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후기(종합)

춘천 봄내길 6코스 - 품걸리오지마을길

최윤영(연산동) 2022. 9. 22. 13:25

※ 품걸리 선착장

※ 품걸리를 오가는 수영 13호

춘천 봄내길 6코스

(품걸리 오지마을길)

 

도보구간 : 품걸리선착장-별마당팬션-6코스갈림길-옛광산길-늘목고개정상-6-1/2코스갈림길-임도끝-

              상걸리갈림길-풍안마을-6-1/2코스입구-품걸1리마을회관-품걸리선착장

도보거리 : 걷기 약 16.3km (실 21.6km)/약 6시간 분(실 5시간  10분 )

              (수영선박 운행시간 오전 08:30출/오후 (4월~8월 16:00출/9월~3월 15:00출)

              ※ 출발전 확인전화 수영선박 033-241-4833/010-5020-4835.

교 통  편 : < ITX청춘 용산역(06:00)-춘천역(07:15)1번출구-버스12번환승(소양강댐정상)

                 소양강선착장(수영선박08:30출/왕복운임10.000원)-품걸리선착장(09:10착)

                 (왕복운임은 품걸리 10.000원. 품걸리-물로리 1.1000원임)

              > 품걸리선착장(15:30출)-소양강선착장(16:05착)

                 소양강댐정상(버스11번16:25출)-춘천역1번출구(16:55착)-춘천역(17:15출)-상봉역 

                 (대중교통 이용시 시간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5코스와 동일함)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약 40분간 배를 타고 품걸리 배터에 도착 출발한다

소양호의 수량에따라 달라지는 배터의 모습을 계절마다 새롭게 느끼며 걸을수 있다

품걸리 오지마을길은 임도처럼 잘 닦어 있지만 일제시대 가리산에 중석 광산이 있어서 이를 채취

운반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강제로 건설했던 길로 지금은 품걸리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로

주민들의 생활이 담긴 지름길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한바퀴를 걷거나 6-1. 6-2코스를 선택해 걸을수 있다.

※ 소양댐 정상 버스(11번/12번) 정류장 - 춘천역 건너편 버스환승센터에서 11번/12번 환승하실것

※ 소양강 다목적댐 준공기념탑

※ 소 양 강 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와 신북읍 천전리 사이의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의 댐은

국내 최대 다목적댐이자 춘천 대표 관광 명소다. 1973년 준공된 소양강댐은 높이 123m, 제방 길이 530m,

저수량 29억 톤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해 웬만한 비에는 수문을 개방하지 않는다.

수몰지역은 춘천시·양구군·인제군의 3개 시·군, 6개 면, 38개 리로 4,600세대가 이주하였으며,

약 2,700㏊의 논밭이 수몰되었다. 댐에 의하여 형성된 소양호는 댐에서 상류로 43.2㎞ 지점의

양구·인제까지 항행할 수 있는데, 유람선에 의한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 때면 장관을 구경하려고 사람들이 모여들 정도다.

※ 개방시간에 맞추어 댐 정상까지 다녀올수 있는 댐 정상길.

※ 선착장으로 가는 도로

※ 소양강 처녀 像

※ 소양호 선착장

※ 오봉.청평사 매표소 입구

   (수영선박은 우측 안쪽으로 들어가 품절리나 물로리 간다하고 배에승선 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 기입후 요금지불)

※ 선착장을 출발

※ 물로리로 향하는 수영 11호

 
 
 

※ 수 상 가 옥

※ 품절리 선착장에 나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수영 13호

※ 소양호 나루터길 안내판이 있는 5코스출발점 

※ 지난번 벌목한 원목을 실어나르는 중.

※ 6코스 오지마을길의 도착점 품걸교

※ 별마당 팬션

※ 갈림길 좌측이 6코스 출발점

※ 출발점의 6코스 안내판

※ 5코스는 물로리 방향 6코스는 품길 2리 방향으로 ~

※ 5코스 때와 달리 6코스는 비포장길 임.

※ 사태로 인하여 도로변이 무너져내려 주의를 요 함.

※ 좌측은 잣나무 단지여서  계단을 설치한듯 

※ 앞에 보이는 700고지 8부 능선길 좌측 늘목고개에서 우측으로 약 10km 오지마을길이 내가 가야할 곳. 

※ 오지마을길의 안내판

※ 의자가 있지만 다 부셔져 버려 인증샷만 ~

※ 누군가 숲속에서 노려보고 있기에 깜짝 놀랄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오지마을길을 걷다가 힘들면 쉬어가고 무리하지 말고 계곡으로 내려갈수 있는 6-1코스 이정표가 ~

※ 6-1코스 하산길 입구

※ 고개마루 늘목고개 정상

※ 좌측은 품걸 2리 방향 이여서 도로가 잘닦여 있는데 ~

※ 우측 차단기를 지나 6코스 오지마을길 방향으로 들어서니 ~ 

※ 임도 중앙에 수풀이 우측은 수십길 낭떠러지에 나뭇가지가 스치고 말그대로 오지산행

※ 한참을 걷다보니 승용차가 이런곳에 ~ 운전석에 사람은 안보이고 ~

※ 아곳도 도로 한쪽이 무너져 내리고 ~

※ 각종 꽃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

※ 이번에는 능선으로 하산할수 있는 6-2코스가 마중하는데 힘들거나 배시간을 맞추기 힘들때 탈출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정표가 있기에 남은 거리를 확인해보니 9.2km.그리고 출발점에서 이곳끼지는 7.1km이기에

