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04.21. 강화나들길 9코스 - 교동도 다을새길

최윤영(연산동) 2018. 4. 24. 12:59

 

 

* 제 9코스 다을새길 표지목


* 화개산 정상에서 ~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 다을새길 -18.04.21.

(월선포선착장-화개산-월선포선착장)


도보구간 : 월선포선착장-교동향교-화계사-화계산-조선시대한증막-계룡시장-남산포

                -교동읍성-동진포-제방길-월선포선착장

도보거리 : 약 16 Km (탐방시간 : 5시간 예상/실 4시간 소요)

교 통  편 : > 2호선 합정역5번출구 중앙버스승강장 (좌석3000번 강화행 06:45출)

                  강화터미널(09:00출)-교동 월선포행(70번. 09:50착)

               < 월선포선착장(70번. 14:20출)-강화터미널-신촌행(3000번)



course9. 교동도  다을새길코스


월선포를 출발하여 발길이 닿지 않던 숲길을 따라가면

국내 최초의 수묘로 알려진 교동향교의 고풍스런 솟을삼문이 맞이하고,

이색이 머물렀던 화개사를 지나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교동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 월선포 선착장

* 교 동 대 교

* 선착장 주변의 각종 설치물 (공적비)

* 나들길 안내판 및 도장함과 표지목.



* 월선포구 포-토 존.


* 바다건너 창후리 별립산.

* 월선포의 시작점 (버스정류장 입구를 따라 ~)

* 화개산 정상을 마주보며 ~

* 교 동 교 회.

* 갈림길의 마을 장승.


* 폐허가된 교회 건물.



안양사지 터




* 교 동 향 교.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화개산 북쪽에 지었으나,

조선 영조 17년(1741)에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1966년에 수리하였고.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모셨다고 전하며, 이후 지방의 각 군현에

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문묘를 설치하였다 함.



* 대 성 전.



* 화개사 입구


* 화 개 사

고려때 창건한 목조건물로서 창건연대를 알수 없으나.

교동면 상용리의 "갈공사"에서 묵고 있던 무학대사, 낙공선사, 지공선사가

이곳 화개사로 공부하러 다니던 곳이라 전해지고. 당시에는 조그만 암자였으나 화재로

  불상 및 서적이 모두 소실된 것을 후에 다시 건립하였다고 함.

 또한 고려시대 목은 이색 선생이 교동을 아주 좋아하여 화개사에 머무르며 수양하면서

  글을 지었다 하며 화개산을 전국 8대명산중 하나로 꼽았다고 한다.




문무정(샘) 터





*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

* 대룡리 전경과 교동 벌판


* 화개산 봉수대.


* 화개산 청동기 암각화.


* 화개산 정상 표지목.

* 화개산 정상의 육각정자.

* 산불 감시탑.

* 고구저수지 뒤로 바다건너 흐릿한곳이 황해도 연백평야.0 





* 정상을 내려서는 로-프난간 등로


* 성 혈 바 위.



* 화 개 산 성 터.




* 화 개 약 수.




* 숲길을 벗어나며 ~


* 옛 조선시대의 한증막


* 교동 면사무소



* 교동 초등학교

* 대룡시장  입구


* 대룡시장 버스정류장.(제 10코스 시작점)

* 교동 파출소.

* 매바지로 가는 길.


* 매바지에서 바라본 화개산 정상.


* 남 산 포 입구.


* 삼도수군 통어영지

* 남 산 포 구.




* 교 동 읍 성

교동읍성은 교동에 경기수영을 설치한 때인 1629년(인조 7)에 쌓았으며.

성의 둘레는 약 779m이고 동·남·북쪽 3곳에 성문을 세우고. 세 문 모두 옹성을 설치했었다.

각 문에는 문루(門樓)가 세워졌는데 동문은 통삼루(統三樓),

남문은 유량루(庾亮樓), 북문은 공북루(拱北樓)라 하였으며.

이 성 안에 삼도수군통어영(三道水軍統禦營)의 본진이 주둔하기도 했다.

1753년(영조 29)에 다시 고쳐 쌓았고, 고종 대에도 성문을 다시 쌓았다고 알려졌으나

동문과 북문은 어느 때 없어졌는지 확실치 않으며,

남문인 유량루는 1921년에 폭풍우로 무너져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 부분만 남아있다.

1975년에 해체 복원했는데 문루는 다시 세우지 않았다.

* 교동읍성 남 문.


* 황 룡 우 물.

* 연산군 적거지 터.

* 교동 읍 성 터.





* 동 진 포 구.


* 제방 갈대길 초입


* 제방 길을 걸으며 ~




* 제방길에 잠시 쉬어가는 나들길 표지판

* 제방 좌측으로 길게 이어지는 수 로.

* 제방 갈대길을 멋어나며 ~

* 이곳부터는 제방위에 콘크리트 난간으로 월선포 선착장까지 ~ 


* 포-토존에서 당겨본 교 동 대 교.



* 다시 월선포구로 원점회귀

* 나를 태우고갈 버스(70번)가 기다리고 있네요



* 이제는 섬이아닌 교동대교를 지나 월산포 선착장에 내려서니

 바닷 바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간 옛고택 교동향교가 어찌나 고풍스럽던지.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화개사를 지나 숲속등로를 따라 화개산 정상에 올라서니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바다건너 황해도 연백평야가 발아래 있는듯

 연신 떠들어 대는 확성기 소리를 흘려버리며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옛한증막을 지나 대룡마을을 둘러보고 교동읍성 남문을 지나 남산포구.

  그리고 갈대숲 제방길을 따라 다시 월산포구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