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 5길 - 반월산성길

최윤영(연산동) 2023. 1. 21. 17:36

※ 충 혼 탑

※ 청성산 반월각과 포천시민대종.

경기옛길 경흥길 제 5길-반월산성길

(포천시외버스터미널-신북면행정복지센터)

도보구간 : 포천시외버스터미널-청성역사공원-반월성지-포천향교(석불입상)-벹엩기도원-골말교-

                  43번국도-구신북대교앞교차로-신북교삼거리-신북면행정복지센터-인평대군묘

도보거리 : 약 10.4km (실 17 km)/약 4시간 10분(실  5시간)

교 통 편 : <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 좌측(흥선지하도입구 138번 버스)-

                   포천시청하차(시외터미널 5분거리)

                > 신북면행정복지센터(138번 버스)-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 경흥(대)로를 조망하며 걷는 길, 반월산성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습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수 있는

지리적인 강점이 있었습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시대 까지 경흥(대)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경흥(대)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화유적입니다.

특히 청성문화공원, 포천향교, 구읍리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어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 제 5길 출발점 포천 시외버스터미널

※ 舊 힌내사거리에서 우측으로 ~

※ 한내사거리를 건너 청송공원까지 ~

※ 청 성 역 사 공 원

경기도 포천시 청성산(283m) 기슭에 있는 테마 공원으로 1994년 9월에 개장하였으며

넓이는 121,000㎡이다. 한내사거리에서 가평읍 방면으로 300m쯤 가다 보면 도로변에 있다.

배드민턴장, 농구장, 풋살장 등의 운동시설과 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외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동시설 이외에 여러 현충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

월남참전 기념탑,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최익현 선생상 등이 있다. 산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청성산 기슭에는 향교가 남아 있다. 산 정상에 삼국시대 축성된 포천 반월성지가 있다.

반월성지는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궁예가 축성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300m쯤의 석축만 남아 있다. 인근에 포천구읍리석불입상과 미륵불 등의 문화재가 있다.

 

※ 청성역사공원 입구

※ 제 5길 스탬프함

※ 면암 최익현 선생 像

고운 최치원 선생의 27세손으로 포천시 신북면 가재리에서 출생한 최익현(1833~1906)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쳬결되자 상소를 올려 을사조약이 햡박에 의한

위약임을 밝히는등 위정척사와 항일구국 항쟁의 선구자로 국권회복을 위해 적지 대마도에서

아사 순국하신 숭고한 애국충정을 후세에 영원이 기리기 위하여 이동상을 건립함.

 

※ 충혼탑 오르는 광장에서 우측으로 ~

※ 행운의 종 - 2001년 6월 22일 21세기 새천년의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기 위하여

                      포천군민의 소원을 이루게 하며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을 소망하는 종(鐘)

※ 충혼탑 전경

※ 반월각으로 오르는 초입

※ 청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반월각과 포천시민대종. (정면 3칸의 1층 누각)

※ 포천 600년 기념탑과 타임캡술

※ 타임캡슐 탑 좌측 소나무 숲길을 따라 반월산성으로 ~

※ 포천 반월산성 (抱川 半月山城)

경기도 포천시 구읍리, 청성산에 있는 산성이다

반월산성은 해발 283.5m인 청성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평면 모습이 반달 모양인 이 성의 둘레는 1,080m이며,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하였다.

성안의 주요 시설은 문지 2곳, 치성 4곳, 장대지 및 망대지 2곳 그리고 건물지와 우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의 남진과 신라의 북진 때 이 성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홀수배공구단이란

글씨가 새겨진 기와조각이 성안에서 발견되어 고구려 때 포천의 지명이 마홀임을 알 수 있다.

전략적으로 요충지대인 이곳을 통일신라시대 때 궁예의 세력이 이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이후 광해군 20년(1618년) 영평에 감영을 두고 이 성을 수축하였으며, 주군을 설치하여 인조 원년(1623년)에

혁파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산성이다.

※ 반월성에서 바라본 왕방산과 포천시내

※ 야외 학습장

※ 장 대 지 (해발 282m)

※ 애 기 당 지 (제사시설)

※ 건 물 지 (주거지 터)

※ 산성을 내려서는 초입 (군남면사무소 방향)

※ 군남면사무소로 내려서기전 좌측 데크계단으로 ~

※ 청성산 둘레길 스탬프함이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100m아래 포천향교를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

※ 지난해 지붕 기와공사가 끝난 포 천 향 교.

※  포 천 향 교 (抱川鄕校}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고려후기에 창건된 포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되어 있고

1173년(명종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594년 중건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었다가

1962년 이 지역 유림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동재(東齋)·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 구읍리 석불입상 (향토유적 제5호)

문화재 정보 포천 구읍리 석불입상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다.

1986년 4월 9일 포천시의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50cm, 길이 5m의 석축을 쌓고

불단을 만들어 석불을 모셔놓았는데, 주변에 기왓장과 도기편들이 산재한 것으로 보아

불상을 봉안했던 당우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설것

※ 要 注意 - 이곳 갈림길 우측으로 발자국이 많이 나있어 자칫 따라갈수 있으니 좌측으로 진행할것.

