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 학곡리 고인돌


* 연천 학곡리 적석총


평화나들길 10코스 고랑포 길 -18.11.06.

(장남교-숭의전지)


도보구간 : 장남교-장남면사무소-진동리사마천-비룡대교입구-학곡리고인돌-숭의전지

도보거리 : 약 22Km(실 Km) 탐방시간 : 6시간 예상(실 4시간 40분소요)

교 통  편 : > 지하철 2호선홍대역 환승-경의중앙선 출06:34-문산 착07:30.

                  문산역 출08:00 (92번 버스)-적성전통시장 착08:40

                  적성전통시장앞-남장교(택시로 이동 4.300원)

               < 숭의전(58번 전곡행) 출15:50-전곡 터미널 착16:20.

                  전곡터미널 출16:23 (53번 동두천행)-소요산역 착16:43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 출 17:00

              ※ 숭의전 버스 출발시간은 사전확인 요함. (전곡터미널/동두천 구터미널행)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은 장남교(원당리)에서 숭의전지까지 22km에

이르는 지구력을 요하는 긴구간으로 임진강 물줄기를 따라 트레킹하며 병풍처럼 펼쳐진

 수직절벽(주상절리)을 따라 감상하며 걷는 상쾌한 코스이다.

또한 숭의전지에 도착하면 고려시대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숭의전을 돌아보고 내려서면 왕건이 개성과 철원을 왕래할때 쉬면서 

물을 마신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어수정을 만날수 있다.

 

* 연천쪽에서 바라본 장남교 (적성쪽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뿌우옇게 가려져 ~)

* 10코스 출발점의 아치 파고라.

* 출발에 앞서 인증 샷.

* 원당 2리 방향

* 이곳에서 화장실옆 우측길 코스를 따라 ~


* 장남면사무소가 있는 원당리 풍경


* 119 건물 좌측으로 들어가면 장남면사무소 임. (요즈음은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 임진강 번지점프대


* 청담 방앗간이 유명한 곳인가 보네요. 

* 백곰펜션 입구


* 한씨가원 전경




* 사마천 캠프장


* 켐프내 텐트가 흉물스럽게 ~



* 사마천의 징검다리

* 사마천 상류

* 사마천 하류

* 징검다리를 건너서 켐프촌 방향.

* 게속 보수중인 수마의 현장

* 사마천 변의 숲길도 수마가 휩쓸고 간듯 ~

* 억새밭으로 피어나는 또다른 풍경


* 징검다리와 계단의 조화



* 계단을 올라서니 곧게뻗은 뚝방 길이 ~

* 임진강과 사마천의 합수점.

* 임진강 뚝에 피어난 갈 대.

* 합수점 뚝에서 바라다본 번지 점프대.

* 10코스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던 세분과의 만남 (김박사님.몽침님.일부님.)


* 추수가 끝난 들판의 바둑판을 연상하며 ~ 흰집 승.

* 노곡리 양수장

*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 ?

* 비룡대교 입구

* 비 룡 대 교.

* 연천 임진강 주상절리를 기대했지만 ~


*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감악산은 숨어버렸고 ~



* 갈대 군락지라는데 갈대는 볼수없고 ~

* 거미줄을 뒤집어쓴 원시 동물들의 행진 - 내 생각.

* 강변을 벗어나며 ~

* 각종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사랑방 쉼터 앞.

* 연천 학곡리 고인돌


* 연천 학곡리 고인돌 (경기 기념물 제158호)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한반도의 고인돌은 축조방법과

형태에 따라 크게 북방식(탁자식).남방식(바둑판식)및 개석식(무지석식)으로 구분된다.

연천 학곡리 고인돌은 땅위에 굄돌과 막음돌을 세워 무덤방을 만들고

그위에 대형 덮게돌을 올려만든 전형적인 탁자식이다.

현재 양쪽을 막는 막음돌은 사라지고 두 매의 딤돌만 남아있다.

* 북방식(탁자식) 고인돌.



* 연천 학곡리 적석총 (경기도 기념물 제212호)

연천 학곡리 적석총은 임진강변의 자연제방 위에 위치한 돌무지 무덤으로

매장시설은 모두 4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구릉말단부에 일정한 크기의 강돌을 보강하여

적석부의 붕괴와 유수로 인한 침식을 막고 자연구릉에 기대어 돌을 쌓은후

구릉 정상부를 삭토하여 무덤방을 위치시키고 다시 강돌을 쌓아 마무리 하였다.


