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봉화길 제 2길 한양삼십리길

최윤영(연산동) 2023. 11. 20. 14:11

※ 한양삼십리길 안내표지판

새오개 쉼터 정자

경기옛길 봉화길 - 제 2길 한양삼십리길.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위해 걸었던 과거길)

 

도보구간 : 남한상성로타리-제 7암문-검단산-검복리-쪽두리바위-회심고개-불당리-히든카페-

                 황소상(스탬프)-합격바위-오전리-새오개-목현 1동-청석공원-경기광주역

도보거리 :  19 km (실 19.5km) / 시간: 5시간 30분(실  6시간 30분)

교  통 편 :  < 수인분당선 복정역-(8호선환승)산성역2번출-산성로타리(53번버스/또는9. 9-1번)

                 > 경강선 경기광주역-판교역(신분당선 환승)-지하철 2호선 강남역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과거길

한양삼십리누리길은남함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져 조성된 숲길입니다.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km의 등반코스로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보기위해

넘었던 옛길 입니다. 합격바위와 세오고개의 돌무덤은 선비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목현1동 마을회관 이정표를 따라 검복리. 산성리. 불당리. 오정리를 지나.

목현동에 이르는 구간은 옛길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세월의 사연을 품은 구간으로 대자연의 정취와 함께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 핸펀이 17.1km 지점 경안천 합수점에서에서 꺼져 도착표시가 되었으나 경기광주역까지 도보)

 산성로타리의 세걔유산 남한산성 표지석

봉화길 제 2길 산성로타리 

산성로 남문방향

산성로를 따라가다 좌측 한양삼십리길로 들어설것

암 문

제 1남옹성으로 가는 제 7암문

성밖을 나서며 바라본 암 문

제 1 남옹성

제 1남옹성 옆길  도로를 따라 ~

성남누비길 갈림길

반사경의 내모습

쌈 지 공 원

한양삼십리길(좌측)과 군부대입구(우측) 도로 갈림길

군부대 입구 도로를 따라 오르면  좌측 헬기장과 검단산 정상석이 ~ (참조용 임)

갈림길에서 좌측 한양삼십리길로 ~

  숲길을 따라 오르면 넓은 공터가 ~

모 산악회에서 이곳에 검단산 표지판을 ~

 검단산에서 검복리로 ~

철쭉 군락지

매 바위

 데크계단을 내려선후 우측길로 ~

계곡을 건너기전 우측길로 ~

한양삼십리 깃빌이 늘어선 길을따라 ~

먼지털이옆  데크길을 따라갈것

데크길을 벗어나 족두리바위 위로 ~

다시 숲길을 따라서 ~

솟대가 마중하는 ~

회심고개 장승

산적의 회심고개

남한산성 한양삼십리길 과거보러 이길을 따라가던 선비네들

이고개 넘다가 과거에 낙방하여 회심고개 주저앉어 산적이 되었다네

산적 붉은 옷 벗어버리고 툭툭털고 회심고개 뒤로하고

고향으로 봇짐싸서 떠나던 이고개 그마음 돌탑되어 바람소리만 나무끼네

회심고개길 입구

회심고개에서 불당리로 ~

데크길을 나서며 불당리로 ~

갈림길에서 우측 히든카페 방향으로 ~

히 든 카 페

히든카페 건너편 우측으로 ~

봉화길 제 2길 스탬프함

스탬프함에서 흔적을 남기며 ~

  스탬프함옆 황소상과 연자방아

소 원 나 무

  연 자 말 숲

  합 격 바 위

합 격 바 위

과거보러 한양간 아들걱정에 어미는 집체만한 돌을 들었네

자식의 장원 급제는 부모의 태산같은 소원이라

노심초사 바위를 산위로 굴리고 굴렸다네 바위가 시 손톱밑 피맺히기 수천만번

몽돌바위 마침내 마패 닮은 합격 바위 되었다네

지나는 길 손님네들 몽돌바위 등에지고 힘껏 일어나 보소

애오라지 선비 어미 몽돌에 혼이스며 집체보다 큰 바위만한 그대의 근심을

두 팔 걷어부치고 온 힘 다해밀고 밀어줄 것일세

  형 제 바 위

  자 매 바 위

용트림 소나무

오전리로 내려서며 ~

갈림길 좌측으로 ~

이곳부터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

갈림길 좌측으로 ~

전나무 숲을 지나 오르며 ~

새 오 고 개 (새오게)

