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 7길 - 영평팔경길

최윤영(연산동) 2023. 2. 2. 12:19

※ 흐릿한 날씨속에 한탄강 하늘다리

※ 금 수 정

경기옛길 경흥길 제 7길-영평팔경길

(영중농협-한탄강지질공원)

도보구간 : 영흥농협-은현교-농본교-영평교-금수정(스탬프함)-오가교차로-운산리자연생태공원-

                 구라이길-가람누리전망대-한탄강지질공원/비둘기낭폭포(스탬프함)

도보거리 : 약 18.2km (실 21km)/약 5시간 30분(실 5시간)

교 통 편 : < 지하철1호선도봉산역환승센터(1386번)-양문1리터미널(영중농협)하차

                > 비둘기낭폭포(53번)-포천시청앞(138번환승)-의정부역

※ 포천 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가는 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 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 이름입니다.

영평 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어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어나 이름이 높았습니다.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 8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이었던 황 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꼈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제 7길 영평팔경길 출발점 영중농협(양문 1리버스터미널)

※ 영중농협 좌측 옆길로 진행

※ 트럭 뒤에 낙귀정지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할것. (우측으로 진행할것 ~)

※ 은현교 입구에서 우측 둑방길로 진행할것, (예전에는 다리건너 거사3리 마을을 돌아 영평교로 내려섰는데 ~)

※ 포천천의 마지막 지점

※ 농 본 교 (우측이 포천천과 영평천의 합수점 임)

※ 농본교 입구에서 우측으로 ~

※ 탱크 저지선을 지나 사은교를 건널것

※ 영평천 합수점 (이곳부터는 포천천이 아닌 우측 영평천을 따라서 ~)

※ 사은교를 건너 좌측으로 ~

※ 구절초 보호 둘레길

※ 영평천교에서 우측으로 올라설것

※ 월드컵 가든을 지나 다시 좌측 포천딸기힐링팜 길로 내려설것

※ 좌측 딸기농장을 지나 영평천을 따라서 ~

※ 이지역이 영송리 선사유적지인데 확인은 못했음.

※ 영평교 밑을 통과 계속 진행할것

※ 운동기구 아래 징검다리를 건널것 

※ 要 注意. 징검다리 입구가 소실되어 주의요함.

※ 둑방 야자매트길이 이곳에서 끊어져 천변으로 내려선후 진행할것.

※  돌밭길을 지나오면 야자매트가 토사와 함께 무너져 내려 멋대로 딩굴고 ~

※ 천변을 벗어나 다시 야자매트길을따라서 ~

※ 포천야구장 뒤편  휴게쉼터를 돌아 오가천을 따라서 ~

※ 영평천 위로 금수정과 뒤로 보이는 종현산 ?

※ 오가천 교를 건너 다시 금수정으로 ~

※ 철문 안으로 진행할것

※ 안동 김씨 고가

※ 척약재(惕若齋) 김구용(金九容)  시 碑

“돛단배 빠르니 산이 달아나는 듯  배가 가니 강기슭 절로 옮기는구나.

지나는 고장 따라 그 풍습을 묻고  배 대고 머무는 곳에서는 시 지을 수밖에

오 나라 초 나라 강남 땅 천년 오래이고  여기 자연은 5월이 가장 좋은 때라 하네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싫어 말게나  맑은 바람 밝은 달이 나를 따르고 있으니.”

※ 양사언의 태산가 碑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은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1517-1584)은 율곡, 신사임당, 한석봉과 함께 조선시대 4대 문학가의 한 분이며,

한석봉과 김정희와 같이 3대 서예가로서도 명성이 높은 분이다.

※ 금 수 정 (金水亭)

금수정은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정자이다.

김명리(金明理)라는 사람이 영평천 인근을 지나다가 경치에 감탄하여 이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

그 생김새가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정(牛頭亭)이라 지었고,

후에 양사언(楊士彦)에게 이 정자를 주었는데, 금수정(金水亭)으로 이름을 고쳤다.

뛰어난 경치로 영평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현판의 글씨는 양사언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안동 김씨 고택 

안동 김씨 고가터는 조선시대 포천지역에 거주했던 안동 김씨의 고택으로

2004년 발굴조사를 통해 안채와 사랑채 등의 초석이 발견되었다. 고가에는 맑은 물과 절경이 어우러진

영평지역 8곳의 절경(영평팔경) 중 금수정이 있었으며 예부터 많은 선비들이 찾았던 곳으로

외부 손님들이 자주 방문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가옥구조에서 사랑채의 규모가 큰 편이다.

안동김씨고가는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한강 이북 지역에 몇 안 되는 조선 후기

양반가옥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등을 복원하였다.

※ 안동 김씨 고택을 벗어나 마을길을 따라 ~

※ 오가교차로/오가I.C 교 밑을 통과 계속 직진할것

※ 오가 3리 마을회관

※ 보 장 초 교

※ 삼거리 에서 이정표 무시하고 계속 직진할것

※ 기갑부대 훈련중인 장갑차 행렬

※ 덕고개 운산리 정류장

※ 삼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 좌측 창동로로 따라 갈것

※ 운산리 마을회관을 지나 자연생태공원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설것

※ 구라이골 캠핑장

※ 구라이골로 들어서며 아이젠을 착용함.

