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4.07.05. 속세를떠나 자연속에 잠시머물수 있는곳-속리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3. 12:09

 

 

* 속리산 천왕봉 정상석

 

 

 

속 리 산 (1058 m) -14.07.05.

충북 보은. 괴산. 경북 상주.

산행구간 : 탐방지원센터-세심정-상환암-상환석문-배석대-상고암-갈림길-​천왕봉- 법주사

산행거리 : 약 13 km (산행시간 : 약 6 시간)

교 통  편 : 동서울(07:30출)-속리산(11:00착)/속리산(19:15출)-동서울(22:40착)

산은 나를 멀리 하지 않는데/나는 왜 산을 멀리 하는가 ?  싶어

지리산이면 어떻고 속리산이면 어떠하랴 오랫만에 천왕봉을 오르고 싶은 마음에

속세를 떠나 자연속에 잠시 머물수 있는 곳을 찿어 ~

충북 보은군 속리산, 괴산군, 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천황봉(1,058m)을 깃점으로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문수봉.

입석대 등 장쾌한 능선을 따라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 불리던 속리산 으로 ~

푸르름의 숲속길을 지나 세심정에서 은폭동 계곡을 따라

상환암을 오르고 상환석문을 빠져 나와 배석대 위 상고암 을 지나며 무더위에 지친

근육경련으로 인한 더딘 발걸음​ 으로 천왕봉에 올라서니.

  비로봉 능선 뒤로 속리산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문장대가 ~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 라고도 불리는데 ~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대로

이미 극락은 예매 하였으니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 법주사 탐방지원 센터

 

 

* 일 주 문 - 서호제일가람

 

* 법 주 사 입구

* 법주사 템플 스테이

 

* 태평교에서 바라본 상수도원

 

* 태평 휴게소

 

* 태평 휴게소

 

 

* 목 욕 소

조선 7대왕​ 세조가 법주사에서 국운의 번창 기원을 위한 대법회를 연후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데 약사여래의 명을 받고온 월광태자라는

미소년이 나타나  "피부병이 곧 완쾌 될것이다"​ 하고 사라졌는데

세조가 목욕을 마치고보니 신기롭게도 몸의 종기가 깨끗이 없어 졌다하여 목욕소라 불렸음.

 

 

 

 

* 신선대 또는 천왕봉으로 가는 길

 

 

 

* 천왕봉 갈림길

 

 

 

 

 

 

* 상환암/천왕봉 갈림길

 

 

 * 학 소 대 ?

 * 상 환 암 전경

 

 

 

 * 상환암 중창비

 

 

 

* 상환석문 입구

* 상환석문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 비 석 대 ? 

(학소대와 비석대는 팻말이 없어 나의 추측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상 고 암 전 경

 

 

 

 

* 상고암 전망대

 

 

 

 

 

 

 

 

* 비로봉 과 천왕봉의 주능선 갈림길

 

 

* 장각동 갈림길의 헬기장

 

 

 

* 정상 오름길의 마루터기

* 정상석을 배경으로

 

* 정상석 뒷면

* 정상석 옆에 놓여있는 좌 표

 

 

* 정상에서 바라다본 속리산 능선

 

 

 

* 하산길 숲사이로 보이는 기암

 

 

 

 

* 은폭동 계곡

"양양하게 흐르는 것이 물인데/어찌하여 돌 속에서 울기만 하나/

세상사람들이 때묻은 발 씻을까 두려워/자취 감추고 소리만 내네"

우암 송시열은 속리산 은폭동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기기까지 했는데 나는 이곳에서 ~

 

 

 

* 세심정으로 원점회귀

 

 

 

 

*  법 주 사

속리산으로 대표 되는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중에

우리나라 대찰가운데 하나인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 오랫만에 홀로 여유로운 속리산 산행이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