새오개의 진실

바쁘게 한양가던 발길 모두어 성황당 앞에 간절히 빌던

청운의 푸른 꿈들 아직 이곳에 머물렀는가. 참화의 임진난도 아프게 지켜보며

지그시 견디어낸 숱한 어제와 오늘 첩첩이 개켜진 사연들의 눈물이여

둔전마을 성황당에 채우고 쌓아앃아 장엄한 이민족 역사에 침묵으로 서리어라

새오게 돌탑

목현동으로 내려서며 ~

목현 1동 마을회관

이배재로 나서며 좌측 도로를 따라 ~

다리 건너기전 좌측길로 들어설것

덕 우 제

제청교를건너 좌측 목현천을 따라갈것

목 현 천

커피봉사를 하는 교회 신도님들

회안대로 위 우측의 육교

송정교 뒤로 보이는 국수봉

봉화길 코스인데 하단공사로 막혀있어 파발로를 따라 우회해야 함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기에 본인도 그냥 통과 했음)

목현천과 경안천의 합수점

지난 봉화길 개통식이 있었던 청석공원

청 석 교

쌍령교와 경안교

천변을 따라서 ~

우측 데크계단으로 올라설것

포은대로 건너 경기 광주역

2코스 도착점 경기광주역

 

오늘은 나홀로 길을 나서려고 어두움이 채 걷히기도 전에 밖으로 나서며 그동안

많은 길벗들과 어울려 걷기행사에 참석하며 마지막으로 경기옛길 봉화길이 개통되었으니

이제부터 서서히 발품을 팔어야하지 않을까싶어 앞으로 진행하게될 옛길을따라

가는 문화체험행사코스 외의 길을 먼저 다녀오려고 계획을세우고 제 2길 한양삼십리길을

걷기위해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로타리 정류장에 내려서니 흐릿한

 

날씨에 차거운 바람이 몸을 감싸지만 산성의 아침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하듯

주위를 둘러보면서 심호흠을 한번하고 로타리를 반바퀴돌아 남문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며

한양삼십리길 초입으로 들어선후 산길도로를 따라 제 7암문입구를 통과하면서

남한산성 제 1남옹성옆길 도로를돌아 성남누비길 갈림길을지나 숲길이아닌 도로를 계속

띠라오르다 쌈지공원을거쳐 한양삼십리길 갈림길에서 누리길 숲길로 들어서며

 

낙엽이깔린 숲길을 올라서니 넓은공터옆 나무에 누군가검단산 534m 표지판이

걸려있는데 이곳을 정상으로 표시한것인지 ? 검단산 정상표지석은 예전부터 군부대입구

헬기장에 한켠에 있었는데 ~ 하지만 실정상은 군부대가 위치하고있는 곳일텐데

하면서 능선을따라 내려서는데 등로를 덮고있는 낙엽이 쌓여있어 리본이 없으면 힘들겠다

싶은 생각으로 로프 난간을따라 내려서기를 반복하며 철쭉 군락지와 매 바위를

 

지나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능선을벗아나 검복리 마을길을따라 계곡을건너기전

우측 한양삼십리 깃발이줄지어 늘어선 길을따라서 먼지털이옆 데크길을지나 족두리바위

위로 올라서며 다시 숲길을 따라오르는 길목에 솟대가 반기는가 싶더니 돌탑과

남녀장승이서있는 회심고개를 넘어서며 데크길을 벗어난후 불당리 도로를따라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우측길을따라올라 히든카페 견너편 황소연자방아옆 스탬프함에서

 

흔적을남기고 소원나무를확인 한후에 지능선으로 올라서며 연자말 잣나무숲을

지나 로프난간위로 올라서니 합격바위가 마주하는  의자에서 숨을고르고 다시 내려서는

길목에 갖가지 이름이붙은 바위와 용트림소나무를 둘러본후 오전리로 내려서며

도로를따라 마을을벗어나 다시 전나무 숲길을 따라 새오개 고개마루에 올라서니 돌팁과

정자쉼터가 쉬어가게하기에 잠시머물다 아름다운 길을따라 한옥마을을 지나서

 

목현 1동마을회관 앞에도착 사거리에서 좌측 이배재로로 나서며 차도를따라서

농협기술센터 입구를지나 다리를 건너기전 도로를피해 좌측길로 들어선후 덕우제를지나

공장지대를 돌아나오며 제청교를건너 좌측 목현천변을 따라가며 공사로 막아논

송정교 밑을통과 경인천과 합수점을돌아 청석공원으로 다가선후 지난 개통식을떠올리며

갈대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천변을따라 봉화길제2길 경기광주역에 도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