 양식이며, 상륜부는 팔작기와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는

수종사 5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호)앞에 멈추어 서니

보물로 지정된 탓일까 ?  주위 공사가 한창이다. 

 

예전 모습과 달리 변화하고 있는 수종사 경내를 둘러보고

수종사를 품고있는 절상봉을 넘어서 구름이 멈추어 선다는 정상에 올라서니

그냥 돌아서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그림처럼 펼쳐지는 

완만해보이는 능선이 유혹을 하듯 자연스럽게 예봉산 가는길 입간판에

이끌려 나무계단을 내려서며 힘들면 쉬었다 가고

가다못가면 지름길로 내려서겠다며 말없는 발은 30여리 길을 ~

 

* 운 길 산 역사

 

 

 

* 수종사 등산로 입구

*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정자

 

 

* 수 종 사 일주문

 

* 석 조 미 륵 입 상

* 숲속의 수 종 사.

* 불 이 문

 

* 수 종 사 전 경

*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두물머리 전경

 

*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1808호 "팔각 5층석탑"

 

조선초기(1459년 세조5년) 고려시대 팔각석탑의 전통을 이어

건립된 5층석탑 이지만 높지않고 아담하면서 화려한 탑신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기품이 있는 양식을 보면 기단부는 불상대좌의 양식이고,

탑신부는 목조건축의 양식이며, 상륜부는 팔작기와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는

수종사 팔각 5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호).

 

* 5층석탑과 정와옹주 사리조탑 (석조부도)

* 대 웅 전

* 범 종 각

*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양수리 풍경

 

 

* 세조대왕께서 수종사를 창건하시고 기념으로 식수하신 수령 525년의 은행나무.

   (남양주시 에서 1982년 10월15일 보호수로 지정) 

 

* 해 탈 문

 

* 절상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다본 수 종 사.

* 절 상 봉 정상석

* 절상봉에서 바라본 운 길 산 정상.

 

* 수종사와 절상봉 갈림길 이정표.

* 각 산악회 형형색색의 리본

* 헬기장의 간이 주점.

* 운길산 정상에 올라 예봉산 정상을 마주하며 ~

* 운 길 산 정상석

 

* 운 길 산

강원도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화천.춘천을 거쳐 약 371km를

흘러내려온 북한강물과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영월. 충주를 거쳐 흘러내려온 남한강물이

서로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의 어귀 북한강변에 솟아나

두물이 합쳐지는 장엄한 광경을 볼수있고

 

산수가 수려하여 공중에 떠있는 누각 같아서

일찌기 서거정동방의 사찰중 전망이 제일이라 격찬한 팔당호의물빛이 지나면서

아름답내려다보이는 운길산 제1의 비경이라는

수종사와 구름이 산봉우리에 걸려서 멈춘다하여 붙여진 이름 운 길 산.

 

* 운길산 정상의 모습

* 정상의 데크 쉼터.

* 예전의 정상석이 정상밑 숲속에 외면을 당한체 ~

* 예전 정상에 있던 표지판 ~ 그래도 버려지지 않은것 만해도 다행 이네요.

* 예봉산 가는길 입간판. 낙서판이라기 보다 누군가에는 소중한 알림판인데 ~

 

* 나만의 공간인 암봉위의 소나무 쉼터

* 새우젓고개 능선을 따라 가며 돌아다본 운길산 정상

 

 

* 새우젓 고개 갈림길 쉼터

* 새우젓 고개의 이 정 표.

 

* 새우젓 고개에서 적갑산으로 오르는 계단

 

* 운길산에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며 ~

* 적 갑 산 정상석.

 

* 덕소가 내려다 보이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 철 문 봉

* 철문봉 정상의 모습.

* 예봉산 아래 억 새 밭.

 

* 예봉산 정상 모습

* 예 봉 산 정상석

 

* 예 봉 산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팔당댐에서 합쳐졌다가

한강으로 흘러드는 물결의 파노라마를 지켜보며

하남시의 검단산을 바라보고 있는 산으로

머언 옛날부터 산을 위해 제사를 지내며 예를 지킨다하여 신비의 산.

또는 신령을 모시는 산으로 소중히 여겨온  예 봉 산.

 

* 오랫만에 포기하지 않고 홀로 끝까지 산행한것을 자축하며 ~ 

* 지나온 능선의 파노라마

 

 

* 팔당1리 회관 능선으로 내려서며 ~

 

* 하산길에 바라본 하남시 전경

* 예봉산과 마주하는 검 단 산.

* 팔당 1리 산행의 날머리

 

 

 

 

 

* 팔 당 역 사

 

 * 전철을 이용하면 팔당역에서 운길산역 까지 약 4~5분 거리를 7~8개의

봉우리를 넘는 "ㄷ" 자형의 능선을 따라 홀로 걸으며

나무에서 떨어진 해충으로 인하여 몇일쯤 고생 해야하는 6시간의 산행을 정리해본다. 

 

http://blog.daum.net/choeyoyo/1585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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