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1.04.02. 쪽빛바다 다도해의아름다운 사량도의봄-지리망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0. 10:03

 

 

 * 아름다운 사량도의 대표적인 암 봉.

 * 돈지마을 표지석 앞에서 단체기념 촬영

 

사량도 지이망산 (397 m) -11.04.01/02.

 

경남 통영 사량.

산행구간 : 돈지항-지리산-촛대바위-불모산(달바위)-간이매점-가마봉-향봉(탄금바위)-옥녀봉-대항

산행시간 : 약  5 시간 ( 산행거리 : 약 8 km )

산행인원 : 우리산내음 일요산행팀과 함께하는 등산클럽과 연합산행 38명

                (일요산행팀 20명)

                청파 윤도균*양파님. 연산동*유  니님. 소나무*지혜님. 파랑새*패랭이님. 노재국*윤희순님.

                윤대균*정광자님. 최영훈*백합님. 청담*사당동님. 김봉묵님. 노인자님. 노민숙님.코발트님.

 

푸른 파도를 가르며

"한 남자가 이룰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 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어 뱀이 되었다"는 이섬의 전설로 전해오는 

경남 통영군 사량면 지리산(397m).

또한 욕정에 눈먼 아버지를 피해 도망친 옥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슾픈 이야기가 전해져오는 옥녀봉과 함께 

다도해의 보석같은 쪽빛 바다위에 섬 산답지 않게 웅장하면서도

기운찬 바위능선은 짜릿한 산행의 묘미를 만끽케 하고,

훈풍을 맞으면서 바다건너 지리산을 바라보는 맛이 일품인 산으로. 
  봄,여름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끄는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의 돈지 마을과 내지 마을의 경계를 이루어

'지리'산이라 불렸으나,

맑은 날이면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여

    '지리망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한다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398m)으로 불리며 불모산(399m) 옥녀봉(281m)으로

이어지는 8㎞의 바위 능선을 따라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蛇梁島) 지리망산. 으로 원정 산행을 떠나는 우리산내음 일요산행팀이


삼천포항을 떠나 돈지항에 도착.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돈지마을 등산로를 따라 30분 정도 올라

가니 온통 바위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며 서서히 지리망산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본격적인 주

능선길에 오르니 크고 작은 바위들이 연결된 암릉의 고운 곡선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암릉주변 바위봉우리들은 붉게핀 진달래와 해송이 어울려 거대한 수석전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암릉길 양쪽으로 다도해의 쪽빛바다가 펼쳐지며 탄성을 자아내게하듯 뒤

를 돌아다봐도 지나온 등산로가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돈지 마을에서 1시간30여 분이면 닿는 지리산(398m)에서 불모산(399m), 가마봉(303m)을 거쳐

능선 종주산행의 종점인 옥녀봉(281m)까지 8km거리는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못하듯이 대부분

암반으로 이뤄진 주능선 곳곳에 폭 50cm 정도의 칼봉길과 아찔한 철사다리 및

 

줄사다리, 밧줄타기 코스 등이 숨어 있어 한눈을 팔 수 없고, 수석처럼 아름다운 바위들과 전망

놓치지 않기위해 긴장하며 지리산과 불모산. 그리고 가마봉을 넘나들며 마지막 탄금 바위를 

우회하니 위험구간마다 손쉬운 우회로가 나 있어 자신 없으면 피해가면 되지만.

 

그러나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연지봉 또는향봉이라 불리는 탄금바위인데 지리산 정상을 지나면

서부터 멀리 아련하게 보이던 이봉우리는 이름처럼 아름다운자태를 뽐내며 해송들에 둘러싸여

우뚝 솟아있는 연지봉의 모습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또하나의 섬이라나 ~

 

옥녀봉에 이르는 구간은 위험한 암릉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위험구간은 직벽두줄타기등 아찔한

코스가 많아 우회로를 이용해서 옥녀봉에 올랐다 마지막 철 계단을 내려서서 좌측길 대항 항구

로 내려오니 간이 먹거리촌이 형성돼 산행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삼천포항에 정박중인 일신호.

* 다도해의 일 출.

* 돈 지 항.

* 사량도를 운항하는 일 신 호.

 * 돈지마을 표 지 석.

* 돈지마을 아침 풍경

* 사량도 일주 순환도로

       

* 순환도로에서 능선을 오르는 들머리

* 숲으로 들어서니 진달래 꽃이 ~

 * 보기드문 하얀 진달래꽃도 피어있고 ~

* 진달래 꽃 산행이 되었읍니다.

 

* 아름다운 진달래 꽃길을 벗어나며

* 우리산내음의 흔적도 남기고 ~

* 암능선 초입으로 올라선 등산객의 모습들.

 

* 돈지마을 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등산객

* 아름다운 돈지항 과 마을 풍경.

* 암 능선의 첫 봉우리 돌탑봉 (276봉)

* 능선을 따라 계속 비쳐지는 돈지 마을 풍경. 

 

 * 사량도 특색의 비석과 같은 암석 

* 내지항의 또 다른 풍경

 * 지벽 암능길도 넘어서고

* 아침 햇살을 받은 억새풀과 어울린 암능선

 * 정상으로 가는 암 능선.

 

 

* 지이망산의 대표적인 암 봉.

* 지리산(지이망산)정상에서 단체로

* 지리산 (지이망산) 정상석

   * 지리산의 명물 촛대바위.

* 다른각도에서 비쳐본 촛대바위

* 아름다운 능선이 계속 펼쳐지고 ~ 

* 내지항의  바다 양식장과 어울린 다도해의 풍경

 

 

 

 

 

 * 불모산 달바위 정상에서

* 달바위(불모산) 정상석

  실제 지리산보다 이곳의 높이가 2 m 더 높은데 지리산(지이망산)을 정상으로 표시함은

  지이망산 쪽이 실 지리산 천왕봉이 잘 보이는 탓이 아닐까 싶다.

         

* 달바위봉에서 바라다본 대 항.

 

* 달바위봉을 돌아다본  암 능선.

 

* 새롭게 설치된 테크 계단

* 삼천포로 돌아갈 대 항 의 전경.

 

* 소나무와 어울린 진달래가 더욱 아름답네요.  

* 대항과 옥동 갈림길의 간이매점.

 

 

* 달바위봉과 메주봉의 암 능선.

* 가마봉으로 가는 암능 길.

* 가마봉을 오르는 로 프 암능길.

 

* 가 마 봉 정상의 정상석.   

* 가마봉의 돌 탑,

 

* 연지봉(향봉)이라 불리는 탄금바위 능선

 

 * 가마봉의 철 계단.

* 가마봉 철 계단 전경.

       

* 탄금바위 우회길

 

* 탄금바위 줄 사다리

 

 * 옥 녀 봉

* 옥녀봉 능선과 뒤에 보이는 고 동 산.

       

* 탄금바위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암능구간.

* 하 도 (칠현산)를 마주보며 아름답게 피어난 진달래 꽃. 

* 옥 녀 봉 정상의 이정표.

* 옥녀봉 정상의 돌 탑. 

 * 옥녀봉 하산길의 마지막 철 계단.

* 대 항 과 금평항의 갈림길 (대항은 좌측길로 하산)

* 하산길의 대 항 전경

       

* 산행의 날머리 (대 항) 

 

* 하산길에 올려다본 옥녀봉 능선.

* 대 항의 풍경

 

* 사량도를 떠나면서 ~

* 다도해의 물살을 가르고 ~ 

 

* 삼천포 화력 발전소

 

 

* 삼천포항 풍경

 

* 삼천포항을 떠나기전 단체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