※ 제 2하늘다리 (동절기 폐쇄 22.12.~23.3.)

※ 탱크저지선 아래 도로끝 영로대교 교각아래 우측으로 진행할것

※ 데크 계단 위로 ~

※ 종 자 산

※ 전망대 오름길은 공사중 임.

※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하늘다리 방향 

※ 가람누리 전망대 전경

※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좌측 계단으로 ~

※  계단옆으로 무슨 공사중인지 ?

※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으로 ~ 

※ 지난 해에 세운 한탄강지질공원 조형물

※ 제 7길 영평팔경길 도착점 

※ 비둘기낭 폭포의 협곡

※ 비둘기낭 폭포

※ 제 8길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출발점 스탬프함과 안내판

- 비들기낭 폭포 주차장으로 14시 20분에 들어서는데 53번 버스가 지나가는 것이보여 앗차 싶어 관광안내소 에

  다음 버스시간 외에 다른방법이 없겠느냐고 문의하니 담당자님께서 확인해보시다 퇴근시간에 자 차로 태워다

  주겠다며 댁은 반대편인 오가삼거리 방향인데 산정호수입구 삼거리까지 태워주며 서로 어려울땐 도움을 주고

  받는것 이라며~ 돌아가시는데  2시간30분을 기다렸어야 하는데 고마운 마음에 미담을 올려보았습니다. 

 

※ 경흥길 제7길과 8길의  53번 버스시간표 참조

 

1월의 마지막날 아침. 어두움이 채 걷히기도 전에 집을 나서며 도봉산 환승센터에서

1386번 버스로 두시간 만에 양문리 정류장에 도착 제 7길의 영평팔경길 출발점인 영중농협 옆

길로 들어서며 도로끝 삼거리에서 우측 낙귀정기 안내판을 확인하고 은현교를 지나

바로 둑방길을 따라 걸으며 포천천을 가로지르는 울긋불긋한 농본교 입구 우측으로 돌아나와

탱크저지선을 통과 포천천과 영평천의 합수점인 사은교를 건너서 좌측 구절초 보호

 

둘레길로 들어서며 이제부터는 포천천이 아닌 영평천을 따라가다 잠시 영평천교 전

우측 월드컵 가든으로 올라선후 다시 포천딸기힐링캠 입구로 내려서서 영평천을 따라 오르며 

영송리선사유적지 부근의 안내판만 확인하고 영평교밑을지나 쉼터정자 운동기구옆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기 위해 내려서니 한쪽면이 휩쓸려 나간듯 보수가 시급하다는 생각으로

올라서며 비닐하우스가 줄지어 있는 농로를 벗어나 걷다보니 둑방길이 막혀 더 이상

 

진행 할수가 없기에 천변으로 내려서며 걷기 편한곳을 찿어 돌밭길을 지나 오르는데

야자매트가 토사와 함께 무너져내려 제멋대로 볼품사납게 딩굴고 있는 천변 위로 올라서면서

다시 야자매트 깔려있는 둑방길을 따라 포천야구장뒤 휴게쉼터를돌아 오가천을 따라

다리를 건너선후 좌측철문이 반쯤 열려있는 포장길을 지나서 데크계단을 올라서니 우측에서

영창군묘와 안동김씨고가 가 ~ 죄측 나무숲사이로 금수정이 마주하기에 금수정으로 

 

발길을 옮기며 안동김씨 세천비석과 척약재 김구용. 양사언 시비를 차례로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은후 금수정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문이닫혀있는 안동김씨 고가를 담 넘어로

기웃거리다 오가 1리 마을길을 벗어나 전영로를따라 오가교차로에서 오가IC교 밑을

통과 오가 3리마을회관과 보장초교를 지나는데 기갑부대 훈련중인지 탱크와 장갑차 수십대가 

도로한쪽으로 늘어서있고 일부는 이동하는 행렬을따라 방골삼거리를 지나서 운산리

 

경계인 덕고개를 넘어 광산골 입구에서 운산 3리 마을회관과 운산리자연생태공원 앞

정류장 건너편으로 들어서니 초입부터 눈이 쌓여있어 눈을 밟으며 공원을 돌아나와 구라이골

캠프장과 마주하며 아이젠을 착용하고 동절기폐쇄 하늘다리 밑을지나 한탄강변 길의

눈길을따라 걸으며 군훈련장을 벗어나 탱크저지선 도로의끝 영도대교 밑에서 우측 강변길로

따라가다가 다시 데크계단위로 올라선후 강변길을지나 공사중인 전망대에 올라서니

 

앞뒤로 종자산과은장산 그리고 하늘다리 넘어로 수리봉등이 한눈에펼쳐지는 풍경을

둘러보고 가람누리 문화공원을 벗어나며 도로를 따라 공사중인 좌측 데크계단으로 내려서니 

숲속에 많은눈이 그대로 쌓여있는 비둘기낭 폭포위를지나 텅빈주차장으로 들어서며

입구의 한탄강지질공원 조형물을 확인하고 비둘기낭 폭포를 둘러본후 영평팔경길 도착점인

비둘기낭 입구에있는 제8길 한탄강지질공원길 스탬프함앞에서 제7길을 끝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