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4.05.25. 봉화대라 불리던 천신마을 뒷산에올라-개웅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3. 12:02

 


* 정상의 팔각정자 개웅정


* 개웅산 정상 전경


개 웅 산 (125 m) -14.05.25.

 

서울 구로 오류. 개봉.

산행구간 ; 천왕중학-봉화정-개웅산-한진아파트-원정사-개웅산-둘레길-연지마을-천왕역

산행시간 : 약  2 시간 30분 (산행거리 : 약 4~5 km.)

교 통  편 : 지하철 1호선 개봉역(한진아파트행 마을버스) - 종점하차

                지하철 7호선 천왕역(연지마을아파트 뒤)

 

* 웅 산

 

개웅산은 구로구 오류동과 개봉동의 경계가 되는

천신(天神)마을의 비교적 완만한 뒷산으로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하여

봉화대(烽火臺)라고도 부르며 개웅산이라는 명칭은 인접한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가 날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봉화란 밤에 불을 피워서 신호를 삼는 통신 수단을 말하는데

3.1운동 당시에도 마을 주민들이 이 산에서 봉화를 올리며 일제에 항거하였다고 전해오며.

전근대 시기 중요한 국방·통신 시설로 불이나 연기를 피워 정보를 전달하였던

봉수대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개웅산의 능선이 세 방향으로 뻗어 삼각형을 이루는 산맥은

구로구 동쪽에 있는 관악산맥으로 구로구 항동과 천왕동의 경계에 있는 굴봉산(145m)과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경계가 되는

건지산(134m)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목감천이 흐르고 남남동 방향으로 광명시도덕산.

남서쪽으로는 굴봉산이 자리하는 개웅산에는 소나무, 참나무, 물레나물, 바위취 등 

갖가지 식물과 팔각정자, 데크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갖춰져 있고

단풍나무, 참나무, 소나무, 아카시나무 등 160여 종, 29만 7000여 주에 이르는

다양한 식생이 잘 보전되어 있다.

 

* 천왕중학교 입구

* 천왕중학 건너 구로올레길 3-4구간 입구 (생태통로 옆)

 

* 천왕산과 개웅산 갈림길

* 개웅산 으로 가는 초입

  

* 아카시아 꽃잎이 떨어져 눈이 쌓인듯 ~

 

* 연지마을 입구 생태통로 위 꽃양귀비 군락지

 

* 연지마을 아파트

 

 

 

* 연지마을 공원의 봉 화 정.

 

* 개웅산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

* 개웅산 둘레길 쉼터   

 

* 오름길 중턱의 전망쉼터

 

* 이곳부터 정상까지 데크 계단이 ~

 

 

* 광명시 광명동 전경 (좌측의 도덕산과 목감천 위로 광명스피돔)

* 정상아래 쉼터

 

* 정상아래 전망대

* 개 웅 정

 

* 정상에서 당겨본 목감천과 광명스피돔. 그리고 서울도시철도공사 오류기지창

 

* 정상에서 한진아파트 방향으로 ~

* 산행로 곳곳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 누군가의 정성스런 소원탑도 ~

 

* 가는곳마다 아카시아 꽃잎이 등로와 나뭇잎에도 하얗게 내려앉어 있네요.

 

* 개봉동 한진아파트가 보이면서 날머리로 ~

* 날머리로 내려서는 길목의 병꽃나무

 

* 한진아파트 종점전 광진교회옆 원정사 절 입구로 들어서서 다시 개웅산 정상으로 ~

* 내려오던길(구로올레길 하천형3코스)과 반대능선(구로올레길 산림형4코스)으로 다시 오르면서 ~

 

 

* 이곳에도 체육시설이 ~

 

* 곳곳으로 오르 내릴수 있는 갈림길도.

 

 

 

* 개봉역에서 오르는 넓은 등로와 체육시설 그리고 데크쉼터등 잘가꾸어 놓았네요.

 

 

* 어느덧 반대 방향에서 정상에 올라서서 ~

* 개봉동 방향을 디카에 담아보고

* 다시 오류역 으로 내려서며(좌측은 오류역. 우측은 방금 올라온 개봉역 방향임)

* 군 부대 철망을 지나

 

* 중턱 쉼터에서 좌측 산림형 4코스 방향으로 ~ (개웅산 둘레길)

 

 

* 짧지만 호젓하고 아름다운 길이네요.

 

* 첫 연지마을에서 올라오던 개웅산 둘레길 쉼터로 원점회귀.

* 연지마을 아파트(천왕역)로 내려 서기위해 좌측 데크길로

* 한창 꽃을 피우는 산딸나무

* 헬스크럽이 따로 있나 ? 저절로 운동할 기분이 ~

* 연지마을 아파트로 내려서며

 

* 천왕역으로 내려서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