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해상공원의 창포말 등대 * 귀경길 백두대간의 길목 백복령을 넘으며
1박 2일 다섯부부 여행스켓치(6/17)
여행구간 : 장곡자연휴양림-영덕해상공원-풍력발전-학소대-인각사-제2석굴암 -상매댁*대청-동해안-삼척 함께한님 : 다섯부부 10명(연산*물안개님.연산동*유니님.소나무*지혜님.착한*은영님.파랑새*패랭이님)
* 장곡 자연휴양림 푸른산 맑은물. 산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는 고로면 전체가 자연휴양림이나 다를 바 없이 풍광을 자랑하는 장곡 자연휴양림. 방가산(755.8m) 자락 바른골에 자리한 삼림욕 최적지로 군위삼존석불. 인각사.화북댐을 연결하는 역사와 문화 대자연을 함께 체험할수 있는 휴양지로서
심산유곡에 휴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자연의 진수인 숲속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산림욕과산림생태 체험뿐만 아니라 최신 친환경 시설로 정비 보완해 이용자들로 부터 각광을 받는 휴양림이다.
* 다섯부부 첫날 머물었던 장곡 휴양림
* 휴양림에서 방가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입구 * 아침일찍 방가산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으로 ~
* 방가산 정상전 570봉까지 오르고 ~
* 다시 들머리로 돌아 내려서고 ~
* 휴양림을 떠나기 앞서 ~
* 학 소 대
* 인 각 사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구산문도회'를 두 번이나 연 당시 전국 불교의 본산으로 사적 374호로 지정된 인각사는 경내에 보물 428호인 보각국사 탑과 비가 있는데, 보각국사정조지탑은 부도골에 있었는데 1978년에 인각사 경내로 옮겼다.
보각국사(1206~1289)는 충렬왕 15년 84세로 입적했는데 충렬왕이 호를 '보각'이라 하고, 사리를 보관하는 탑을 세워 '정조'라 했다. 국사의 추모비는 일연스님의 노모 봉양 정신과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충렬왕 21년(1295) 불제자 법진에 의해 세워졌다.
* 인각사는 계속 증축중
* 제 2 석 굴 암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산 15번지에 소재한 군위 제2석굴암 삼존석불. 국보 109호로 신라 불교의 초기때인 소지왕 15년(493) 극달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있는 석굴은 화강암으로 구성돼 하나의 이상적인 자연석굴 사찰을 이루고 있으며. 지상에서 약 20m의 높이에 동남쪽을 향해 팔공산 상상봉을 바라보며 자연암벽의 단애에 삼존석불이 안치돼 있는데.
굴의 입구는 높이가 4.2m, 거의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굴속 길이는 4.3m로 평면바닥은 네모 반듯하며, 천장은 하늘형상이다.
석굴에는 본존인 아미타불이 중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 왼쪽이 관세음보살로 두 보살의 호리가 본존쪽으로 약간 틀고 있어 모양새가 자연스럽고 큰 후광 둘레에는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특히 석굴에서 바라보는 팔공산은 아늑하다 못해 신라 사람들이 산이나 개울에도 신앙으로 인한 깊은 인연으로 맺어지기를 바랐던 마음씨를 읽을 수 있는 흔치않은 대목이다.
군위 제2석굴암 회주 법등 스님은 "군위 제2석굴암 삼존석불은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보다 1세기 정도 앞서 조성돼 세계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록해도 손색없는 우리의 보물로 신라시대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세계적인 석불"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특히 "팔공산에는 한때 8만9 암자로 불성의 정도를 가늠케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 2 석굴암 입구
* 석 굴 암
* 한밤 전통마을 대율리 입구의 조형물
* 돌담 한밤 전통마을 제2 석굴암에서 조금 아래 동산리로 내려오면 '육지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밤전통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곳은 집집마다 돌로 담장을 쌓아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 한밤전통마을의 명물로 알려진 높이 1.5m, 폭 50cm의 돌담은 담쟁이 넝쿨 등이 뒤덮고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부림 홍씨 집성촌으로 상매댁(上梅宅) 또는 쌍백당(雙栢堂)으로 불리는 250년 전 건립 당시 의흥현(義興縣) 최고의 가옥으로 불리는 남촌(南川)고택 전통가옥이 있다. 부림 홍씨 입향조(入鄕祖)인 노(魯)의 10세손인 홍우태(洪禹泰)의 살림집으로, 그후에는 주손(胄孫)들로 이어지면서 수차례에 걸쳐 중수해 왔는데 현재는 '상매댁'으로 불리는 이귀남(92) 할머니가 자식들을 거느리고 살고 있다.
게다가 쌍백당 돌담장 밖에는 수령 300년이 지난 잣나무 두 그루가 고택을 지켜오고 있는데 상매댁이 거처하는 안채 2층 다락방에는 작은 봉창문이 여러개 있어 고택치고는 이채롭고. 쌍백당 바로 옆에는 현재 마을 경로당으로 사용되는 대청(大廳)이 있는데. 조선초기에 건립된 대청은 임진왜란때 소실됐고, 그후 효종과 숙종때 각각 수리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현재의 건물은 1632년에 중창돼 학사로 사용돼 왔다.
* 돌 담 장 길
* 대 청
영덕해맞이공원 뒷편 언덕에 자리한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2005년 문을 열고 대형 풍력발전기 24기가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또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다.
이 일대는 1900년대 중반에 큰 산불이 나서 숲이 전소되었던 곳으로 이런 까닭에 아직 나무들이 그리 많이 자라지 않아 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영덕군민이 1년간 쓸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이라 한다.
* 영덕 풍력 발전단지
영덕 해맞이공원은 1998년에 조성된 해안공원으로 이제는 일출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경사가 급한 해안에 아기자기한 해안 산책로를 조성해 놓고 산책로의 끝에 있는 창포말등대에는 대게의 다리를 조형물로 만들어 놓았다.
경사가 급하기는 하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강구-축산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해맞이공원을 산책한 뒤 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다.
강구항에서 해맞이공원으로 가려면 강구항을 지나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 해맞이공원 블루로드 창포말 등대 구간 * 창포말 등대를 배경으로 * 대 게 조형물 * 바 다 전망대 * 대진항 등대
* 대 게 조형물을 배경으로
* 삼척 임원항 에서
* 푸짐하고 값싼 회로 여정의 피로를 ~
* 백두대간의 길목 백복령을 넘으며 ~
*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지날즈음 어두움이 ~
* 경북 군위 고로면 아미산을 시작으로 영덕에서 삼척까지 동해 바닷가 해안길을 따라 오르며 곳곳의 명소를 즐길수 있었던 1박 2일 동안 다섯부부와 함께 할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이번 여행을 위하여 천리길을 따라 수고하여 주신 연산님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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