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고양의 옛 관아를 지나는 길- 제 2길 고양관청길

최윤영(연산동) 2023. 2. 16. 11:28

※ 고 양 향 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

※ 연산군 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경기옛길 의주길 - 제 2길 고양관청길. 

(고양의 옛 관아를 지나는 관청고개길)

 

도보구간 : 벽제관지(스탬프함) -고양향교-대자산숲길-연산군시대 금표비-고읍마을회관-관청령-

                  서울시립공원묘지-용미 2교차로-용미교-장지산로-혜음로--혜음원지(스탬프함)

도보거리 : 약 7.3km (실 9.km) /2시간30분 (실 3시간 30분)

교  통  편 :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출구 (33번/53번 마을버스)-고양동시장 하차

                     또는 불광동/연신내 등 버스정류장 774번버스-고양동시장 하차

                  > 용미주유소 또는 용미 4리 버스정류장 이용 774번버스-불광동하차

※ 고양의 옛 관아를 지나는 관청고개길

고양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과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입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 길 역시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벽제관지 근처에서는 고양 지역 유교 문화의 중심인 고양향교와 중남미의 이색적인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의주길 제 2길 고양관청길 출발점 벽제관지 표지석

※ 고양 벽 제 관 지 (사적 제144호)

조선 1476년(성종 7년)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 입니다. 특히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갗추어 한양으로 들어왔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한편 벽제관은  임진왜란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의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전투가 있었던 자리 이기도 합니다.

알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일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려 현재는 그터만 남아 있습니다.

 

※ 벽제관지 터

※ 제 2길 스탬프함과 안내판

※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진행

※ 벽제관지터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

※ 바닥분수 위 화장실앞 길건너로 진행할것

※ 길건너 앞에 보이는 흰건물 좌측으로 ~

※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에 고양향교가 ~

※ 고양향교 입구에서 우측은 중남미문화원. 좌측은 에스라 성경대학원 대학교 임.

※ 중남미문화원 입구

※ 에스라 성경대학원 대학교 입구

※ 고 양 향 교 

)※ 고 양 향 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고양향교는 조선 숙종 때 처음 지어졌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 새로 만들었고, 그 외 건물들은 여러차례 보수되었습니다.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사 공간을 뒤쪽에 둔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랐습니다.

 매년 공자에게 제사 지내는 석전대제가 이곳에서 봉행됩니다.

 

※ 문이 닫혀있어 담넘어로 기웃거리며 찍은 명륜당

※ 좌측 담 옆으로 진행할것

※ 고양향교 전경을 볼수있는 포토 존.

※ 지능선 갈림길

※ 최영장군묘 갈림길에서우측 체험의숲 길을 따라갈것 ~

※ 호랑이굴 갈림길

※ 숲길 임도를 내려선후 도로를 건너 좌측 길을따라서 ~

※ 중부대학 입구에서 계속 직진

※ 중부대학 정문 (33번 버스종점)

※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 건너 무예문화원 방향으로 ~

※ 연산군시대 금표비

 연산군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연산군이 유흥을 즐기는 곳에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서 세워놓은 비입니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웠는데, 윗부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비문에는 “이 금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고양군은 1504년(연산군 10) 왕의 유흥지가 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다시 고양군으로 복귀되었습니다.

『연산군일기』중 1504년~1506년에 금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습니다.

 

※ 금표비 앞에서 ~

※  성황당 고개를 넘기전 우측에 있는 혜덕사를 둘러보며 

※ 조선 태종의 7남 온령군과 그후손을 모신 사당 혜덕사 와 숭모문

※ 숭록대부 온령군 신도비

※  혜 덕 사

※  성황당고개를 넘어 고읍마을로 ~

※ 한국전통무예본부도장 비룡정사

※  도로 끝지점 25번 (삼송역-고골) 마을버스 종점으로 ~

※ 갈림길에서 좌측 고읍 마을회관 방향으로 ~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 옛 고골 버스종점

※ 고읍 마을회관

※ 마을회관 좌측으로 ~

※ 안내판이 떨어져 있기에 임시로 부착시켰으나 보수가 시급함.

※ 관청령 입구

※ 임도 사거리에서 직진할것

※ 낙엽이 깔린 숲길을 따라 오르며 ~

※ 능선 위로 올라서면 서울시립공원 묘지가 ~

※ 능선으로 올라선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할것 (이곳부터 혜음원지까지 변경된 코스 임)

※ 要 注意 - 자칫 지나칠수 있으니 갈림길에서 10여미터 지나 이곳(산소)에서 우측으로 돌아내릴것

※ 공원묘역 도로 로 내려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 게속 진행할것

※ 공원묘역을 내려서서 횡단보도건너 좌측으로 ~

※ 길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설것 (혜음원으로 가는 코스 임)

※ 용미교를 건너 우측 도로를따라 ~ (이곳부터 혜음원까지 길찻기 주의할것)

※  도로를 따라 오르다 두번째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내려 식당앞 좌측 길을따라 갈것.