학곡리 적석총이 위치한 돌마을 마을에는 마귀할멈이 치마폭에 돌을 날라와

이 적석총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마을주민들은 이 적석총을 '활짝각담"으로 부르며

신성시 해왔다. 적석총의 원래크기는 25x10m 정도로 추정되나

  잦은 강물의 침범과 주변개발로 파괴되면서 무덤의 상당 부분이 유실되었다.


* 연천 학곡리 적석총


* 학 곡 교

* 몸을 말리려고 아스팔트위로 나왔다 차바퀴에 깔린듯.

* 몽 생 미 쉘

* 몽생미쉘 주차장 옆의 10코스 쉼터


* 혹시 미세먼지가 걷히기를 바라고 강건너를 바라보지만 아직도 ~


* 돌 탑 풍 차

* 임진강 고기매운탕  건물이 화려하네요.

* 돌지않는 풍차여 ~♬

* 식당 입구의 단풍


* 구미 배수펌프장


* 인 삼 밭



* 송 전 탑

* 송전탑 밑의 파이프로 막아놓은 문구를 꼭 읽어보세요. (코스 통로임)

* 파이프를 우측으로 열고 들어와 좌측으로 닫고 올라서니 정자가 ~

* 이제부터 숲길을 따라 낙엽을 밝으며 ~



* 숲 정상의 임진강 전망대



* 내려서는 곳에 또 다른 전망대




* 배수문 위로 숭의전이 숲속에 ~

* 삼 화 교.


* 숭의전으로 가는 길


* 안 내 소


* 숭의전 전경


* 연천 숭의전지  (사적 제223호) 

숭의전은 조선시대의 전조인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이였던 앙암사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태조6년)에 고려 태조를 모시는 사당으로 건립한것이 시초이다.

1451년(문종1년)에 전대의 왕조를 예우하여 "숭의전" 이라 이름짓고 고려4왕과 더불어

고려조의 충신 16명등을 배향토록 하여숭의전의 제레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현재 개성 왕씨종친회와 숭의전 보존회의 주관으로봄.가을 투차례 봉행되고 있다.


* 앙 암 재 -향.축.폐등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제례준비를 위해 머무는 곳.

* 전 사 청 - 제레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하고 제기를 보관 하는 곳.



* 숭 의 전 - 고려 4왕의 위패를 모신 정전.

* 태조 왕건의 위패와 영정.

* 배 신 청 - 고려 16공신의 위패를 모신곳.

* 이 안 청 - 숭의전의 청소및 공사시에 위패를 잠시 모셔두는 곳.


* 11코스 출발점


* 10코스 도착점에서 인증 샷

* 다시 숭의전을 내려서며 주차장으로 ~


* 10코스 도착점을 돌아 나오는데 누군가 투호놀이 통을 갔다놓았네요.


* 숭의전지 입구의 홍살문과 하마비.


* 어 수 정

어수정은 고려를 건국한 왕건(877-943)이 물을 마신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왕건은 궁예의 신하로 있을때 개성(송악)과 철원(태봉)을 왕래하면서

중간 지점이였던 이곳에서 쉬어가면서 물을 마셨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곳 숭의전 자리에 왕건의 옛집 또는 왕건이 세운

앙암사 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 어 수 정

* 연천군과 평화누리길 안내판

* 숭의전 버스정류장


* 에 필 로 그

경의중앙선 차창밖으로 희뿌연 안개가 걷히지 않아 햇볕이 비쳐주기를  기대하며

장남교를 건너 10코스 출발점에 도착하니 강건너 감악산은 흔적조차 없고

시계 제로인 코스를 따라 발길을 옮기며 어느새 비룡대교를 지나 임진강 건너편에

절벽을 이루고 있는 주상절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끔씩 비치는 햇볕의

역방향 그림자에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안개인지 미세먼지로 인해 검은그림자만

장막을 친듯 가리고 있는 그 아름답다는 주상절리는 어디로 갔는지 ~


말없이 흐르는 강물만 바라보며 걷다가 잠시 수마가 핡키고간 사마천에 새로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 높게 쌓아올린 뚝방길을 따라 다시 임진강물과 동행하며

학곡리 고인돌과 적석총을 둘러보고 숲속으로 들어서며 낙엽이 떨어져 푹신하게

쌓여 있는 숲길을 한참 돌아내리니 고려왕 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신

숭의전지에 올라서 숭의전을 둘러보고 10코스 도착점이자 11코스의 출발점에서

인증 샷을 찍으며 주상절리의 아쉬움을 어수정에서 목을축이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