※ 벹엩 기도원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서 ~

※ 하성북로에서 우측으로 ~

※ 골말교를 건너 좌측으로 ~

※ 주택 앞에서 좌측으로 ~

※ 포천 3교 호국로로 나서서 우측으로 ~

※  고가 전에 다시 우측으로 ~

※  고속도로 밑 (옛길 표지판)을 지나 좌측으로 ~

※ 교차로에서 K마트앞 횡단보도를 건널것

※ 하천을 따라서 포천천으로 ~

 둑방길 끝에서 우측 도로위로 올라서서 삼거리로 ~ (이곳부터 길찿기 주의할것)

※ 교차로에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차량 검사소 앞으로 ~

※ 차량 검사소 끝에서 좌측으로 진행할것

 차량이 있어도 검사소옆을 지나 다시 포천천 으로 ~

※ 둑방길을 따라오다 보면 끝지점 (평안산업)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

※ 도로 좌측 다리를 건너 호국로를 따라 직진.

※ 제 5길 도착점인 신북면행정복지센터앞 정류장의 제 6길 만세교길 안내판

※ 완공을 앞둔신북면행정복지센터 (재 5길을 끝내고 인평대군묘를 둘러보기위해 제 6길 신북교 방향으로 ~)

※ 제 6길 만세교길 진행방향 (아트밸리 입구 사거리에서 좌측 신북교 방향으로 ~)

※ 신북교전  좌측 신서교를 건너 계속 따라갈것 (버스방향)

※ 신 북 초 교

※ 신북초교를 지나 신평교차로에서 경복대 방형으로 건너 정류장지나 좌측길을 따라 오를것

※ 재 실

※ 인 평 대 군 묘 

※ 인 평 대 군 

인평대군(1622~1658)은 인조의 셋째아들이며 효종의 동생으로 자는 용함, 호는 송계 이다.

인조 7년(1629) 인평대군에 봉해졌다. 병자호란 이후 인조 18년(1640) 볼모로

심양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온 이후 효종 2년(1650)부터 네차례에 걸쳐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학문에도 조예가 깊어 제자백가에도 정통하였고 詩. 書, 畵에도 뛰어났으며

중국인 화가 맹영광과 가깝게 지내기도 하였다. 인평대군 묘역에는 요종 9년(1658)에 건립된 묘 및

신도비와 효종.숙종.령조.정조.순조가 직접 짓고 쓴 치제문비가 있다.

※ 인평대군 치제문비 (인평대군의 죽음을 애도하며 후대왕들이 지은 제문을 새긴 2기의 비석)

※ 인평대군 신도비 (인평대군과 부인 복천부부인 오씨의 합장묘와 인평대군의 생애와 업적이 기록된 신도비)

※ 신평교차로에서 버스 77번과 88번 버스가 있으나 송우리가 종점(회차지점)이니 참조할것.

 

지난 제 4길 왕방산의 설산 풍경을 잊을수없어 다시한번 볼수있을까 싶은

생각을하며 일찍 배낭을 챙겨  천철 창가에서 도봉산을 바라보니 눈꽃은 볼수없지만

아직 잔설이 곳곳에 남아있어 혹시나하는 기대감에 의정부역에서 버스로

축석고개를 넘어서니 기온차가 확연히 드러 나는듯 도로 옆의 눈은 그대로 쌓여있고

천보능선도 점점히 하얀눈을쓴채 그대로 비쳐지고  송우리를 지나는동안

 

버스차창밖 주위풍경은 한겨울풍경 그대로인데 왕방산 능선을 바라보니

기대했던 순백의 설산은 볼수없지만 그래도 하얗게 비쳐지는 풍경이 있기에 능선을

바라보며 제5길 출발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한내사거리우측 한내교를

건너 청성역사공원으로 다가서니 눈속에 묻혀 있었던 사흘전 풍경이나 다름없기에

스탬프함을 지나 현충탑입구 광장 우측으로 발길을 옮기며 행운의종 위로

 

올라선후 아이젠을 착용하고 눈위에누각 반월각 시민의종 광장에서 다시

포천 600주년 타임캡슐기념탑 앞 숲길을따라 로프 난간 계단위 반월산성 입구에서

성곽을돌아 흰눈이덮여있는 산성위로 올라서니 왕방산이 병풍을 둘러친듯

포천시내가 펼쳐지는 성곽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토광지를 돌아 야외학습장소 지나

가장높은 곳에있는 장대지에서 군남면뒤로 수원산과 마주한후 눈길을따라

 

눈을 쓰고있는 에기당지(제사지내던곳)를 내려서며 옛건물지 터를 벗어나

산성입구 도로를 돌아내리다 우측 약수터방향 데크길을 내려서서 청성산 둘레길을

따라 갈림길에서 포천 향교와 구읍리 석불입상을 차례로 둘러본후 휴식을

취한후 다시 능선을넘어 숲속눈길을 따라가며 설경에 흠뻑빠져들어 나홀로 즐기며

지나는 동안 바람에 눈꽃이 휘날리며 눈보라가 치듯이 몰아치는 숲속에서

 

잠시 서성이다 약수터 갈림길에서 숲속 눈길을 벗어나며 벹엩기도원 으로

내려서며 마을길을따라 차도로 나선후 골말교를건너 호국로로 나서서 세종포천고속

도로 밑을통과 신북교차로에서 포천천을따라 신북삼거리의 정비사업소를

지나 다시 포천천에서 호국로로 나서며 신북면행정복지센터앞 정류장에서 제 5길을

끝내면서 인평대군묘로 가기위해 신서교를건너 인평대군묘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