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역고드름-신탄리역까지

최윤영(연산동) 2024. 1. 31. 23:16

※ 백마고지 전적지 상 승 각

역고드름 동굴 입구

평화나들길 12코스 일부구간

 (백마고지전적지-역고드름(신탄리역)

 

도보구간 : 대마리-백마고지 전적지-백마고지역-용 담-도계(스탬프함)-역고드름-신탄리역

도보거리 : 약 11.8Km(실 0Km) 탐방시간 : 3시간 0분 예상(실 시간 소요)

교 통  편 : >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연천역(대체버스)-신탄리역-철원13번버스환승-백마고지입구하차

              < 신탄리역(39-2버스)-소요산역(지하철 1호선역)-온수역 

              ※ 연천역에서 신탄리역(대체버스외 동두천-신탄리역(39-2) /G2001 도봉산-신탄리 수시있음).

 

新 연 천 역 사

舊 연 천 역 사

옛 증기기관차 급 수 대

연천역앞 삼거리 우측에 버스정류장 임.

 

연천역에서 대체버스로 신탄리역에 도착

    (대체버스가 연천역-신탄리역 6개월 연장운행중 이며 신탄리역에서 13번과 연계 환승되니 참고요함)

 

신탄리역애서 13번 버스로 백마고지 입구 하차

※ 백 마 교

※ 백마고지 전적지 전 승 비

※ 백마고지 전적지 주차장의 백마 像

※ 백마고지 휴계소및 안내센터

※ 백마고지 전적지 입구 전경

※ 백마고지전투 전적비

※ 백마고지 전투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전쟁(1950. 6·25 ~ 53. 7. 27) 기간인 1952년 10월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km 북방에 위치한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놓고 한국군 보병 제 9사단 (사단장 김종오)과

중공 제38군 3개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 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를 말한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일 동안 해발이 불과 395m 밖에 되지 않는 낮은 고지 하나를 빼앗기 위해

아군과 적군 합하여 2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전투기간 중 발사한 포탄은

적측 5만5천 발, 아군측 22만 발이며,12차례의 공방전으로 24회나 고지의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

혈전사투로 처절하게 변모한 산의 모습이 흡사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고한다.

※ 백마고지 전승비 표지석

※ 백마고지 전적지 태극기 길

※ 백마고지 전적비 표지석

※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와 기념관

※ 백마고지 전적지 6.25시계

※ 백마고지 전적지 6.25 시계

멈춰진 시계탑의 바늘이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염원과 분단의 슬픔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좌측면은 10시 10분(한국전쟁 국군 승리일자),

우측면은 9시 05분(한국전 참전 9사단과 현 5사단 책임지역을 의미)을 가리키고 있으며,

전면 시계는 모두가 다 아는 6.25 한국전쟁을 의미하는 6시 25분을 가리키고 있다

※ 자유의 종 상승각

※ DMZ 평화의길 입구

※ 백 마 고 지

※ 백마고지를 배경으로 ~

※ 화살머리고지 전투 "기억의 종"

※ 백 마 교

※ 백바고지 전적지 뒤로 백마고지를 줌으로 당겨서 ~

※ 대 마 사 거 리

※ 백마고지역

※ 백마고지역 개통 기념비

※ 철원군 13번 버스시간표 

※ 백마고지역 입구

※ 율이리 들판 넘어로 마주하는 소 이 산.

봉송 금 학 산

고 대 산

이것이 진짜 역고드름 ?

※ 길 양옆으로 태양열 판이 즐비하게 ~

옛 경원선 열차의 흔적

다리를 사이에 두고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

※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

평화누리길 12코스 도착점 경기도와 강원도 도계 (정자 쉼터와 스탬프함)

역고드름 입구

 역 고 드 름

일제 강점기 시절 용산과 원산을 잇는 공사로 진행되었던 터널이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6.25당시 북한군이 탄약창고로 사용하면서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터널위쪽에 생긴틈과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리며

역고드름이 생성되어 지는데 길이100mx폭 10m의 터널 바닥에는 12월 중순부터

역고드름 수백개가 솟아올라 이듬해 3월까지 볼수 있다.

※ 1971년 설치된 철도중단점 표지판

(지금은 2012년 백마고지 역개통으로 백마고지 역이 철도중단점 임)

철길건너 욕쟁이 할머니 손두부 식당도 보이고 ~

따끈한 고대산다슬기로 몸을 녹이고 ~

신년들어 경기옛길 명예의 전당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잘 나가나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감기라는 불청객이 찿어와 집콕하면서  몇번씩 도보계획을 세웠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며 외출하는것 조차 잊게할 정도로 위축되어 이대로 방 늙은이가 될까 싶어

근 20여일 만에 모닝콜이 울리기도전에 일어나 배낭을 꾸리면서 새로개통한 연천역도 확인할겸

매년 1월이면 찿아가던 역고드름을 다녀오기 위해 어둠이 걷히기도 전에 나서면서

 

2 시간여를 넘겨 연천역에 도착 新.舊역사를 둘러본후 6개월 연장 운행한다는 임시

버스를타고 신탄리역에 내려서니 주인이떠난 역사가 굳게닫혀있어 쓸쓸한아침풍경 그대로인데

다행이 철원농어촌버스가 이곳까지 연장운행 되어서 다시 버스로 백마고지 입구에

내려 백마교를건너 백마고지전적지 입구로들어서며 백마상을 마주하고 나홀로 주위를둘러보며

백마고지전적비.전승비.전투비를 차례로 둘러본후 태극기가 줄지어선 길을 따라서

 

위령비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잠시 묵념을 올리고 기념관을지나 태극기가 펄럭이는

전승비에 올라섰다 소나무길을따라서 평화의종 상승각으로 다가선후 DMZ평화의길 게이트넘어

해발이 불과 395m 밖에 되지않는 낮은고지 하나를 사수하기위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우리군이 승리한 백마고지를 바라본후 다시 돌아내리면서 전적지를나서며 대마사거리에서

평화로를따라 백마고지역에 도착하여 율이리들판 넘어로 소이산을 마주하며 다시

 

역고드름으로 발길을 옮기며 용담을지나 강원도와 경기도 도계를건너 평화누리길

12코스 스탬프함옆 정자에올라 잠시 쉬어가며 역고드름으로 다가서니 동굴앞으로 가깝게갈수는

없지만 우후죽순으로 생성하고 있는 역고드름을 확인하며 연신셧터를 눌러대면서

아직도 자라고있는 역고드름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철길과 차탄천을따라 신탄리역에 도착후

신망리까지 도보를 이어갈까 고심끝에 무리하지 않기로하고 신탄리를 떠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