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행기(1)

14.08.13. 닭의벼슬을쓴 용이꿈틀거리는 성스러운산-계룡산

최윤영(연산동) 2017. 6. 23. 12:15

 

 

 

 

* 관 음 봉 정상석

 

  * 용 문 폭 (갑사구곡 8경)


계 룡 산 (845 m) -14.08.13.

충남 공주시. 게룡시. 논산시. 대전광역시.

산행구간 : ​신원사-금룡암-고왕암-연천봉-등운암-관음봉-자연성릉-삼불봉-금잔디고개

                신흥암-용문폭포-갑 사

산행시간 : 약 6시간 우중 널널산행 (산행거리 : ​약 10 km)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시 참조 바람.

                남부터미널(07:20출/9.000원)-공주 구터미널(09:00착)

                시내버스 터미널(09:20/310번)-신원사(09:45착)

                갑 사(17:55)-공주 신터미널(18:55출/9.000원)-남부터미널(21:00착)

 태백산맥에서 차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나가다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하여 천황봉을 주봉으로 연천봉. 관음봉. 삼불봉 등​

28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줄기 곳곳에 바위봉 을

노출시켜 기암절벽을 이루고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이 어울린 깊은 게곡이

수려한 경관을 나타내고 있는 충남 제일의 명산​ 계 룡 산.

조선 초기에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지역을 답사할 당시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세가 금닭이 계란을 품은 형국

(금계포란형)이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비룡승천형)이라

일컬었는데 두 주체인 계(鷄)와용(龍)을따서 계룡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데 ~

흔히 닭의 벼슬을 쓴 용이 꿈틀거리는 성스러운 산으로

 

이제까지 알고있던 뜻과 별차이가 없으니 그냥 덮어두고

계룡산의 또 다른 탐방을 위해 뒤적이다보니 계룡산에도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지능선 상에 천왕봉이 ?  황제와 왕을 함께 칭하고 있는 산이니

이번산행에는 왠지 ~ 신원사에서 연천봉을 거쳐 관음봉을 오르다 보면

천왕봉도 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연천봉에 올라서니 한 두방울의 빗방울이 훝날리며

안개 비가 서서히 ~ 문필봉과 쌀개봉은 입산금지 푸랑카드 의 비지정 탐방로라

관음봉에 올라서니 빗방울이 굵어지며 안개가 피어오르는 광경이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속에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는

계룡 4경인 관음봉의 한운이 이런 것인가 싶게  

 

잠시 빗속에 멈추어 너울거리는 안개비 춤 사위에 넋을 잃고

연신 셔터만 눌러대며 동학사쪽 안개구름이 자연성릉을 넘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갑사쪽 훈풍이 막아내는 기(氣)싸움에 동학사 쪽이 밀리는가 샆더니

천황봉으로 치고 오르는 안개 구름은 천왕봉 지능선도 덮어버리고 자연성릉으로

 내려서는 나홀로 우중산행의 발걸음은 갑 사로 ~

 

  * 신원사 매표소 입구의 안내도

 * 신원사 매표소

 

 

 

* 신 원 사

651년(의자왕 11년) 열반종의 개조인  보덕화상이 창건.

1394년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머물고 있을때 산신을 선몽하고는 태조에게 진언하여

중악단을 세우고 묘향산에는 상악단. 지리산에는 하악단을 설치했다고 하며

1866년(고종 3년)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 하면서

신정사로 불리던 절 이름을 신 원 사 로 바꾸었다고 한다.

* 신원사 입구 사천왕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 대웅전과 제31호 5층석탑.   

* 신원사 전경 - 대웅전옆 활짝 피어난 백일홍.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 산신각인 중 악 단.

 * 금룡암을 오르는 길

  * 도로 옆의 산신제단  

 

* 금 룡 암 전경

 

 

* 보광암과 고왕암 갈림길(보광암을 먼저 둘러보고 고왕암으로 오를수 있으니 참조할것)

 

 

 

* 고왕암 계곡 오름길 풍경

 

 

 

* 고왕암 입구

* 고왕암 대웅전

 

 

    * 고왕암입구의 연천봉 고개 갈림길     

 

* 연천봉 고개 오름길

 

 

 

 

 

 

* 연천봉 고개

* 연천봉 고개 쉼터( 미개방 구간인 문필봉 오름길 ?) 

