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4.12.평해길 제 3길-마음으로 즐기는 상심낙사 길

최윤영(연산동) 2023. 4. 13. 17:35

※ 도깨비빅믈관 입구의 도깨비 방망이 조형물

다산 정약용 선생 묘

경기옛길 평해길 - 제 3길 정약용길(마재옛길) 

(마음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경관, 상심낙사의 길)

 

도보구간 : 팔당역-다산문화의거리-팔당댐-봉안터널-능내삼거리(스탬프)-다산생태공원-

                  정약용유적지-마재성지-능내역(폐역)-조안초교입구-돌미나리집-운길산역

도보거리 : 약 12.9km (실 14.9km) /  4시간 분 (실 5시간 분)

교  통 편 : < 경의중앙선 상봉역출-팔당역 착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출 -상봉역 착(각자 하차 지점에 따라 결정)   

※ 마음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경관, 상심낙사(賞心樂事)의 길

정약용길에서는 남양주 대표 자원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다산생태공원, 능내리를 지나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의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삶의 공간이었던

고향 마재마을을 거닐며, 그의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팔 당 역 (황사로 인하여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니 이해바랍니다.)

평해길 제 3길 정약용길 출발점

고가 도로공사로 혼잡하니 주의 요 함.

 팔당역과 마주한 황사에 가려진 검단산

예봉산 입구

경강로 고가 밑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

추어탕집 길을따라 올라 우측으로 ~

자전거 도로 입구로 진행할것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

곳곳에 이런 쉼터가 ~

싸이커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길을따라 ~

강 건너 한국수자원공사

황사에 묻혀버린 팔당댐

휴일에만 통행이 가능한 팔당댐 갈림길

봉 안 터 널

경강로 봉 안 대 교

남한강 뒤에서 바라본 팔당댐

능내리 연꽃마을 입구

잠시 자전거도로와 갈라지며 우측 길로 ~

능내리 연꽃마을 초입의 제 3길 스탬프함

이제부터 마재길을 따라서 ~

다산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며 ~

※ 자연과의 조화, 다산생태공원

생태공원은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물환경 생태공간으로

다양한 초화가 조성되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수변공원입니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식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한강을 사랑한 정약용의

생애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과 자연과 동화되는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산 생태공원을 나서며 다산 유적지로 ~

화도(마석)에서 유적지를 오가는 시내버스

유적지 입구의 천 일 각

※ 실학의 집대성자, 다산 정약용 유적지

경기도 조안면 능내리에 속한 자연 마을인 마재마을은 정약용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고 오랜 벼슬과 유배 생활 끝에 다시 돌아와 여생을 마친 곳입니다.

검소한 그의 생활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가 여유당, 이백 년 세월의 흐름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정약용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기념관,

실학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어

정약용의 일대기와 삶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다산 문학관 앞 조형물(꺼지지 않는 불)

거 중 기

다산 유적지 입구

생가 전경

 여 유 당 

문 도 사

다산 정약용 선생 묘비

다산 정약용 선생 묘

마재마을로 가기위해 유적지를 나서서 우측으로 ~

마재고개에서 좌측으로 ~

마 재 성 지

능내 1리 마을회관을 내려서서 우측으로 ~

※ 옛추억의 향수, 능내역 (등록문화재 제295호)

중앙선에 있던 기차역으로 1956년 중앙선 철도가 정비되면서 간이역으로

시작하였다가 2008년 경의중앙선 철도의 노선이 변경되어 같은 해 12월에 폐역되었습니다.

50여 년 넘게 이 지역을 오가던 사람들의 많은 사연을 간직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쉼터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팔당에서 양평까지 먼거리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중간 기착지로

이 역을 이용하면서 자전거역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능 내 역 (폐 역)

다 산 삼 거 리

남한강의 족자섬 (철새 보금자리)

족자섬을 관찰할수 있는 쉼터

뒤늦게 만개한 벚꽃이 곳곳에 ~

조안 1리 입구 벚꽃길로  ~

양수대교 건너 양수리 지역

조안 2리 초교입구 교차로를 건너 벚꽃길로 ~

要 注意.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 진중삼거리 지나 돌미나리집 에서

좌측 마을길로 들어서서 운길산로를 따라 갈것.

(사진은 자칫 자전거 길을 따라 지나칠수 있어 참고용으로 올린것 임)

※ 좌측에 돌미나리집이 있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

진중 1리 마을회관이 였던듯 ?

말틀고개에 올라서니 운길산 역이 ~

운길산역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운 길 산.

제 3길 도착점 운길산 역

제 4길 출발점 두물머리나루길 안내판

제 4길 두물머리나루길 진행방향

 

아침부터 전국에 황사경보발령이 내려지며 실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문자가

계속 날아들고 있는데 맑은 날씨여서 곧 걷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지난번 제 2길에 이어

재 3길을 계획대로 진행하려고 준비를하여 팔당역에 내려서니 예상보다 심각한

황사가 뿌우옇게 드리워져 잠시 망서리다 마스크를쓰고 앱을 설정한후 제 3길 안내판앞에서

다산길과 중복구간인 코스를따라서 팔당 2리 예봉산 입구를지나 쌍용양회 입구

 

팔당터널을 지나면서 황사에흐릿하게 비쳐지는 검단산세를 바라보면서 솔직히  

걱정이 앞서지만 이미나선길 발길을 재촉하며 경강로 고가밑 다산문화거리 교차로에서 좌측

추어탕집 앞길을 따라올라 갈림길에 우뚝서있는 도깨비빙망이조형물을 확인후

혹시나싶어 도깨비박물관으로 입구로 올라가보니 큰건물이 모두 폐쇄가된듯 문이 닫혀있어 

돌아내려 자전거도로 입구로 들어선후 고가밑을 통과하며 바이커들이 오고가는

 

자전거길을따라 곳곳에 놓여있는 쉼터를지나며 황사에가려져 흐릿하게 보이는

팔당댐을 마주하고 걷는동안 팔당댐옆 봉안터널을 통과하여 능내리 사거리에서 연꽃마을로

내려서며 강가입구 데크쉼터 옆의 스탬프함을 확인 잠시 쉬어가며 이곳 강가의

풍경을 제일좋아하던 곳이기에 연신셔터를 눌러보지만 황사속에 묻혀버린 아름다운풍경을

기대할수없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강변길을따라 연꽃단지를 벗어나 쇠말산길을 

 

돌아내려 다산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며 공원을한바퀴 돌아나와 정약용유적지를

지나칠수없어 코스를벗어나 유적지 입구의 각종조형물을 시작으로 생가인 여유당과 묘역을

둘러본후 다산로를따라 마재고개에서 마을길을따라 마재성지를 확인한후 다시

지금은 자전거역이 되어버린  폐역인 능내역을 둘러보는데 관리가안돼 말그대로 폐역이된

능내역을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서며 다시 자전거도로를따라 다산삼거리에도착

 

쉼터에서 휴식을취하면서 남한강 철새의낙원인 족자섬을 확인한후 다시발길을

옮기며 조안 1리 입구를지나 이제는 벗꽃의 화려함이 사라진 벗꽃길을 따라가는데 뿌우연

황사속에 뒤늦게 화려하게핀 벚꽃을바라보며 얼마나 반갑던지 ~ 조안초교입구

교차로에서 벗꽃 터널길을 벗어나 진중 삼거리를지나 돌미나리 휴계소에서 좌측 길을따라

말틀고개를넘어 운길산역을 마주한후 황사에서 벗어날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