※ 논 밭길을 돌아나와 장자산로에서 우측으로 도로를따라 내려설것

※ 좌측  카페건물 옆 샛길로 들어설것

※ 이곳에서 혜음원 둘레길을 따라갈것

※ 좌측으로 ~

※ 다시 우측으로 ~

※ 혜음원 입구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를것 ~

※ 혜음로 입구의 표지판

※ 혜음원 방문자 센터

※ 파주 혜음원지 (사적 제464호)

혜음원은 개경과 남경 간을 통행하는 관료 및 백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고려 1122년(예종 17)에 건립된 국립 숙박시설이며, 국왕의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도 축조되었습니다.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혜음령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하여

그 위치를 추정만 하다가 1999년 주민의 제보로 발굴 조사를 한 결과

혜음원이라고 새겨진 암막새가 발견되어 현재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제 2길 도착점이자 제 3길 출발점 스탬프함.

※  제 2길을 끝내며 헤음원지를 배경으로 최명규님과 ~

※ 헤음원지 입구 도로 건너- 좌측 용미 4리 정류장 744번 승차 (우측 용미주유소가 조금 가까우니 참조하실것)

 

의주길의 첫발을 내딛으며 전체 다섯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기에 가능하면 이달안에

완주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제 2길을 걷기위해 함께 동행했던 최명규님과 삼송역에서

제 1길과 달리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로 고양동시장에 내려서 벽제관지로 다가서니

쌀쌀한 아침공기가 상쾌하듯 다시 한번 벽제관지 주위를 둘러본후 제 2길 출발점인 스탬프함

앞에서 벽재관지터를돌아 고양근린공원 바닥분수를 지나오르며 화장실앞쪽 길건너

 

주택가로 들어서서 안내표지판을 따라가며 고양향교앞 홍살문을지나 중남미문화원

입구와 좌측으로 에스더성경대학원을 확인하고 다시 향교 입구로 다가서니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갈수없기에 담넘어로 기웃거리며 이것저것 살펴본후 좌측담 옆길을 따라오르며

대자산 숲길로 올라서서 최영장군 갈림에서 체험의숲 밤나무 숲길을 지나면서 숲길을 벗어나

임도를따라 내려서며 LG물류센터앞 버스정류장 앞 도로를따라 중부대학 입구에서

 

계속 동헌로를 따라가다 경기축산 버스정류장삼거리 무예박물관 표지석에서 길건너 

우측 도로를따라 걷는 길목에 연산군시대 금표를 확인하고 흔적을 남기면서 확인하니 길옆에

전주이씨 송덕비를보고 저만치 재실인듯한 곳으로 찿아가 조선 태종의 7남 온령군과

그 후손을 모신 사당 혜덕사와 숭모문을 둘러본후 성황당 고개를넘어서 고읍마을로 들어서며 

마을회관옆 길을지나 관청령 입구로 들어서서 숲길을 따라오르며 가뿐숨을 몰아쉬고

 

능선에 올라서니 서울시립공원 묘지가 펼쳐지는데 예전과달리 코스가 좌측으로 변경

되어있어 표시대로 따라가다 10여미터 앞에서 우측 공원묘지 사잇길로 내려서니 산 중턱까지

도로가 잘되있어 우측 도로를따라 한참을 내려선후 혜음로 차도를건너 우측으로 길로

내려서며 혜음원지로 가기위해 용미교를건너 곡산천을따라 두번째 다리를건너 우측 진이식당

좌측길로 들어서서 농경지를 가로지르며 비포장길을 벗어나 장자산로 나서면서 다시

 

우측으로 도로를따라 내려서다 산업커피카페 옆 혜음원둘레길 표지판 샛길을 따라서

새로지은 재실인듯 현판이 붙은 경모제를 지나 마지막 작은 갈림길을 돌아나오니 혜음령입구

차도로 나서는 혜음로를 따라오르며 방문자 센터가 반기는 제 2길의 도착점 스탬프함

앞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새로 변경된 코스를 확인한것이 새로웠듯 방문자 센터를 먼저 둘러본

후에 혜음원지터로 다가서서 모처럼 둘이 흔적을 남기면서 혜음원지를 내려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