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후기(종합)

의정부 소풍길 5코스 - 부 용 산

최윤영(연산동) 2022. 7. 12. 18:46

※ 부용산 정상의 문충공 쉼터

※ 송 산 서 원

의정부 소풍길-제 5코스

(부 용 길)

 

도보구간 : 민락엘레트19단지후문-부용산입구(성황당)-4코스 도착점-길림길-신숙주묘-갈림길

              부용산정상-미륵암-정 상-부용산입구(부용고)-만가대사거리-306보충대입구

도보거리 : 약 6.5km (실  km)/약 3시간 0분(실  시간)

교 통  편 : <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환승10-2번(민락엘레트19단지후문하차)

              > 306보충대 (버스 환승)-의정부역 - 1호선 환승

                 또는 경전철 송산역-회룡역하차-지하철 1호선 환승

의정부시 지도를 따라서 만들어진 의정부 소풍길은 대구간 6개 코스와 소구간 3개 코스

전체 9개의 구간 71.7km 입니다. 자연친화적 숲길 "의정부 소풍길"은

의정부 대표 시인 천상병이 작품 귀천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소풍"이라고 표현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어릴 적 소풍 가는 마음으로 의정부의 곳곳을 즐기고 느끼자"는 시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어린시절 동네 뒷산을 오르는 듯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갔다 추억을 한아름 안고 내려오는 길,

나지막한 부용산 능선을 오가는 동안 마주치는 사람들의 정겨움이 가득한 구간입니다.

 

※ 민락 옐레트 19단지 아파트 후문 간너편 버스종점

※ 민락 옐레트 19단지 아파트 후문 정류장

※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송산사지를 둘러보려고 5코스와 별도로 다녀왔기에 참조만 바랍니다.

※ 송 산 사 지 (경기도기념물 제42호.)

고려 말 여섯 충신의 절의를 추앙하여 1798년(정조 22) 경향의 사림들이 세웠는데,

1868년(고종 5)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었다. 그뒤 1964년 유림에서 150평 되는 옛터 노천에

조윤(趙胤)·정구(鄭矩)·원선(元宣)·이중인(李中仁)·김주(金澍)·김양남(金揚南)의 위패를 오석으로 만들어 모셨다.

송산사지란 명칭은 조윤의 호를 따서 이곳을 송산이라 부르며, 조윤·원선·정구 등

세 사람이 돌아온 곳이라 하여 삼귀(三歸)마을이라 하였다.

※ 다시 5코스 출발을위해 민락아파트19단지 후문으로 가기위해 ~

※ 아파트후문(정류장)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밑을 지날것

※ 아직 공사중인 의정부 고산센텀스카이 건물

※ 부용산 입구 (도로건너 한신더휴 고산아파트)

※ 성 황 당 - 의정부고산동 갓바위마을 수호신 서낭당

※ 성황당 좌측 길을 따라 ~

※ 1~4코스와 달리 5코스 부용길은 곳곳에 쉼터가 ~

※ 4코스 산림욕장(스탬프앱) 도착지점

※ 이곳인가 지나며 5코스 출발점 스탬프가 ?

※ 신숙주묘 이정표 ( 확인하고 싶으신분은 이곳으로 내려가면 됨)

※ 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스탬프앱이 인증되기에 이곳이 신숙주 묘인것으로 알었는데 ? 나중에 확인하니 헛걸음만 ~

※ 부용길에서 신숙주묘를 확인하고 싶으신분은 스탬프앱 코스는 무시하시고

능선상의 신숙주묘 이정표를 따라 내려갔다 다시 제자리로 올라오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런데 내가 확인한 쌍봉도 신숙주 묘가 아닌듯 싶어 다시 확인해야 겠읍니다.

 

※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바위가 요상해서 내가 삿갓바위로 명하였음

※ 정상으로 들어서기전 계수판을 통과

※ 부용산 정상 문충공 귐터정자

부용산은 부용이라는 기생이 술장사를 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또한 산이 고와서 연꽃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 정상에서 인증샷

※ 미륵암으로 내려서는 숲길

※ 미 륵 암

부용산 정상에서  동 쪽으로 약 400m정도 거리의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미륵암은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1468년(세조14) 이전에 혜암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 "세조때 한 농부가 밭을 갈다 미륵불상을 발견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왕이 신숙주에게 명하여 절을 짓게 하였으며, 신숙주가 혜암에게 부탁,

절을 창건하도록 하고 미륵암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 다시 정상으로 ~

※ 다시 정상으로 올러와 탑석역 방향으로 ~

※ 탑석역 방향 하산길

※ 부용중.고. 송산동 방향

※ 민락로에 내려선후 탑석역 방향으로 ~

※ 리하트병원 우측이 탑석역 방향임

※ 만가대 사거리

※ 사거리에서 우측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 5코스 부용길 도착점 306보충대 버스정류장

※ 앞으로 가야할 6코스 출발점인 306보충대 입구

※ 나는 306보충대에서 버스를 안타고 송산역까지 걸어서 경전철로 회룡역까지 왔음.

 

일요일아침. 어느때보다 일찍일어나 더위를 피해 소풍길 5코스를 걷기 위해

도봉산역환승센터에서 버스로 민락엘레트 19단지후문에 내려 5코스를 출발하기앞서

송산사지를 지나칠수없어 아파트단지로 들어서서 민락차도를따라 사거리의

건너편에 위치한 고려말 여섯 충신의 위패를 모신 송산사지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

민락.I.C고가 밑을통과 배밭농원을지나 한신고산아파트건너편 부용산입구의

 

성황당윗길로 올라서며 지난번 4코스 도착점스탬프 인증을위해 다녀왔었던

숲길능선을 따라가는데 4코스 인증지점 위치를지나 5코스 출발인증이 되는가 하면

두번째스탬프는 능선을벗어나 인증이되기에 스탬프는 무시하고 이정표대로

따라가면될것을 무슨고집인지 ? 그래도 스탬프 인증을 받고싶은 욕심에 코스에없는

신숙주묘를 찿아간다고 능선을 벗어나 숲속을 몇번씩 왔다 갔다하다 결국은

 

찿지못하고 능선을 따라가는데 신숙주묘 이정표갈림길이 있기에 아쉬움이

남아있었기에 인적도없는 숲길을따라 내려서니 숲속에자리한 쌍봉무덤이 나타나며

스탬프가인증 되었기에 확인후 안내판도없이 너무초라하다는 의구심으로

둘러보면서 내려서던 길로 원점회귀후 뒤늦게 알고보니 그곳은 신숙주묘가 아닌듯

허탈한 마음은 한참을 뒷걸음친 기분으로 기회가되면 다시 찿기로하고

 

다시 능선을따라가는데 무더운 날씨로인해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발걸음을

떼어놓기힘들어 잠시쉼터에서 쉬어가며 정상으로향하는 길목에 로프난간이 그나마

의지가되듯 계수기판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라서니 문충공 쉼터 이층정자가

마주하는 부용산(약 210m)정상. 정자 쉼터에서 휴식을취하고 미륵암을 다녀오려고

숲길을따라내려서며 김해김씨선영을지나 미륵암을 둘러보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서는데 덥고힘들고 지친탓일까 몇걸음떼기가 힘들어 쉬엄쉬엄올라선후

가뿐 숨을 몰아쉬고 충분히 쉬고난후 탑석역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민락로

와 부용중고가 발밑에 좌측으로 신평화로 부용터널길의 사잇길 능선을따라

로프난간 야자매트길 부용산입구로 내려서서 민락로를 따라 탑석역을 지나 만가대

사거리에서 306보충대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 5코스부용길을 끝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