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4.06.07. 안개속에 비쳐진 푸르름의 외설악풍경-설악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3. 12:05

 

 

* 비선대 선녀봉

 

* 권금성 케이블카

 

비선대 * 권금성 (집선봉 800 m) -14.06.07.

 

강원 속초 설악

탐방구간 : 설악동-소공원-와선대-비선대-신흥사-소공원-케이블카-권금성-설악동

탐방시간 : 약 4 시간(설악동-소공원-비선대 : 3 시간. 소공원-권금성 : 1시간.)

탐방거리 : 약 7.5 km(설악동-소공원-비선대 : 약 3.0 km. 소공원-권금성 : 약 1.5km)

입 장  료 : 문화재구역 입장료 :성인 3.500원./케이블카 : 왕복 9.000원.(당일 예약만 가능)

 

연휴를 앞두고 오랫만에 당일 설악 권금성이나 다녀 오려고

아침일찍 서둘러 나서지만 고속도로를 메우는 차량의 행렬이 어디 우리 마음만 같을까 ?

5시간 만에 도착하고 보니 권금성은 케이블카 예약이 안돼 엄두도 낼수없고

그렇다고 돌아 설수도 없기에 1박을 하기로 결정.

 

동명항의 영금정. 속초등대및 가을동화/1박2일의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즐거움으로 줄을당겨 건너는 갯배를 타고 은서내집앞 아바이 마을을 둘러보고 

볼거리. 즐길거리.먹거리등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이곳저곳을 기웃거린 재미로

해질무렵 설악동으로 찿어들며 설악에서의 밤을 ~

 

안개속에 비쳐진 프르름의 외설악 풍경의 아침을 가려버리는

소공원으로 들어서서 한시간 남짓 기다린끝에 안개속에 갇혀버린 권금성행 케이블카

예약을 마치고 비선대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숲길을 따라 오를때마다

살짝 햇볕이 비선대와 권금성을 비쳐주는 행운이 ~  

 

* 비 선 대

와선대에서 계류를 따라 약 300 m 정도 올라가면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비가 많이 내리면 넓은 반석위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몇번이나 꺽이며 연속된 바위에

폭포를 이루는 광경이 흡사 우의 자락이 펄럭이는것 같으며

마고 선녀가 이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하는 설에 의해 불리우는  비 선 대,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승천했다는 뜻을 지닌 설악산의 비선대는,

3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너럭바위로 각각 형제봉,미륵봉(장군봉), 선녀봉이 있으며,

예부터 많은 시인들이 선녀가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주로 찾던 곳으로

직책과 이름을 새겨놓은 에매랄드 빛 계곡물 위 바위의 암각자 ~

 

 봄이 오면 산화의 냄새가 골짝을 메우고

여름이면 녹음 방초에 신선미를 느끼며, 가을이면 오색 단풍에 물들이고,

겨울이면 설화가 꼴짜기를 장식하니 과히 절경이며

갸화설경은 유달리 빼어나 금강산의 만경동을 무색케 하는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설악의 8경중 하나이다.

 

* 설악동 B지구 입구

* 소공원으로 오르며 바라본 칠성봉 능선

 

* 향성사지 삼층석탑

 

*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 관리사무소 건물의 동물 조형물

 

* 소공원 매표소 입구

* 소공원내 설악산 국립공원 표지석

* 표지석을 배경으로

 

* 만남의 광장 단골집에서 아침식사를 ~

* 설악산 신흥사 일주문

* 청동좌불상

* 신흥사 계곡

 

* 숲속의 아침. 비선대로 오르는 숲길

 

* 이름모를 자유용사의 비(碑)

 

* 물기조차 말라버린 저항령 계곡

 

* 군 량 장

 

 

* 와선대로 오르는 길

 

* 와선대 쉼터

 

* 이 다리를 건너 비선대로 ~

 

 

* 다리위에서 올려다 본 선 녀 봉.

 

* 비선대 만남의 광장

 

* 계곡을 이어주는 비 선 교

* 비선대 계곡

 

 

* 비선대 바위에 새겨진 암각자

 

 

 

* 비선대 장군봉(미륵봉). 형제봉. 선녀봉. 

*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

 

* 비선대 다리위에서

 

 

 

* 이곳에서 천불동 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

 

  * 선녀봉을 오르는 암벽 동호인들 ~

* 비선대 장군봉. 형제봉. 선녀봉. 세봉우리 전경

 

 

* 비선대 계곡의 데크길.

* 장군봉의 위용

* 비선대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

* 비선대를 내려서며 ~

* 와선대의 아름다운 길

 

* 신흥사 계곡

* 신 흥 사

* 신흥사 경내로 들어서며

 

 

 

 

 

* 아직도 걷힐줄 모르는 안개

*

* 청동좌불상

* 예약시간에 맞추어 케이블 승강장으로 ~

 

* 권 금 성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 듯한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으로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기 어렵지만

신라시대에 또는 고려조 고종 40년(1253년)에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 하여 권금성(權金城)이라고 한다.

 

 

한 마을에 살던 권씨와 김씨는 난을 당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르다

급한 나머지 산꼭대기로 올라갔으나, 성이 없어서 적병과 싸우기에는 너무 어려워. 권씨는

냇가의 돌로 성을 쌓자고 제안했고, 산 밑으로 내려가 돌을 던지면.

 

김씨가 받아 성을 만들기 시작하자 하룻밤 사이에 성의 모습이윤곽을 갖췄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어 권·김 두 장사가 쌓은 성이라고 해서 이름이 권금성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인다.

 

* 케이블카 탑승장.

 

*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

 

  

* 운이좋게 울산바위까지 비쳐지는 행운이 ~

* 청동좌불상 전경에

* 안개가 걷이고 신흥사 경내까지 비쳐지며 ~

 

 

* 이제는 안개가 모두 걷히고 노적봉까지 들어내고

* 탑승장을 내려 권금성으로 ~

 

 

* 정상에 오르니 이렇듯 날씨가 좋을수가 ~

* 권금성 (집선봉) 봉화대

* 권금성 정상 전경

* 정상을 배경으로

* 만물상이 눈앞에 니타나며 그뒤로 공룡능선이 ~

 

* 만물상의 전경

* 물 개 바 위

* 안개속에 비쳐진 푸르름의 외설악을 배경으로 ~

 

 

 

 

* 공룡능선의 1275봉을 당겨서

* 봉화대를 오르는 관광객들

 

* 다시 안개가 서서히 드리워지고 있어서 하산을 서두르며

* 30여분간 맑은 날씨가 다시 안개속으로

 

* 하산도중 안개속에 감추어진 권금성

 

* 소공원의 설악산 지구 전적비

* 비룡폭포로 가는 다리를 마주하며 ~

* 1박 2일의 속초여행을 접기위해 소공원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