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옛나루터길 (코스길이 17.5km/소요시간 5-6시간) 옛나루터길 이야기 옛 여강에는 총 18개의 나루터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나루터를 통해 장을 보고 소와 땔감을 실어 날랐다. 강길을 걷다보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 있는 곳이 옛나루터의 흔적이다. 여주역에서 시작하여 도리마을까지 걷는 1코스 ‘옛나루터길’에는 현재 부라우, 우만리, 흔암리 나루터 세 곳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여주역에서 출발해 여주터미널을 지나 ‘달을 맞는 누각’이라는 영월루를 시작으로 여강(남한강)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제방을 쌓기 전 모래에서 은빛이 난다고 해서 금은모래라고 부르는 강변유원지를 지난다. 지금은 캠핑장소로 연중 사람들이 찾고 있다. 남한강이 연양천과 만나는 합수지점에서 복원된 황포돛배를 탈 수 있다. 수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