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1.10.23. 가을의정취.호수와단풍 그리고억새-명성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0. 12:44

 

 

 

 * 억새밭 팔각정 정상의 정상석

 

* 깃털처럼 하늘거리는 억새밭 에서

 

명 성 산 (922.6 m) -11.10.23.

 

경기 포천 이동. 강원 철원 말갈.

산행구간 : 하동주차장-산정폭포-산책길-등산로가든-비선/등룡폭포-억새밭-팔각정-자인사-주차장

산행거리 : 약 10 km. ( 산행시간 : 약 5 시간)

산행인원 : 5 명 (연산동. 소나무님. 유니님. 지혜님. 김명숙님.) 
교 통  편 : 수유역(시외터미널)-운천(6700원)-산정호수행(1000원)

                (산정호수에서-운천-수유역. 또는 의정부행.)

 

 

 

 

가을의 낭만이 한가득 넘쳐나던 아름다운 단풍이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는 예보에 주말마다 계절을 따라 갈수 없기에

호수위에 비쳐지는 산책길을 따라 붉은 단풍과 어울려

지금쯤이면 으악새 슬피 울어대며 가을 햇빛에 풀숲의 홀씨가 되어

하늘거리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할수 있는곳.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나

산 전체가 암벽으로 이루어져 궁예의 한이 서려있고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으로 이 산에서 통곡을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는

연유로 울"명(鳴)". 소리"성(聲)"자를붙여 불리고 있는 

산정호수를 품어 안은 명성산 으로

 

단풍을 못보면 가을을 놓친다는 어느 C.F 의 이야기처럼

올 가을의 억새 산행을 놓치고 싶지않은 아쉬움에 산자락 들머리의 붉은 단풍과

옛 화전민터 산등성이의 억새밭을 떠올리며 호수 와 단풍.

그리고 억새 숲을 둘러보기 위해 일찍나선 일요번개 5인 의 발걸음이 

차량 정체로 인하여 더이상 들어설수 없기에

 

하동 주차장 산정폭포위 옛 김일성 별장터에 올라

낙엽이 훗날리는 호수 건너 명성산세를 조망하는 산책로 길을 따라 가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등산로 입구에 멈추어서니 형형색색

등로를 메우는 수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오르는 바쁜 걸음에 흙먼지 풀섞이는

단풍 숲길을 벗어나 억새 숲으로 숨어들고 있다. 

 

* 하동 주차장의 조형물

* 시 귀가 마음에 들어 ~

*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정폭포.

* 폭포위 구름다리 호수 산책로 가는 길

* 호수 위에 솟아있는 망 봉.

* 폭포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하동 주차장.

* 옛 김일성 별장터

* 김일성 별장 터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

* 책 바위 능선

 

 

 

* 호수 산책로를 걸으며 ~

 

 

 

* 등산로 입구

* 비 선 폭 포

 

 

 

 

* 복잡한 등로를 벗어나 호젓한 숲길로 ~

* 책 바위 봉우리

 

 

  

 

 

 

  

 

 

 

 

* 등 룡 폭 포

  

* 등룡폭포 상단 의 소 폭. 

 

 

* 아름다운 계곡의 암반.

 

* 황금색 노오란 단풍.

 

* 계 곡 풍 경

* 억새밭으로 오르는 등로의 약수

 

 

* 억새밭으로 올라서며 ~

 

* 억 새 평 원

* 깃털처럼 하늘거리며 만개한 억새 꽃.

 

 

 

 

* 억새 숲에서

 

* 억새밭 한가운데 화전민터의 쉼터

 

 

 

 

 

 

 

 

 

 

* 천년수 궁예약수 (어떤 가뭄에도 안 마른다던 약수가 말라 버렸네요)

 

 

 

 

* 억새밭 정상의 팔각정자 自 然 愛.

* 누군가의 사연을 기다리는 ~

* 팔각정 정상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

 

 

* 삼각봉으로 이어진 능선길

* 책바위 능선길의 130여 계단

 

 

* 자인사로 내려서는 가파른 돌 계단.

 

* 자 인 사

 

* 산행의 날머리 자인사 입구

* 호수로 내려서서 망 봉 을 줌으로 당겨서 ~

* 산정호수의 가을 풍경

 

* 망 봉과 마주하고 있는 망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