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을사년 첫 도보를 문수산 정상에 올라- 2코스 조강철책길

최윤영(연산동) 2025. 1. 3. 01:24

 문수산 정상

문수산 정상의 정상석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도보구간 : 개곡리정류장-애기봉입구(2코스역도보출발점)-조걍 2리-조강저수지-쌍용대로-

               호기심놀이터-청룡회관- 홍예문-분수산정상-문수산성 남문

도보거리 : 약 8Km(실  9.96Km)  / 탐방시간 : 3시간 10분 예상(실 4시간 분 소요) 

교 통  편 : > 서해선 김포공항역 환승-김포골드 구래역 3번출 (90번)-성동검문소 착

              < 개곡리 애기봉입구(72번)-통진성당(90번) - 구래역(김포골드)-김포공항역 서해선환승    

김포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문수산을 따라 조강리 마을로 이어지는

조강철책길을 따라간다. 조강리는 서해를 항해한 뒤 배를 정박시켜 한성으로 가던 마을이다.

 조강리 일대를 지나가는 일부 지역에서는 조강 너머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한강하구 중립지역인 김포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길이자

남과 북을 모두 품은 길이다. 2018년 3월에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됐다.

※ 강화 대교 입구와 성동리 갈림길

※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출발점 (경기둘레길/평화의길 출발점)

※ 흔적이 남아있는 성곽을 넘어 산성길을 따라서 ~ 

※ 첫번째 데-크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화 신,구,대교

※ 마 니 산

※ 강 화 읍

※ 경기옛길 산림욕장으로 내랴서는 갈림길의 전망정자 쉼터 (이곳부터 경기옛길도 중복구간 임)

※ 정상을 당겨보며 ~

※ 문 수 산 성

문수산성은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 끝낸 산성이다.

조선 말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 홍예문 갈림길에서 코스를 벗어나 문수산 정상으로 ~

※ 홍 예 문(아 문)

※ 헬 기 장

※ 데-크 계단을 따라서 ~

※ 정상으로 오르기전 데-크쉼터

※ 문수산 정상 정상석

※ 정상석을 배경으로 ~

※ 문 수 산

문수산은 해발 376m 의 김포시월곶면 성동리와 포내리 일원에 위치하며

김포시에서 가장높은 산으로 조선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 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끝낸 산성이 있는데 조선말기

1866년(고종 3년)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 강화도의 갑곶진과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은 한남정맥에 속해있는 산으로

칠장산(죽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 줄기가 도덕산(안성). 함박산(용인). 광교/백운산(수원)

수리산(안양). 청계산. 관악산. 소래산. 성주산. 계양산을 거쳐

김포 문수산 등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  장대로 들어서는 암문

※ 정상의 문수산성 장대

※ 정상 건너편 데크 전망대

※ 애 기 봉

※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

※ 개성의 송악산 방향

※ 강화 월곳리 연미정 방향

※ 조강리와 조강 저수지

※ 다시 코스를 이어가기위해 홍예문으로 내려서며 ~

※ 갈림길에서 좌측 2코스를 따라  ~

※ 아 문을 나서며 정상적인 2코스를 따라 ~ 

홍 예 문 (아 문)

옛 지도를보면 문수산에는 총 7개의 성문 즉, 문루 3개와 아문 4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아문은 암문이라고도 하며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의 눈을 피해 사람과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등을 나르던 곳이다, 현재 4개의 아문 가운데서

서쪽과 북쪽의 아문은 존재하지 않으며 남쪽과 동쪽의 암문만 남아있다.

이곳은 1993년 복원된 남 아문으로 바깥쪽이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의 홍예식 성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성문 안쪽의 윗면과 바닥에는 기둥을 세우기 위한 확 이 있으며

좌 우측 허리부분에도 홈을파 빗장을 걸 수 있도록 하였다,

 

※ 홍예문(아문) - 홍예문이란 문의 윗부분을 무지개모양으로 반원형이 되게 만든 문을 일컬음.

