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2.27.경흥길 제8경-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최윤영(연산동) 2022. 3. 1. 18:23

※ 경흥길의 도착점 경기도계(금강산/김화)표지석

※ 주상절리 3코스 벼릇길의 벼릇교

 

경기옛길 경흥길 제 8길-힌탄강세계지질공원길

(한탄강지질공원-금강산김화표지석/경기도경계)

도보구간 : 비둘기낭폭포-하늘다리-멍우리협곡(주상절리3코스)-데크잔도길-멍우리협곡광장-

              벼룻교-부소천교-부소천입구-자일리벌판-금강산/김화표지석(경기도계)(스탬프함)

도보거리 : 약 11.1km (실 13.km)/약 3시간 0분(실 0시간)

교 통 편 : < 지하철1호선도봉산역환승센터(1386번)-영북면사무소하차 건너편 정류장(10번)-비둘기낭폭포

                (또는 1386번-양문1리터미널/영북면사무소하차(53번)-비둘기낭폭포)

             > 강포리회관(3000번/3002번 동서울행 10300원)-동서울터미널

                (또는 3000/3002번-영북면사무소하차-1386번환승-도봉산환승센터)

※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하는 길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깎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입니다.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강입니다.

한수 한(漢), 여울 탄(灘)의 한자를 써서 ‘큰 여울의 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탄강지질공원의 비둘기낭에서 출발하여 웅장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길 3코스(벼룻길)를 거쳐

경흥(대)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김화표지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멍우리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 비둘기낭 폭포 입구

※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의 각종 안내판

※ 제 8길 출발에 앞서 다시한번 둘러본 비둘기낭 폭포 입구

※ 비둘기낭 폭포 전경

※ 비둘기낭 폭포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지질지형이다.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 할수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 제 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출발점(스탬프함) 

※ 비둘기낭 전망데크

※ 하늘다리로 가는 3코스 벼룻길(한탄강둘레길) 출발점

※ 종자산 과 협곡 건너편 2코스 마당소길

※ 하 늘 다 리

※ 제 8길은 하늘다리 밑으로 진행

※ 멍우리 협곡 입구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抱川 漢灘江 멍우리 峽谷)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자연명승이다. 2013년 2월 6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94호로 지정되었다.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변을 따라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어, 뛰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멍우리 협곡의 높이는 20~30m 내외이며 길이는 약 4km이다. 멍우리 협곡에는 주상절리 침식과 박리로

인한 소형 하식동굴이 30여기 정도 형성되어 있다. 멍우리는 ‘멍’과 ‘을리’가 합쳐진 지명이다. ‘

멍’이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덥힌 수달’을 의미하고, ‘을리’는 이 일대의 지형이 한자의 ‘을(乙)’ 자처럼 크게 곡류한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즉 멍우리는 ‘황금빛 털을 가진 수달이 사는 강물이 크게 굽이치며 흐르는 곳’이란 뜻이다.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할 정도로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예부터 ‘술을 먹고 가지마라. 넘어지면 멍이진다.’하여 멍우리라 불리웠다고 한다

※ 대 회 산 교

 

※ 데크 잔도길 입구

※ 한탄강 데크 전망대

※ 주상절리길에서 바라본 눈덮인 명 성 산.

※ 벼 룻 교

※ 멍우리 

※ 부 소 천 교

※ 부 소 천

※ 부소천교 주차장 멍우리협곡 입구

※ 명성산을 마주하고 농로를 따라 자일리로 ~

※ 경기옛길 운천터미널 방향 

※ 다시 농로를 따라서 ~

※ 사거리에서 우측 도로밑 통로로 ~

※ 자일천을 따라 ~

※ 마을을 벗어나 43번 국도로 나설것

※ 경흥길 제 8길의 도착점 금강산 김화표지석 

※ 도착점 소공원의 자일리 수복 기념탑

※ 제 8길의 마지막 스탬프함

※ 제 8길 도착점 소공원에서 명성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 자일천위 경계인 경교를 건너서면 강원도임.

※ 버스를 타기위해 다리를 건너 강포리회관 앞의 정류장으로 ~

※ 강포리 회관앞 버스 정류장 

언제부터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둘레길을 나섰는지 ~ 지난 제 7길 이후 20여일 동안 

제 8길의 완주를 앞두고 목요도보 외에는 나서는것을 망서리고 있었는데 오미크론의 영향과

영하의 날씨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머뭇거리게 되었는데

오늘은 맑은날씨에 영상 기온이기에 주저할것도 없이 새벽부터 서두르며 도봉산환승센터에서

버스로 영북면사무소가 아닌 양문1리 터미널에 내려서서 53번 버스로 비둘기낭정류장에 도착

지난 제 7길에 이어 다시한번 비둘기낭폭포를 둘러본후 ~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출발점 스탬프함을 시작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따라

잠시 코스를 벗어나 하늘다리에 올라섰다 돌아내려 멍우리협곡길로 들어서며 테마파크를 지나

한탄강둘레길 3코스인 벼룻길 중복구간을 따라 대회산교 밑을통과 협곡에 설치해 놓은

데크 잔도길로 들어서서 조심스럽게 지나며 협곡건너편의 소형 하식동굴을 확인하고 계속이어진

데크 길을 오르내리며 통과한후 멍우리 광장을지나 데크 전망대에서 한탄강변을 둘러본후

벼릇교를 건너 둘레길옆 캠프장을 벗어나 더이상 진행할수없는 부소천교에 도착 

 

부소천의 아름다운 협곡풍경을 바라보며 부소천교를 건너 멍우리길 입구 주차장에서

마주하는 눈덮인 명성산을 바라보면서 자일리 벌판의 농로를따라 가로 질러가며 운천터미널

갈림길에서 다시 농로로 들어서서 벌판길을 한참을 돌아나와 43번국도 아래 소로길을 따라

자일4리 육호마을 사거리에서 우측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한후 자일천을 거슬러 오르며

마을길을 벗어나 호국로를 건너 경흥길의 마지막 도착점이자 금강산김화 표지석 소공원에도착

마지막스탬프를 확인한후 평화와소망의벽화앞에서 완주의 흔적을 남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