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삼남길 제 3길-옛 고향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

최윤영(연산동) 2023. 3. 9. 18:54

※  백운호수 표지석

 지 지 대 비

경기옛길 삼남길 - 제 3길  모락산길. 

(백운호수-지지대쉼터)

 

도보구간 : 백운호수입구-임영대군사당.묘(스탬프함)-오매기마을-노선분기점-현충탑-사근행궁터(스탬프함)-

              의왕시청사거리-의왕중앙도서관-골사그네-지지대비-지지대쉼터(스탬프함)

도보거리 : 약 13.6km (실 14.2 km) /  3시간  40분 (실 4시간 30분)

                  (노선 분기점에서 골사그네 입구 도보시 사근행궁터 방향은 13.6km, 미경유시 10.1km 임) 

교  통  편 : <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2번 (05번 / 06번 환승)-백운호수 하차

              > 골사그네 정류장(777번)-인덕원역 4번 출-지하철 4호선

               (지지대쉼터에서 버스정류장은 골사그네 보다 수원쪽 지지대 교차로가 가까우니 참조바람)

※ 옛 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

모락산길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이들이 걸은 길입니다.
백운호수와 연결된 이 길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묘역을 지나 모락산 동쪽으로 이어집니다.

오매기마을을 지나 의왕 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근행궁터(의왕시청 별관)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습니다. 사근행궁터를 거치지 않고 

통미마을을 거쳐 골사그내로 갈 수도 있습니다. 골사그내에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를 넘으면 삼남길은 수원에 접어듭니다.

※ 제 3길 모락산길 출발점 (백운호수 제방 주차장)

※ 백 운 호 수

백운호수는 원래 안양과 평촌지역에 농업용수를 대는 저수지였다.

하지만 평촌이 신도시로 개발되먼서 주위의 농토가 없어 지게되자 이제는 호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유원지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호수의 북동쪽에는 청계산. 남동쪽에 백운산. 서쪽에

모락산이 있고 이들 산이 만나는 곳에 약 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중 11만평이 백운호수이다.

고여 있는 물인데도 불구하고 수질이 깨끗한 편이다. 

※  백 운 호 수 

※ 백운호수 둘레길 인도교

※ 백운호수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

※ 백운호수 데크길

※ 횡단보도를 건너 지하차도 방향으로 ~

※ 지하차도를 통과할것

※횡단보도 좌측으로 건너서 진행할것

※ 도로위 좌측 숲길을 따라서 ~

※ 스마일(웃는얼굴)바위

※ 이곳부터 모락산 둘레길과 중복구간 임.

※ 임영대군 사당(묘)으로 가는 도중 우측으로 가보니 임영대군 계실 제안부 최씨묘 가.~

※ 제안부 최씨 묘

임영대군 계실로 최승녕의 딸이며 대군과 슬하에 5남2녀를

낳았으며 1473년(성종 4년)에 흉서 하였다

제안부부인은 정실인 남씨가 퇴출되자 계실로 출가 하였다

※ 임영대군 이 구 사당 - 묘역은 떨어져 있음

※ 임영대군 묘 가는 길목에 첫번째 스탬프함과 모락산마을 이야기 판이 ~

※ 우측 임영대군묘 입구

※ 묘역 입구의 안내판

※ 임 영 대 군 묘

※ 임영대군 묘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98호)

세종대왕의 넷째아들 임영대군은 어릴때부터 총명하여 세종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물을 제작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총통과 화차 제작에 참여 하였습니다.

천성이 활달하고 무예와 의론(議論)에 뛰어 났으며 씀씀이가 근검하고

사람을 대하는데 겸손하였다고 합니다.

※ 이곳에서 좌측으로 ~

※ 청목조경입구 좌측 숲길로 ~

※ 모락산 지능선 갈림길에서 오매기 마을로 ~

※ 오 매 기 마을

본 `오매기` 마을은 용머리, 목배미, 사나골, 뒷골, 백운동 등의

작은 마을로 구성된 마을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오막동(五幕洞) 또는 오마동(五馬洞)이라

불렀습니다 오매기 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두가지 유래가 내려옵니다.

먼저 문화 류씨를 비롯하여 진씨, 노씨. 마씨, 문씨 등 5개의 성씨가 각각 막을 지었고

이것이 전부 5막(五幕)이어서 여기에서 오매기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을 산세가 5마리의 말이 각기 기수를 태우고

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오마동 이라 했다고 전합니다.

※ 오매기 마을입구 도로로 나서기 전 붉은기와집 우즉으로 진행할것

※ 마을을 돌아 나와야 하기에 안내판과 표지목을  잘 확인할것

※ 이곳에서 도로 우측 흙길로 진행할겻

※ 개천을 따라가다 좌측 도로 위로 건너갈것

※  좌측 상록수 농원 입구로 건너갈것 ~

※ 지구천 어린이집 앞으로 계속 진행

※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굴다리를 통과할것

※ 갈림길이 곳곳에 있으니 표지판을 잘 확인할것

※ 이곳에서 통미마을로 가려면 직진, 사근행궁터(스탬프함)는 우측으로 진행할것

※ 도보거리는 이곳에서 골사그네 분기점까지 3.5km 차이가남

※ 청풍 김씨 "묘 문 비"

"묘문비"는 묘역의 입구에 간립하는 비석으로 일반적으로 "묘신비" 라고 하며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10기 내외로 매우 적은 수가 제작되었다

이 비석은 김치인이 선조들의 묘역과 석물을 정비하던 1760년데에 건립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왕곡초교 사거리에서 길건너 우측으로 ~

