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후기(종합)

1.21. 고양누리길 12코스-고양동누리길

최윤영(연산동) 2019. 1. 22. 19:39


 


* 필리핀 참전비


* 최 영 장군 묘소 앞에서

양 누리길 12코스 -19.01.21.
(필리핀참전비-안장고개)


도보구간 : 필리핀참전비-대자마을회관-최영장군묘-고양향교-용달촌버스정류장

                -선유랑마을-안장고개(선유동입구)

도보거리 : 약 7.1Km( Km) 탐방시간 : 2시간 40분예상(실 3시간 소요)

도보인원 : 연 산(한용수).청 파(윤도균).연산동(최윤영).파랑새(박인선).

                    사 공(최명규).겨울잠자리(안영환).김용섭님.

교 통  편 :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8번출-마을버스(37번)-필리핀참전비 착.

                > 오금상촌공원(55번)-지축역(지하철 3호선)

               ※ 출발점 12코스 와 도착점 13코스의 교통편임.





  “아빠! 최영 장군이 되고 싶어요!” 꿈과 희망의 길!
충신 최영 장군의 아담한 묘와 그 묘로 이어지는 예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내 무덤에 풀 한 포기 나지 않을 것’이라는 최영 장군의 예언처럼
묘는 잔디가 없는 적분이었으나 후손의 정성으로 현재는 잔디가 자라나 있다.
장군묘의 고개 하나를 넘으면 고양향교와 중남미문화원이 있고,
누리길 코스는 아니지만 그 아래쪽에 중국 사신들의 숙박장소였던 벽제관지터가 있다.
고양동에서 큰 도로를 건너면 나즈막한 산을넘어 선유랑마을을 만날수 있다.

 * 12코스 고양동누리길 출발점


* 관산동 표지석


* 대암로 입구의 각종 역사인물 비석


* 대암로 단풍나무 길.


* 대 자 교


* 대자리 회전 교차로

* 대자동 마을회관

* 성령대군 사적 입구

* 대자사 영 추 문.


* 성 녕 대 군

조선 제 3대 태종의 4째 아들로 이름은 이종(李褈), 본관전주(全州)이다

어머니는 원경왕후 민씨이고 창령 성씨 좌찬성 억의 딸과 혼인하여

 일찍이 성녕군에 봉해졌다가 태종 14년(1414) 대군으로 진봉되었는데  어려서부터

 부왕의 총애를 받았고 대광보국대부의 위계에 올랐으나 14세 때

홍역을 앓고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태종은 이를 몹시 비통해하여

 그의 묘 옆에 대자암을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였다.


* 대 자 사 - 성녕대군을 기리는 사당.


* 최 영 장군 부친의 유훈

* 최 영 장군 묘소 입구






* 12코스 고양동누리길 스탬프 함.

* 앞/최영 장군. 뒤/ 부친 최원직 묘소 .


* 최 영 장군

최영(崔瑩)은 1316년(충숙왕 6) 사헌규정 최원직(崔元直)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철원이다.  양광도에서 왜구를 토벌하면서 무인의 길에 들어섰고,

고려 공민왕 때 원나라와 맞서 영토를 회복하고 고려 말기의 혼란한 내외 정세 속에서

 고려를 지탱하려 했으나, 이성계에 의해 제거되어 참수되기전 최후를 맞이하며

"내 평생 남의 것을 탐한 적이 없다. 만약 내가 평생에 있어 탐욕이 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결백하다면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 라고 ~


실제 그의 무덤에는 풀이 나지 않다가 1976년부터 무성하게 자랐다고 한다.

최영은 평소 우직하고 청렴결백하기로 유명해 오늘날까지도 이름과 함께 떠오르게 하는

  "황금(金) 보기를 돌같이 하라" 는 아버지의 유훈(遺訓)을 종신토록 명심하여

  오랫동안 병권을 장악했으나 재불을 탐하지 않고 검소하게 뇌물과 칭탁을 받지 않았기에

이러한 성품때문에 최영은 왕들의 신임을 받으며 혼란스러운 고려말 국토방위와

국정안정을 책임진 최고의 명장으로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 최 영 장군 묘소 전경

* 부친 사헌규정 최원식 묘. 

* 최 영 장군 묘.





* 묘소 뒤편에 놓여있는 산신제단.







* 대자산 정상 갈림길 ~




* 의주길과 중복구간

* 대자산을 내려서며 바라본 고양향교



* 명 륜 당


* 고 양 향 교

조선 숙종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지만

여러 차례의 보수가 있었고, 1970년 담장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 향교입구 대 성 문,



* 중남미문화원

* 에스라 성경대학원





* 고 양 동

* 벽 제 천



* 중국 사신들이 다녔던 길

* 옹달촌 약수





* 고개마루 성황당




* 선유동 전주 이씨 묘역


* 안장고개 도로


* 영의정 문경공 이직 선생 묘소및 시비와 신도비.


* 안장고개를 내려서는 일행들 ~

* 12코스의 도착점이자  13코스 오선누리길 출발점


* 에 필 로 그

고양누리길 걷기를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완주를

앞두고 오늘 12-13코스를 끝내고 나면 고양시를 한바퀴 돌고 다음주면 북한산과

창릉천을 따라 한강을 이어주는 바람누리길만 남겨놓게 되었는데

12코스 고양동누리길 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성녕대군 사적지 대자사부터

  "황금을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 유훈에따라 후세에 이름을 남길수 있었던

 최영 장군의 묘소를 둘러보며 예의를 갖추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진눈개비가 ~


조선시대 교육기관이 였던 고양향교를 지나 옛날 중국 사신들이

넘나 들었다는 숲길 성황당 고개를 벗어나며 고양동 도로를 따라 문정공 이직선생

묘소와 시비를 바라보며 안장고개를 넘어 13코스 오선누리길 입구에

멈추어 잠시 머물고 다시 숲길 받침목 계단을 따라 오금상촌공원으로 발길을 ~

13코스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