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1.07.평화누리길 1코스 역보행(완주) - 염하강철책길

최윤영(연산동) 2019. 11. 9. 23:57


 


* 쇄암리로 넘어가는 아치 파고라


* 부 래 도


평화나들길 역보행 1코스 염하강철책길 - 19.11.07.

(문수산성 남문-대명항)


도보구간 : 문수산성 남문-포내리 배수펌프장-김포 CC-원머루나루-쇄암리전망쉼터-

               부래도갈림길-덕포진-대명항

도보거리 : 약 14 Km(실 14 Km) 탐방시간 : 4시간 예상(실 시간 )

교 통  편 : > 영등포 신세계앞정류장 (직행8000번또는 일반60번-3) -대명항 종점

               < 대명항(60-3)-김포골드구래역-김포공항역



* 대 명 항 (포구)은 ?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써 아름다운 바다경치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으며 대명항은 2001년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도 자랑이다.

특히 조선조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다.


* 1코스 역방향의 출발점

* 2코스 조강철책길 입구

* 강화대교 초입의 조형물

* 문수산 남문에서 대명항으로 가는 초입


* 문 수 산 성

문수산(376m)에 소재한 문수산성은 사적 제139호로서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강화도 방어를위해 쌓은 성이다.

당시에는 북문(공해루),서문(취예루),남문(희우루)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 때 북문, 서문, 남문이

병화로 소(燒)되었다. 북문(공해루)은 1995년도, 남문(희우루)은 2002년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성의 총 길이는 6km이며 현재 미 복원구간은 4km가 남아있다.


* 문수산성 남문 전경.

* 강화대교 밑으로 통과


* 강화대교 신(新).구(舊)대교 전망대

* 지금은 출입통제된 강화 구(舊)다리 입구.

* 수 문


* 이곳부터 염하강철책길이 ~

* 흰색이 아닌 검은무늬 곤포 사일러.

* 뒤돌아보니 문수산성과 정상.


* 포내리 배수펌프장







* 데크 전망대



* 포내리 경게의 아치 파고라


* 해병대 훈련장



* 김포 C.C 입구의 다리



* 김포 C.C 입구

* 김포 C.C 필드내 곱게물든 단풍


* 고양리 쉼터






* 갯벌에 줄지어 앉어있는 철새떼

* 철책선 옆으로 줄지어 있는 억 새.

* 철책아래 길옆의 벽화




* 쇄암리 전망대 버스정류장

* 쇄암리 쉼터 전망대



* 쇄암리 전망대 전경


* 내가 이름붙인 고래바위




* 전망 쉼터




* 새로 조성되고 있는 공동묘지


* 해안가 철책을 넘어서는데 먼저 반겨주신 일오삼님과 첫만남이 ~ 반가웠읍니다.










* 쇄암리를 넘어서며 ~

* 쇄암리오 넘어가는 아치형 파고라

* 출 렁 다 리

* 수 문


* 덕포나루 입구 부래도 순환 갈림길



* 부 래 도






* 바다건너 광성보와 마주하고 있는 손돌목 전망터

* 손 돌 목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피난할때

손돌이 뱃길을 잡은 뱃사공인데 험한 물길에 불안을 느낀 왕이 그의목을 베었는데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물위에 작은 바가지를 띄우고 그곳을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뒤 죽음을 당했는데

마침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왕은 자신이 경솔하였음을 깨닫고 후하게

장사를 치른뒤 사당을 세워 억울하게 죽은 손돌의 넋을 위로하였다고 함.

* 손 돌 묘


* 파수청 터

파수청은 발굴 당시 탄약고 및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한

불씨 보관 장소로 파수청지가 발굴되었고 소포, 중포, 포탄 및 상평통보가 출토되었다.

당시 발굴된 6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5문, 덕포진 전시관에 1문이 보관중이다


* 덕포진 "다" 포대 - 3개포대로 남장포대를 향하고 있음.

* 덕포진 "나"포대 - 5개포대로 구성되어 "가"포대와 함께 강화 포지진과 남장포대를 향하고 있음.


* 김포 덕포진 (사적 제292호)

덕포진은 서해로부터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항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한 군사의 요충지로, 창설 시기는 임진왜란의 쓰라린 체험을 겪은

조선 왕조의 선조조로 추정된다. 그후 영조36년(1760)에는 덕포진에 종 3품의 수군첨사가

수군 316명을 지휘하였으며, 부에서 전속 방어 거리는 남쪽으로 15리에 이르렀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 격전을 치루었던 곳이며,

1980년에 발견되어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 덕포진 "가"포대

* 덕포진 입구


* 덕포진 쉼터의 의자

* 장 미 터 널


* 작품-2. 길은 끝이 없구나.

* 함상공원의 운봉함

* 역보행 완주후 마지막 1코스 도착점에서 스탬프를 찍으면서

*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출발점 아치 파고라.

*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입구의 안내판

* 김포구간 대명항 평화누리길 입구의 조형물. 


* 에 필 로 그

역보행 2코스 조강철책길을 끝내고 잠시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이나

거리등을 확인하고 민나건 님에게 의견을 제시하니 끝까지

함께 동행하겠다는 의견을받어들이고 계획대로 대명항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문수산성 남문을지나 강화 신.구교를 지나치면서

 길게뻗어있는 염하강철책길을 따라걸으며 돌아보니 가까이 머물고 

있던 문수산성이 멀어져 갈수록 마음은벌써 역보행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듯 내딛는 발걸음도 가벼운데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 철책길을 동행인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포내리 펌프장을 지나 테크 계단을 올라 데크 전망대에서 바다건너

호국돈대길을 바라본후에 포내리를 넘어서는 김포C.C입구

아치형 다리를 건너서니곳곳에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사이로

넓게 펼쳐지는 필드와 철책선넘어 갯벌에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꽃과 떼지어 앉어있는 철새떼를 바라보는 재미로 연신 셧터를

눌러대며 계속이어지는 철책선을따라 굳게닫혀있는 원모루

나루터를 지나 쇄암리 전망쉼터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로

 조성된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다시 해안절벽길을 넘어서는데

먼저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시는 일오삼 님과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

진후 즐거운마음으로 계속발길을 재촉해 쇄암리를 벗어나는

아치파고라를 내려서서 출렁다리를건너 부래도 순환길 입구에도착

데크계단을 올라서니 태풍링링의 영향이 이곳에도 미쳤는지

나무가 쓸어져 철책을 덮친 상처의 흔적을 확인하고 손돌묘를 지나

덕포진의 각포대 능선을넘나들며 내려서서 장미터널을통과

평화누리길 출발점 대명항 아치파고라에 도착하여 스탬프를찍으며

 칠만암에서 대명항까지 역보행 완주의기쁨을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