 

* 헬기장에서 올려다본 연천봉

 

* 연천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문필봉

* 서서히 안개가 피어 오르는 쌀개봉과 천황봉

*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쌀개봉 능선

* 잠시후 문필봉도 안개가 ~

* 어느새 안개로 인하여 관음봉은 흐릿하게 가려지고 ~

* 연천봉 정상

 

* 연천봉에 올라 문필봉을 배경으로

 

 

 

* 천황봉을 배경으로 ~

 

 

* 등 운 암

 

 

 

 

* 연천봉에서 등운암을 들러 연천고개로 원점회귀

* 연천고개에서 관음봉 방향으로

 

 

* 동학사/관음봉/연천봉 갈림길

* 미지정 탐방로 쌀개봉/천황봉 방향

* 관음봉 오름길의데크 계단

* 관음봉 숲속의 데크 쉼터

* 관음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정상

 

 

 

* 관음봉 정상의 전망대

* 관음봉의 정자 쉼터

* 관음봉 정상의 정상석

* 관음봉에서 바라본 쌀개봉/천황봉 정상

*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필봉 능선

* 관음봉의 암봉

 

연천봉에서 한 두방울 내리던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며 

관음봉 전망대에서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속에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는

    계룡 4경인 관음봉 한운대신 안개가 피어오르는 광경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비가 내리며 자연성릉 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온산을 ~

 

 

* 내가 지나야할 삼불봉이 저만치 ~  

* 동학사 계곡은 운무에 갇혀 버렸고 ~

 

* 동학사에서 피어오른 안개가 갑사 쪽에 밀려 자연성릉을 넘지 못하고 ~

 

 

 

 

* 갑사쪽 능선은 안개가 사라지면서 ~

* 홀로 우중산행을 즐기며

 

* 동학사 계곡은 계속 안개가 피어 오르고 ~

 

 

 

 

 

 

 

* 빗방울은 멈출줄 모르고 점점 짙어지는 안개속으로 ~

 

* 삼불봉으로 다가 설수록 짙은 안개가 ~

 

 

 

 

 

 

* 동학사로 내려서는 돌 계단

* 삼불봉 고개의 이정표

* 갑 사로 내려서는 돌 계단.

 

 

* 금잔디 고개의 헬기장

 

* 하산길 숲속의 돌 무덤

* 숲속의 무명 폭포.

 

 

* 신 흥 암

 

 

 

 

 

* 용 문 폭 포 (갑사구곡 8곡)

 

 

 

* 금잔디고개 와 연천봉 갈림길

 

* 갑   사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 연천봉 서편에 위치한 절로

420년(백제 구이신왕 1년) 고구려에서 온 이도화상이 창건. 679년(문무왕 19년)

의상대사가 건물 1.000여 칸을 더짓고 절이름을 계룡갑사에서 

갑사로 바꾸어 화엄대학지소 로 삼었으며 이때부터 화엄십찰의 하나가 되었고.

 

1579년(선조 30년)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불타버리자

1654년(효종 5년) 사정. 신휘 등이 관청의 도움을 받어 중수 하였음.

 

* 갑사강당 (도 지정 기념물 제 18호)

* 대 웅 전

 

 

* 보물 제478호 갑 사 동종

 

 

 

* 사 천 왕 문

 

 

 

 

 

 

 

* 갑 사 일주문

* 일주문을 나서며 계룡산 산행을 접고 있다.

 

 

 

 

* 갑사 괴목 대신제

계룡산 갑사 스님들과 사하촌 주민들과 함께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의 안녕과 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며 갑사와 용천교. 괴목. 갑사 집단상가 내에서

괴목에 제사를 지내는 행사로 괴목대신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