※ 계요병원 좌측으로 ~

※ 현 충 탑

※ 햔충탑을 나와서 우측길을 따라 ~

※ 사근행궁터 이야기판

※ 사근행궁터의 3.1운동 만세시위 안내판과 스탬프함을 배경으로 ~

※ 좌측 길로 나서서 육교 방향으로 ~

※ 경수대로에서 육교를건너 의왕경찰서 후문 방향으로 ~

※ 의왕 고천 지하차도 지지대 방향

※  우측으로 ~ (의왕경찰서 후문및 의왕시청 방향)

※ 다리공사 진행중이나 임시 보도가 있음

※ 좌측 보행자 통로를 따라서 의왕시청 사거리로 진행 ~

※ 의 왕 시 청 (시청앞으로 건너서 좌측으로 ~ )

※ 삼거리 전에 우측으로 ~

※ 의왕시 중앙도서관 

※ 도로로 나서기전에 우측 마을길을 따라서 ~

※ 마을길을 돌아서 다시 도로로 ~

※ 도로를 건너 음식점 앞 길을따라 갈것

※ 고고리마을 도로공사 중이나 좌측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갈것

※ 에전 이곳 좌측에 고고리마을 안내판과 표지목이 있었는데 없어 졌네요

※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우측 밑으로 지날것

※ 경수대로로 나서서 지지대 고개 방향으로 ~

※ 앞에 육교가 골사그네 버스정류장임. 진행은 우측 자비정사 길로 ~

※ 노선분기점에서 통미마을(10.1km)로 진행하면 육교를 건너 골사그네 분기점인 이곳에서 합류함

※ 자비정사가 다른 곳으로 이전한듯 ?

※ 이가 농원을 지나 ~

※ 갈림길에서 좌측 이레 농원으로~

※ 식목일 나무심기 운동 이야기 판

※ 고개마루 올라서기 전 고 박정희대통령 식목일 기념 조림지 표지석

※ 의왕시와 수원시 경계 골사그네 분기점 사거리 

※ 수원둘레길과 중복구간

※ 도착점은 지지대비로 되어 있으나 실 도착점은 지지대쉼터 임.

※ 지지대비(遲遲臺碑)

※ 지 지 대 비 (경기 유형문화재 제24호)

지지대비(遲遲臺碑)는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순조 7년(1807)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진 비이다. 1972년 7월 3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비의 비문은 홍문관제학 서영보가 짓고,

윤사국이 글씨를 썼으며,화성유수 홍명호가 전액을 썼다.

비운의 생애를 마친 아버지에 대한 정조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 “대소인원계하

(大小人員階下馬·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말에서 내리시오)

※ 지지대 고개 정상 수원시 경계

※ 지 지 대 고개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에 참배를 하러 갈 때,

아버지의 묘가 내려다보이는 데도 묘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져 "왜 이리 더딘가"하고

한탄하였다고 한다. 또, 참배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더 이상 아버지의 묘가 보이지 않아, 그리워하는 마음에 안타까워하며 이 고개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참 지체하였다고 한다. 이에 임금의 행차가 늦어지는 곳이라 하여,

느릴 지(遲)자를 두 번 붙여 지지대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 제 3길 모락산길 도착점 지지대 쉼타

 

오늘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난후 제 3길을 나서려고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내일은 하루종일 흐릿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기에 계획을 바꾸어 서둘러 준비하며 시간을

확인하니 많이늦을듯 싶어 전철 4호선이 아닌 1호선으로 금정역에서 환승후

인덕원역에 내려서 백운호수에 도착하니 30여분 이상 앞 당긴듯싶어 출발점인 백운호수

제방아래 제 3길모락산길 안내판을 출발하면서 계단위로 올라선후 여유있게

 

호수를둘러보며 도로를따라서 백운호수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뒷골마을 입구

건너편 도로위 숲길을따라 스마일 바위를 마주하며 모락산 둘레길과 중복구간인 고개를

넘어서니 좌측에 사당이 있고 우측에 묘가 있기에 다가서보니 '제안부최씨"묘

이기에 확인해보니 임영대군의 두번째 부인 묘이기에 사당으로 내려서니 문이 닫혀있어

주위만 둘러보고 내려서는 길목에 스탬프함과 모락산이야기 안내판이 서있어

 

스탬프를찍고 갈림길에서 우측 길을따라 임영대군묘 입구 돌계단을 올라서니

안내판과 임영대군의 묘가 자리하고 직계손 인듯한 두개의묘가 더있기에 둘러본후 다시

돌아내려 마을안길을 따라 오매기마을로 가기위해 산길을 따라 모락산지능선

갈림길을 넘어서서 숲길을 벗어나 오매기 마을로 내려선후 마을을 돌아나며 백운로에서

자구촌어린이집 길을따라 왕림마을을 벗어나며 다시고속도로밑을 지나 왕곡

 

초교 사거리에서 현충탑공원을 둘러보고 주택가를지나 사근행궁터 시청별관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은후 3.1운동만세 시위지와 사근행궁터 표지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경수대로를건너서 공사중인 시청앞 도로를 벗어나 시청앞사거리에서

중앙도서관 앞을지나서 도로로 나서기전 우측 골우물 마을을 한바퀴 돌아나와 도로건너

우측식당 앞을지나 한창 도로공사중인 고고리길을 넘어서며 경수대로 나선후

 

지지대고개를 마주하며 육교전 골사그네 분기점인 자비정사 입구로 들어서니

어디로 이전한듯한 자비정사를지나 농장길따라 숲길을 오르며 고 박정희대통령 조림지

표지석을 확인하고 수원경계 지점인 고개마루 사거리에 올라서서 수원둘레길

중복구간인 지지대로 향하며 휴식을 취한후 지지대비에도착 안내판과 누각을 둘러본후

지지대쉼터에도착 제 3길을끝내면서 버스를타기위해 지지대고개를 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