※ 홍예문 오름길의 데크계단

하산길의 전망정자

※ 청룡회관 갈림길 쉼터 (이곳에서 평화누리길/평화의길은 좌측. 경기옛길/경기둘레길은 직진.임)

휴식년제에 따라 한때 폐쇄했던 창룡회관 방향으로 ~

평화누리길 코스임

※ 호기심놀이터 입구가 오늘은 휴관인듯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 평화의길 쉼터 (예전 조강 1리 바을회관 게스트하우스가 이제는 DMZ 평화의길 쉼터로 ~)

문수산 정상에서 함께 동행한 조현만님과 ~

에전 논이 다 메워지고 수목원으로 바뀌어가고 있네요

조 강 저수지

※ 저수지가 얼어있네요

※ 저수지 쉼터

※ 조강 저수지 전경

※ 애기봉 정상을 마주하고 ~

※ 다리를 건너서며 바라본 조강 2리 마을

※ 다리를건너 좌측길을 따라오다 다시 우측으로 ~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 건물 우측 좁은 사잇길을 통과하며 ~

※ 2코스 도착점이자 3코스 출발점인 에기봉 입구

2코스 조강철책길 도착 인증 샷

※ 출발점에서 바라본 애기봉 입구 

※ 가금 3리 미을회관

한재당 정 간 사

 한 재 당 ( 寒齋堂)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조선전기의 학자 한재 이목(李穆) 의 사당으로

1848년(헌종 14)에 세운 옛 사당과 1974년에 세운 새 사당이 있다. 이목은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생으로 성균관 유생 때 왕대비가 성균관에 음사(淫祠)를 꾸미고 무당을 부르자  이를 쫓아냈고 

한편 유생과 더불어 윤필상(尹弼商)을 탄핵하다가 공주로 귀양가기도 하였다.

 1495년(연산군 1)에 증광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사가독서하였으나 1498년 무오사화에 

윤필상의 모함으로 김일손(金馹孫)·권오복(權五福)과 함께 사형되고,

1504년 갑자사화 때 다시 부관참시되기도 하였다. 뒤에 신원되어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한재당 입구

※ 정간사 입구

※ 한 재 다 정

※ 한재당을 둘러본후 개곡리 버스 정류장으로 .~

 개곡리 애기봉 입구 삼거리

 개곡리 애기봉 입구 정류장

을사년 첫 도보를 한남정맥의 끝자락이자 경기둘레길. 평화의길.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출발점이며 경기옛길 일부 중복구간을 거쳐가는 문수산성 길목에 우뚝선 문수산

정상에 올라 올 한해도 무사도보를 기원하고 평화누리길 완주를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기위해 성동검문소 정류장에 내려서 차거운 바람이 스쳐지나는 출발게이트 앞으로 다가서며

평화누리길과 경기둘레길 앱을 설정한후 게이트를 통과하여 숲길옆 산신제 제단을지나

가뿐숨을 몰아쉬며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벽을 넘어서서 산성 길을따라 ~

 

데-크전망대에 올라 발아래 강화대교와 강화읍내 넘어로 고려산과 혈구산. 그리고

멀게는 마니산을 확인한후 로-프난간길을따라 산림욕장 갈림길에서 경기옛길과 합류하면서

각기다른 4개의 리본이 펄럭이는 숲길을 지나는동안 이제까지 허물어진 성벽과

달리 새로증축해 깃발이펄럭이는 성벽을 따라오르며 홍예문 갈림길에서 잠시코스를벗어나 문수산

정상으로 향하며 헬기장을지나 데-크계단위로 올라서니 '문수산 376m' 표지석이 반기는

문수산 정상.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을남기고 암문을통해 성곽으로 들어서서 ~

 

문수장대를 둘러본후 좀더 주위를 둘러보기위해 몇년 전인가 신년 해맞이를 하던

건너편 데-크전망대에 올라 가깝게는 애기봉넘어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을 시작으로 맑은

날씨덕에 시계방향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부평 계양산, 강화도 마니산과 고려산

그리고 황해도 개성의 송악산까지 하늘금을 그어가며 확인한후 이곳에서 휴식중이던 조현만 님과

함께 동행하며 잠시 코스를 벗어났던 홍예문으로 되돌아와 아문을 나서서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정자를지나 청룡회관 갈림길에서 경기옛길. 경기둘레길과 갈라선후 ~

 

좌측 임도를따라 고막리로 내려서서 마을길을 벗어나 후에고개를 넘어 조강리에

지난해 조성된 DMZ평화의길 거점센터인 평화쉼터에서 이정화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잠시 머문후 조강저수지 쉼터를 돌아나오며 애기봉을 마주하고 조강리 들판을

가로지르며 개화천을따라 애기봉로로 나선후 개곡리마을샛길 낙엽이 깔려있는 산길을 넘어서며

평화의길.경기둘레길. 그리고 도착점이자 출발점인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신년

첫도보를 끝내면서 한재당을 둘러본후에 개곡리 버스정류장으로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