   선착장에서 부터 이곳까지 12.5km 왔는데 거리가 바뀌었나 싶어 배 시간을 맞출수 있을듯 싶어 계속 걷기로 ~ 

※ 6-2코스 하산길 입구

※ 건너편을 바라보니 붉은 흙더미가 무너져내려 산사태가 난듯 ~

※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길목에 건너편에서 보았던 곳인데 산사태가 난지 얼마안된듯 ~

 
 
 
 
 

※ 혹시나 싶어 속보로 한참을 돌아내리니 임도의 끝 상걸리로 가는 포장도로가 ~

※ 차단기를 통과 좌측 도로 한켠에서 모처럼 의 휴식을 취하고 품걸리로 ~

※ 품걸 2교를 건너서니 우측으로 6-1/6-2코스 오지마을길 입구가 ~

※ 품걸 1리 마을회관

※ 품걸교를 건너서니 이곳을 지나며 마주했던 6코스 품걸리 오지마을길 도착점. 

※ 여유있게 선착장으로 내려서니 1시간이나 여유가 ~

※ 시간에 맞추어 나를 태우러 오는 수영 13호

※ 소양호 선착장에 도착하기전 오봉산을 ~

※ 춘천역으로 갈 버스도 제시간에 대기하고 있기에 안전하게 귀가하며 6코스 품걸리오지마을길을 끝내고 있다.

 

지난 5코스 소양호 나루터길에 이어 또 한번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6코스 품걸리오지마을길을 다녀오기 위해 새벽부터 지난번 다녀온 시간에

맞추어 용산역에서 ITX승차권 구매도 익숙하게 발권하여 춘천역에 도착해

12번 버스로 소양강댐정상 정류장에 내려서니 쌀쌀한가을날씨가 마중하는 소양강댐

정상 이곳저곳을 둘러본후 소양호선착장으로 내려서니 지난번에 승선했던

 

수영호13호가 대기하고 있기에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품걸리는 왕복요금이

일만원이라기에 지불하고 제시간에 출발하는데 오늘도 버섯채취 하러가는 일행들을

세곳에 내려주고 마지막으로 품걸리선착장에 도착하면서 시간을 확인하니 

지난번에 메모해 두었던 예상 시간대로 진행되고 있기에 이제는 여유까지 생겼는데

6코스는 거리도길고 오지길이기에 오후 배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을듯 싶어

 

발길을 재촉하며 마을길을 따라 5코스 출발점을 통과 별마당팬션을 지나서

삼거리 갈림길 6코스 출발점에 도착한후 오지마을길로 들어서는데 5코스 때와 달리

처음부터 비포장길을따라 오르는데 잘 닦여져 있는 길이지만 계속 구비구비

돌아 오르고 지루하여 쉽지는 않지만 이길이 일제시대때 가리산 중석광산에서 채취

한것을 운반하기위해 주민들에의해 닦여진 길이라기에 당시를 떠올리면서

 

마땅히 쉴곳없는 임도옆으로 도로변이 무너져 내린곳과 산허리를 깍아버린

석벽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으로 걷는동안 길옆에 힘들면쉬고 무리하지말고 계곡으로

내려설수있는 6-1코스이정표를 확인하며 내흔적만 남긴후 늘목고개 정상에

올라서서 품걸 2리로 넘어가는 품걸길과 오지마을길 입구 6코스의 갈림길 공터에서

잠시 숨을 고른후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 오지마을길로 들어서니 이제까지와

 

달리 첫입구부터 수풀이 무성하고 인적이끊긴 임도를따라 나도모르게 빨리

벗어나고싶은 생각에 헛 기침도하고 속보로 걷는 동안 이번에는 능선으로 내려가는

6-2코스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오지를 걷다가 힘들거나 배시간에 쫏기면

탈출구로 이용하면 되겠다싶은 생각을하며 이정표의 남은거리를 확인해보니 9.2km.

그리고 출발점에서 이곳까지는 7.1km이면 내가 선착장에서 부터 12.5km

 

걸어 왔는데 거리가 바뀌었나 싶어 배시간은 맞출수있어 계속 걷기로하고

산허리를 돌아가는데 저만치 산 사태가 난듯 무너져내린 붉은흙더미가 길게 보였는데

어느새 내가그곳에 도착해보니 도로한쪽이 유실된지 얼마 안된듯한 현장을

확인후 바쁜 걸음으로 내려서며 사오랑계곡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오지마을길을

벗어나니 임도의끝에 차단기 넘어로 포장도로가 보이기에 차단기를 통과

 

상걸리로 넘어가는 좌측도로 한켠에서 걸터앉어 모처럼 의 휴식을 취하고

품걸리로 내려서기 전 뒤를 돌아보며 옛 광산길을 따라 늘목고개에서 10여km가 넘는

오지길을 체험하며 안전하게 내려설수있음에 감사한마음으로 도로를따라

품걸 2교를 건너서서 6-1/2코스 입구를 확인한후 품걸1리 마을회관을지나 품걸교를

 건너 선착장으로 향하며 제시간에 도착한 배를타고 품걸리를 떠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