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망 봉 ( 1168 m ) 03/02/15 -급경사코스-쉼터-저수지-생수공장 육산으로 주능선 길이만도 15km 에이를 정도로 산세가 웅장해서 일명경기의 지리산이라 불리우는 국 망 봉. 구정 명절 설 연휴를 함께보내던 3형제 부부가 산행에 나섰다가 7부능선에서 조난을당해 두형제부부4명이 숨지기도했 던 그산을오르기 위해가고있다 자연휴양림 초입에서 입장료를 받으려하여 시시비비를 가리기이전에 부당한 요금징수에 응할수 없다는생각에 멀 리 돌아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위해 국망봉 산행로계시판 우측 밭길을 따라 저수지로 오르려하니 그곳 또한 길입구를 막아놓고 멀리서 감시를 하고있다 잔설과 빙판이 어우러져 오르는 길을 더디게하고 오르기도전에 땀이 솟구치고 나름대로 이름을부친 깔딱 1봉에오 르니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저만치 아래로....다시 내려서 숨을고르고 제2봉으로 오르려하니 오르기도전에 숨이 찰듯 경사면이 70도는될듯 가파른길을 쉬엄쉬엄 오르고있다. 리에서 잠시휴식을 취하며 앞으로 나아갈길을 쳐다보니 또다른 봉우리가 막아서고 있다 점점 쌓여가는 길을오르다보니 일부 소나무숲이 나타나고 숲이우거진 능선위로 어느덧 제3봉에 올라선다 일뿐 다음 봉우리만 오르면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오르지만 또 다른 봉우리가..... 피로를 잊은채 숨가뿌게 오르고있다. 보이지 않으며 숨이 차게올라왔건만 다시 또오르게하고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능선에오르니 한북정맥 안부에 이르 고 우측으로 견치봉(개이빨산) 좌측으로 정상이. 힘든 발걸음을 잠시 쉬게하며 따끈한 커피한잔으로 피로를 풀고있다 니 20여평남짖한 봉우리 한쪽에 초라한듯 선명하게 보이는 국망봉1186m의 나무토막을 세워논 팻말이산세에 어울 리지 않게서 있을뿐이지만 정상의 조명은 이름에 걸맞게 광활하게 펼쳐진 주위의 산능선이 육안으로도 다 볼수있 어 경기 북부일대 뿐이아니라 도봉 북한산의 능선이 보일만큼 나라가 보인다는 뜻으로 국망봉이라 불려지고 있다 는말이 실감케 하고있다. 려지는가 싶더니 우리만의 주인이된 정상에서의 만찬을 즐기며 오르기 힘들었던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따끈한 커 피향속에 묻혀지기 쉬운 힘들게 오르고 흘린땀 만큼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하산을 서두르기 위해 다시한번 주위를 살피는 여유를 부려본다 경이고 빠른길로 하산하고져 내려서는 급경사코스 등산로길은 눈속에묻혀 자� 사고의 위험이 따르지않을까 조심 스럽지만 어느곳 하나 이런 급경사길에 보조 밧줄하나 매어져 있는곳이 없어 미끄러지고 엉덩방아를 찧는등 내려 서는길이 만만치가않다
숲 쉼터에서 쉬고있지만 숨가뿌게 오르고 숨가뿌게 내려서는 길이 즐겁지많은 않은듯싶다 울려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있는 유일한 암능. 암봉지역인 능선을 보며 내려오는동안 또다른 국망봉을 느끼며 산행 의끝언저리 임도에 이르니 철계단하나 놓여있을뿐 어느덧 저수지를돌아 생수공장 입구에 머물러 다시한번 국망봉 을 바라보며 오늘산행의 안전에 감사함으로 돌아서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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