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강화길 제4길-한남정맥길

최윤영(연산동) 2022. 11. 19. 22:12

※ 통진향교 묘정비

※ 홍예문(아문)과 문수산성

경기옛길 강화길 제 4길 - 한남정맥길

(통진성당입구-강화대교)

 

도보구간 : 통진성당입구(버스정류장)-두레문화센터-옹정리-포내2교-군하리삼거리-통진향교(스탬프함)-

                 군하비석-김포국제조각공원-구름다리-홍예문-문수산산림욕장-강화대교(스탬프함)

도보거리 : 약 13km (실 13.4 km)/약 5시간 10분(실 6시간 10분.)

교 통  편 :  < 지하철 1호선 부평역(90번버스)-통진성당앞 하차

                     (각지역 강화행 버스 또는 김포골드 구례역(90번환승)-통진성당버스정류장 하차

                  > 성동검문소(90번버스)-김포골드 구례역-김포공항역-지하철 9호선

※ 경기옛길 강화길 제4길 한남정맥길

한남정맥의 숨결을 느껴보는 길 한남정맥의 최 북서쪽에 위치한 문수산은 376m로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을 되세겨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옛 통진의 인문지성의 중심이었던 통진향교와 세계 유일하게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만들어진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세계 유명조각가16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문수산성은 뱃길의 관문이었기 때문에 외세의 침략에 맞서 치열한 격전의 역사가 살아있으며,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감상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남정맥으로 향하는 길은

외세 침략에 맞서 저항한 숭고한 숨결과 통일을 향한 마음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 강화길 제 4길 한남정맥길의 출발점 통진성당앞 버스정류장

※ 조 강 로

※ 담터 사거리

※ 김포통진두레놀이란 ?

 1960년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농번기 때 행하던 두레풍속을 놀이화함으로써,

1998년 경기도무형문화재 놀이분야로 지정된 종목이다. 한 해의 농사과정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농경문화의 전통을 담보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통진 두레문화센터

※ 김 포 대 로

※ 강화길 옹정리로 네려서는 계단 (지나치기 쉬위니 要 主意)

※ 터골천을 따라서 ~

※ 문수산을 마주하고 옹정리들판을 한바퀴 돌아갈것 ~

※ 다시 도로로 나와 좌측으로 ~

※  잎에 보이는 갈산교를 건너기전에 우측 둑방길로 ~

※ 포내천을 따라 갈것

※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 오리교밑을 통과할것

※ 도로를 건너 계속 포내천 끝에서 좌측으로 돌아 나설것

※ 군하교 다리 공사중인 차도를 따라 우측으로  ~ 

※ 군하리 삼거리 에서 좌측으로 ~ (우측은 애기봉 방향)

※ 김포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안내판

 이경덕 만세로

경기도 김포시에서 명예 도로명으로 부여한  '이경덕 만세로'인 이곳은 1919년 33세의 나이로

당시 성서학교(이화학당)에 재학 중 학생 신분으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포시 최초의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 통진향교 입구

※ 홍 살 문

※ 제 4길 스탬프함과 묘 정 비.

※ 통 진 향 교(通津鄕校)

 1983년 9월 19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30호로 지정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있는 통진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통진향교는 고려 인종5년(1127)에 처음 지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일제시대에 폐쇄되었다가

광복 후 그 기능을 되찾았다. 건물 배치는 풍화루의 누하진입을 통해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가 있으며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둔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형식을 하고 있다.

 

※ 외삼문을 대신하고 있다는 풍 화 루.

※ 명 륜 당

※ 명륜당 우측의 관리소

※ 내 삼 문 ( 내삼문앞에 명륜당이 따로 있는 것이 특이함) 문이잠겨 있었으나 문화재관리인을 만나 안으로 ~

※ 대 성 전

※ 동 무(우)와 서 무(좌).

※ 통진향교 스탬프후 인증사진

※ 통진 이청으로 가는길

※ 통진 이 청(通津 吏廳)

2011년 10월 4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66호로 지정된 통진이청 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조선시대 통진부의 이청(吏廳) 건물로 정면 7칸, 측면 2칸의 규모이다.

『통진읍지』기록에 의하면 통진에 있는 대부분의 관아를 기사년(1869년)에 부사 백낙선이

중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3·1운동 당시에는 주재소로 쓰였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 통진 이청 (옛 관아)

※ 월곶 생활문화센터 (건물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

※ 군 하 비 석

조선중기에서 말기, 통진에 현감, 부사로 부임해서 선정을 베풀었던 분들을 기리고져

당시 고을사람들이 건립한 碑 이다, 통진은 1413년 감무가 다스리던 고을에서 현감이 다스리는

고을로 승격되었고 1694년 문수산성이 완성되면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현재 총 17기의 선전비및 불망비가 전하고 있는데 碑의 훼손과 부식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역사교육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8월 보호비각을 설치하였다,

