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 망 덕 봉 (926 m) -11.03.30.
충북 제천 수산 산행구간 : 능강송 마을입구-남서릉-상여바위-망덕봉-소용아릉-너럭바위-비석바위-금수암-능강교 산행시간 ; 약 7시간/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인원 : 우리산내음 26명.
소용아릉이라 불리는 암릉(서릉)과 남서릉의 두 가닥을 충주(청풍)호 변의 20번 지방도로 뻗어내려 능강리와 상천리 사이에 여름 피서지이자 얼음골로 이름난 능강계곡과 서릉과 남서릉 사이의 고두실 계곡을 기점으로 솟아난 봉우리 망 덕 봉.
※ 산 행 구 간 (한국의 산천 발췌)
산행기점인 고두실계곡 초입은 능강리와 상천리 사이의 가장 큰 계곡이긴 하지만, 특별한 이정표가 없어 초행길에는 찾기 쉽지 않다. 능강리 지나 상천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 오른쪽에 능강송 마을입구 라는 간판과 간이화장실이 서있는 이곳을 들머리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 고두실 계곡에 매달아논 꼬리표 지점에서 계곡을 건너 숲으로 들어서면
전주이공묘가 있어 돌아가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길을 따라 손가락 바위에 오르면서 남서릉 능선은 초입부터 정상에 이를때까지 그다지 위험한 곳은 없으며 길도 한 줄기로 뚜렷하고 곳곳에 조망처가 있어 여유 있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나. 낙타등과 같은 7개의 봉우리를 넘어야하고 아직도 북사면은 빙판을 이루고 있어 ~ 내려서는 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아이젠 준비)
정상을 올랐다 용아릉으로 하산시 망덕봉의 두 줄기 암릉 가운데 가장 위험한 곳은 용아릉 암봉 부근의 세미클라이밍 지대이므로 용아릉 부근의 하산길에 접어들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고 용아릉 암봉 직전 15m 가량 밧줄을 잡고 내려서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암봉으로 오르는 코스도 아기자기한 직벽에 가까운 바위벽이므로. 이 코스를 찾을 사람들은 반드시 암릉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동행할 것을 권하며.
(초심자가 낀 팀은 반드시 20m가 넘는 보조자일을 휴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용아릉 암봉 정상에서 서쪽으로 20분쯤 내려서면 노송과 어우러진 암반지대가 나오고 너럭바위를 지나 그 끝부분에 구멍바위(산부인과)가 있고 . 구멍바위를 통과하면 말잔등같은 암능을 지나 5m 가량의 절벽이 앞을 막는데. 걸쳐놓은 나무와 보조자일을 이용해 조심스레 내려서면 위험지대는 거의 끝난 셈으로. 비석바위 이후로는 순탄한 암릉길과 능선길이 이어진다. 다시 금수암 계곡으로 내려서는 이 원점회귀형 코스는 약 8km의 거리이지만 산행시간이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만만치 않으므로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엔 꼬박 하루 산행을 계획하고 능선에는 물이 없기 때문에 식수는 사전에 계곡에서 준비한다.
* 산행의 들머리 능강송 마을 입구
※ 장수 손가락 바위 옛날 백전노장 장수가 전투에서 단 한번 일패하여 나라와 임금금에게 누를 끼쳤다 하여 스스로 이곳에 올라와서 칼을 잡은 오른손을 절단후 절벽 아래로 던지고 자결 하였으나 (사후 이곳에서 호랑이가 되어 살았다 설도있음. 현 수련원자리 뱀 밭골터) 이 광경을 지켜본 천신이 장수의 충절에 감동한바 후세에 귀감을 주기위해 그자리에 다시 올려 놓았다 한다.
* 소용아릉 능선 * 가은산 능선
* 독수리 바위 능선 * 소 용아릉 * 망덕봉 삼거리 * 망덕봉 정 상. * 정상석 대신 탐방로 안내 표지기가 걸려있음.
* 소용아릉으로 내려 서기전 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며 ~ * 아름다운 능선 풍경
* 잔설이 남아있는 687 봉
* 정상으로 오르던 남서릉의 6봉우리
* 미인봉 능선
* 산부인과 바위가 아래 있으니 바위 이름좀 붙여주세요 ? * 너럭 바위 위에서 단체로 ~ * 구멍 바위 (산부인과 바위) * 뒤에서본 구멍바위
* 6학년 중반의 학생들 ~
* 비 석 바 위
* 하산길 금수암 입구의 돌탑 * 금 수 암
* 금수산 얼음골 입구 (망덕봉 산행의 날머리)
* 능 강 교를 건너며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
* 귀경길 의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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