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 8코스 역도보 - 철새들이 쉬어가는 반구정길

최윤영(연산동) 2024. 3. 1. 15:08

 방촌 황희선생 像

 화 석 정

평화나들길 8코스 반구정 길 

(율곡습지공원- 반구정)

 

도보구간 : 율곡습지공원-화석정-임진마을-장산전망대-장산1리마을회관-마정리-임진강역-사목리-반구정

도보거리 : 약 13 Km (실  Km) 탐방시간:  3시간 40분 예상(실 시간 분소요)

교 통  편 : > 서해선 부찬운동장역-대곡역 경의중앙선 환승- 문산역 착

                    문산역(92번버스)출-율곡 1리착 (율곡습지공원)

                 < 반구정(사목 1리 52번)출-문산역 착-경의중앙선 환승-대곡역 서해선 환승-부천운동장 착 .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은 반구정~율곡습지공원까지 13km에 이른다. 

반구정에서 화석정까지는 자유로와 병행하는 소로를 따라 걷다가 임진강역을 지나면서

농촌의 들판과 야산이 펼쳐지는 코스로 대자연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면서

 장산리마을을 지나  장산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 하구에 펼쳐지는 초평도를 관찰하고

  임진강가 벼랑 위에 자리 잡은 경치가 빼어난 화석정을 만날수 있다.

다시 율곡로를 따라  임진강 인근 평야에 버려져 있던 습지로 조성된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 율곡 1리 버스정류장

율곡습지 입구

※ 율곡습지공원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지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으로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임진강 인근 평야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은 매년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는 백만송이에

이르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카메라에서 추억을 남기고, 율곡습지공원은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생태탐방로도 조성되어 있어 도로여행 코스로도 좋다

학사의 숲 입구

※ 8코스 반구정길 도착점 이자 9코스 율곡길 출발점

평 화 계 단

9코스 출발 게이트

8코스 역도보에 앞서 인증 샷

 율곡습지공원의 아침풍경

율곡 3교 지하도

팔세 마음길

한국농어촌공사 장산양수장

 율곡습지공원으로 내려서는 입구

 화 석 정

※ 화 석 정

임진강가에 세워져 있는 정자로 조선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1536~1584)가

제자들과 함께 시를짓고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세종 25년(1443) 율곡의 5대조인 이명신이

정자를 건립하였는데 성종 9년(1478) 이이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 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져 80여년 간 터만 남아있다가 현종 14년(1673)에 후손들이

복원하였으나 6.25 전쟁때 다시 소실되어 버리고 말았다.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성금을모아 다시 복원한 것으로 건축양식은 팔작지붕 겹치마에

초익공 형태로 조선시대 양식을 따랐다.

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임진강

임진리 나루터마을 입구 - 우측으로 진행

임진리 버스종점

대우 콘크리트

장 산 갈림길

※ 장산 전망대

좌측 초평도가 안개속에 ~

독수리 서식지 

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길위의 검은점이 독수리 떼임.

장산 정상 주위는 군 훈련으로 인해 촬영사진이 없음

장산리와 마포동 삼거리 갈림길

맨밧골 정류장을 지나 ~

※ 장산 1리 회관

장산별장 최공 애민 선정비

마정리 들판으로 들어서며 ~

이곳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

철책선아레 농로를따라서 ~

쉼터를지나 우측 통일로 지하통로를 통과할것

공사중인 수로자재

※ 임진강 역

임진강로를 건너 ~

반구정로를 따라서 ~

반구정 입구

역도보 도착점인 반구정 게이트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 반구정

소 명 제 - 황씨 사목 종중에서 친목과단결. 각종회의및 행사를 위한 재실

반구정 입구 매표소

방촌 기념관

청 정 문

고 직 사 (재직사)

방촌선생명당 (경기도기념물 제 29호)방촌 황희선생의 류업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드리는 곳,

황 희 선생 영정

월 헌 사 - 황희선생의 고손인 소양공 월헌 황명헌의 신위를 모신 부조묘 임.

경 모 제

방촌 황희선생 像

앙 지 대

앙 지 대

반구정이 원래 위치해 있던 자리이다.

1915년 반구정을 옮겨 지으면서 그자리에 황희 선생의 유덕을 우러드는

마음을 담아 육각정을 짓고 앙지대라 이름 하였음

반 구 정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2호)

반 구 정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갈매기를 벗삼아 여생을 보낸 곳이다.

임진강 기슭에 세워진 정자로 낙하진에 인접해 있어 원래는 낙하정이라 하였다

 반구정을 나서며 ~

황희선생 유적지(반구정)를 둘러본후 8코스 반구정길 게이트를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

앞으로 가야할 제 7길 헤이리길 역도보 진행방향과 반구정 버스정류장

지난번 눈길을 따라서 다녀온 율곡길 도보이후 피로속에 일주일을 보내며

2월이 지나기전에 8코스를 다녀 오려고 함께 동행할 사공과 여유있게 출발을 하면서

시간을 잘 맞춘 탓인지 예상보다 일찍이 율곡습지에 도착하니 아침안개가

채 걷히지도 않은 쌀쌀한 날씨와 을씨년스런 겨울 풍경속으로 찿아들며 율곡길 출발

게이트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역도보로 반구정 길을따라 발길을 옮기며

 

율곡습지를 벗어나 율곡3교 지하통로를지나 율곡길을따라 화석정 가든옆

계단 위로 올라서니 예전 매점건물이 철거된것이 공사중인듯 화석정에 올라 주위를

둘러본후 완전 군장을한 군인들이 훈련중인 화정로 숲길을따라 넘어서며

임진나루 표지석 갈림길에서 임진리마을을지나 다시 낚시캠핑공원으로 돌아내린후

산길을따라 장산에올라서니 이곳에도 훈련중인 군인들이 곳곳에 있기에

 

조심스럽게 장산전망대로 다가서며 초평도를 마주하고 희뿌연 날씨지만

멀리서 흐릿하지만 독수리 탐조대와 독수리가 점점이 모여있는 서식지를  확인하고 

산길도로를따라 돌아내리며 장산과 마포동삼거리에서 데크길 맨빗골로

내려선후 들판길을 따라가는 곳곳에 철새떼가 무리지어 노니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장산 1리마을회관을 지나 마정리들판으로 들어서서 농로를따라 걸으며

 

들판쉼터에서 휴식을취한후 철책선옆 농로를따라 일직선으로 길게뻗은

드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며 돌아나와 쉼터를지나 마정리입구 통일로 밑을 통과하여

다시 자유로아래 농로를따라 임진강역을지나 임진각로를따라서 철길을

건너서 자유로와 병행하는 반구정로를 따라가며 사목리 사거리 입구에서 도착점인

자유로밑으로 들어서며 8코스게이트에 도착후 반구정길을 끝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