※ 군 하 숲 길 -이길을 따라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

※ 숲속에  "전사와 나무" 전시물

※ "숲속의 유영" 전시물

※ 숲속 곳곳의 전시물을 다 돌아볼수 없어 지나는 길목의 전시물만 ~

※ 문수산 구름다리

※ 김포대학로 위에서 바라본 김포대학

※ 다리를 건너 문수산으로 ~

※ 휴식년제로 통제되었던 갈림길

※ 정상은 가지못하고 줌으로 당겨서 ~

※ 문 수 산

문수산은 해발 376m 의 김포시월곶면 성동리와 포내리 일원에 위치하며

김포시에서 가장높은 산으로 조선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 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끝낸 산성이 있는데 조선말기

1866년(고종 3년)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 강화도의 갑곶진과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은 한남정맥에 속해있는 산으로

칠장산(죽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 줄기가 도덕산(안성). 함박산(용인). 광교/백운산(수원)

수리산(안양). 청계산. 관악산. 소래산. 성주산. 계양산을 거쳐

김포 문수산 등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 홍예문 (아 문) - 문의 윗부분을 무지개모양으로 반원형이 되게 만든 문을 일컬음.

※ 문 수 산 성

문수산성은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

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 끝낸 산성이다.

조선 말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 산림욕장 하산길 입구의 전망 정자

※ 산림욕장으로 내려서니 늦가을의 마지막 화려한 단풍이 될듯 ~

※ 산림욕장을 벗어나며 ~

※ 문수산로를 따라 ~

※ 갑 곶 나 루 

1900년대까지 강화도와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통행시설로 이용되었던 갑곳나루는

1995년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갑곶이라는 명칭은 고려 고종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인하여

강화도로 피난할 때 이곳이 육지와의 거리도 짧고 수심이 얕아서 군사들이 갑옷을 벗어 쌓아 놓고

건널 수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 옛 갑곶나루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느티나무는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 문수산 남 문(희우루) 

※ 남문에서 바라본 강화대교

※ 강화길 마지막 스탬프를 찍으며 ~

※ 강화길 제 4길 한남정맥길 스탬프함 과 안내판

 

오늘은 제4길 한남정맥길을 마지막으로 강화길 완주를 끝내는 날이라 아침일찍

나서며 함께 동행할 최명규님과 부평역에서 강화행버스로 통진성당앞 버스정류장에내려

제4길 출발점 안내판 앞에서 조강로를 따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하며  통진

도서관을지나 담터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서 김포대로를따라 통진두레문화회관

두레공원을 둘러본후 해병여단과 옹정공업단지 입구를 지나 그냥 지나칠 뻔한

 

도로옆 우측의 데크계단으로 내려선후 터골천을따라 옹정리들판을 한바퀴 돌아

다시 김포대로로 나선후 도로를따라 갈산교 전 우측 길게뻗은 포내천 둑방길을 따라가다

포내천을 건너 오리교 밑을 통과하여 문수산을 바라보며 갈산리 들판길을 벗어나

군하로에서 한창 다리 공사중인 군하교를 건너서 군화리 삼거리에서 한우마을을 지나며

소머리 국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도로옆 홍살문이 서있는 통진향교로 들어서는데

 

향교앞 묘정비와 스탬프함이 먼저 반기는 좌측으로 외삼문을 대신한다는 풍화루

주위를 400여년이상 보호수 회화나무가 감싸듯이 고풍스럽게 비쳐지고 그뒤로 명륜당이

자리하고 있는것이 다른곳의 향교와 다르듯 돌계단위로 올라서니 내삼문이 굳게

잠겨있어 돌아서는데 문화재 직원을만나 운좋게 안쪽의 대성전과 동무와서무도 둘러본후

 통진이청으로 찿아가니 이곳도 문이 굳게 닫혀있어 철책 문밖에서 확인만 한뒤에

 

월곶생활문화센터로 올라서니 주차장한켠에 통진을위헤 선정을 베풀었던 현감과

부사 17개의 비석이 나란이 놓여있는 군하비석을 확인하고 군하 숲길로 올라선후 데크길을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니 김포국제조각 공원인듯 지나는 숲 길목에 마주한 전시물만

둘러보면서 낙엽이깔린 숲을벗어나 김포대학로 위를 가로지르며 놓여있는 구름다리를건너

등로를 따라오르니 평화누리길 조강철책길 구간의 익숙한길이지만 쉬엄쉬엄올라

 

휴식년제로 통제되었던 갈림길 쉼터에서 숨을고르고 소나무 숲길따라 정자쉼터를

그냥 지나쳐 데크 계단을 올라서니 홍예문이 쉬어가라 하기에 잠시 쉬었다 아문을 통과하며

성곽을따라 내려서서 산림욕장갈림길 전망쉼터에서 둘러보니 해무인지 미세먼지가

뿌우옇게 가려있어 조강 풍경을 뒤로하고 데크 계단을 내려서는데 능선 곳곳에 데크 계단이

계속이어져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니 생각지도 못했던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화려하게 비쳐지고있어 강화길 완주를 축하해 주는듯한 기분으로 산림욕장입구까지

계속이어지는 단풍길을 내려선후 문수산로를 따라서 육지를 연결해 주었던 유일한 통로였던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갑곶나루터를 지나 문수산 남문 희우루에 잠시올라섰다

강화대교를 바라본후 내려서며 3년전 의주길을 시작으로 6개도로를 끝낼수 있음에 감사하며

한남정맥길 강화대교 앞에서 마지막 스탬프를 찍으며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