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후기(종합)

함께 걸어 하나되는 경기둘레길 걷기행사-여주 35코스 일부

최윤영(연산동) 2024. 10. 28. 00:16

※ 경기둘레길 겯기행사 포스터

※ 출발에 앞서 전체 기념촬영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 여주 35코스 일부

(한강문화관-우만리 나루터 왕복)

 

행사일시 : 2024년 10월 27일(일) 10:00 여주 한강문화관

행사구간 : 한강문화관(스탬프) -강천보- 단현1리 마을회관-부라우나루터- 우만리나루터-

                  우만리나루터(원점회귀)-한강문화관(행사장)

도보거리 : 약 6 km (실 7.64km) / 약  시간 0분 (실 3시간 )

교 통  편 : < 지하철 1호선 수원역(4번출)-한강문화관 착

                 > 한강문화관(출)-수원역(환승 1호선)-가산디지탈역

 

( ※ 35코스 빨간선 한강문화관에서 우만리나루터 왕복 도보였음 /우측 트랭글 참조)

※ 조선 선비 꿈꾸던 길에서 우리도 꿈을 꾼다

한강문화관에서 새로운 길을 연다. 걸음은 여강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마을 길을 돌아 강변으로 나오면, 이제는 쓰임이 다한 부라우나루터다. 강 건너 강천면을 잇고

남한강을 오가던 배들이 쉬어가던 곳이다. 부라우나루터를 지나면 포근한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들판이 있고, 물이 흐르고, 물가에는 나지막한 산이 있고, 사람살이에 완벽한 조건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곳이 흔암리 선사유적이다. 아홉 번 굽이치는 ‘아홉사리과거길’은

조선 선비들이 꿈을 꾸며 걷던 길이다.

※ 한 강 문 화 관

※ 출발.도착점 게이트

※ 참석자 명단 확인후 배번과 기념품을 받고 ~

※ 행 사 무 대

※경기둘레길 여주 34-35코스 진행방향및 스탬프함

※ 강 천 보

한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와 백로를 형상화한 강천보는

총 연장 440m로 이 중 350m가 필요에 따라 수문을 여닫을 수 있는 가동보이며,

보 주변에는 문화관, 잔디광장, 강변산책로, 생태공원이 있다.

※ 강 천 보

※ 반가운 님들과 ~

※ 식전 행사가 시작되고 ~

※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실 봉사자님 소개

※ 8 km 봉사자 님

※ 6 km 봉사자 님

※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

※ 단체 기념촬영

※ 6km 참석자 출발에 앞서 커피 쿠폰 받기 게임 

※ 출 ~ 발

※ 6 km 선두를 따라서 ~

※ 강천보를 지나고 ~

※ 단현 1리 마을회관

부라우 나루터

※ 부라우 나루터

여주시 단현동과 남한강 건너편의 강천면 가야리 지역을 연결하던 나루이다.

나루 주변의 바위들이 붉은 색을 띠어 붉은바우 - 붉바우 - 부라우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주로 강천면 주민들이 여주장을 이용하기 위해 나루를 이용했지만 가끔 소금배가 정박하기도 했다.

고갯 마루에는 당시 세도가인 민참판댁 외가가 있었다고 한다.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능현동는 여흥 민씨의 집성촌이었다. 1975년 폐쇄되었지만 풍경이 뛰어나다.

부라우나루 너럭 바위엔 단암(丹巖)이라는 새겨져 있다. 인현황후의 친오빠인

민진원의 호가 단암이다. 부라우 앞에 있는 강을 단강이라고 불렀다.

 부라우 나루터 쉼터

잠시 도로로 나셨다가 ~

들께 털이 작업이 한창이네요 

남한강교를 마주하고 ~

반환점인 우만리 나루터 쉼터의 거치대

※ 도착점이자 반환점인 우만리 나루터에서 간식을 받고 ~

※ 우만리 나루터

여주시 우만리나루에서 떠난 배는 남한강 건너편 강천면 가야리에 도착한다.

나루터 입구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어 현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었고 우만리나루터 땔감을

 구하러 강천으로 가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다. 원주에서 온 소장수들이 우만리나루를

 경유하여 여주장과 장호원장으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1972년 홍수로 없어지기

 전까지 음력 정월 보름 이면 우물 3곳에서 남한강 물을 떠다가 지은 밥을 날이 밝기 전에 

강으로 흘려보냈다. 용왕신을 배불리 먹여 사고를 막고자 하는 액땜이었다.

우측의 남한강교 (영동고속도로)

※ 우만리 나루터의 수령 약 450년 느티나무

휴 식 시 간

여강길 중간 스탬프 함

휴식을 끝내고 오던 길을 되돌아 행사장으로 ~

부라우 나루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

단현 1통 마을회관앞 느티마무와 정자 우측으로 ~

 故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 소장 전적비 - 6.25 당시 남한강 도하작전을 지휘하다 핼기추락으로 전사

※ 강천보를 배경으로 ~

※ 자전거길 여주 인증대

※ 경 품 추 첨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가수의 공연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천보

행사장을 떠나면서 ~

걷기 행사가 끝나고 셔틀버스를 타고 수원(용산) 역으로 ~

어두움이 채걷히기도 전에 집을나서며 함께 동행할 일행들과 수원역에 내려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다가선후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버스로 한 시간여 달려 행사장인

여주 한강문화관에 내려서니 흐릿한 날씨 속에서도 일찍 도착한 참석지들이

분주히 오가는 등록대에서  참석자 명단확인후 배번과 기념품을 받은후 반가운 님들과

만남이 이어지는 동안 식전행사가 시작되며 봉사자님 소개와 몸풀기 체조등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장거리팀이 먼저출발한후 6km팀도 선두깃발을따라

출발게이트를 통과하며 한반도를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을따라 줄지어 걸으며 남한강의

3대보중의 하나인 강천보를 지나서 마을안길로 들어서며 단현 1리 마을회관

앞 느티나무밑 정자를돌아 강변으로 내려서서 숲길을따라 넓은 바위가 강을 굽어보는

부라우 나루터를 돌아오른후 숲길을 오르내리며 잠시 단현길로 내려 섰다가

 

다시 강변으로 내려서서 숲길을 벗어나니 농촌손길이 바쁘듯이 들께 수확이

한창인 께밭을지나 남한강교를 마주하며 수령450여년 느티나무가 반기는 도착점이자

반환점인 우만리 나루터 쉼터에서 간식을 받은후 휴식을 취하면서 쉬는동안

다시 돌아가기 위해 짧은 휴식을 끝내고 오던길을 되돌아가며 한강문화관 행사장으로

발길을옮기는데 올때와달리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부라우나루터와 단현마을

 

앞을지나 걷는길목에 자칫 지나칠뻔한 6.25당시 남한강도하작전을 지휘하다

헬기 추락으로 전사한 고 브라이언트 에드워드무어 소장 전적비를 확인한후 행사장에

도착 완보증과뺏지 그리고햄버거를받아 허기를채우고 한강문화관 전망대에

올라 남한강을 둘러본후 장거리팀이 도착하며 경품추첨과 김한울 가수 공연을 끝으로

함께걸어 하나되는 경기둘레길 행사를 끝내며 다시 일상으로 돌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