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봉화길 제 5길 이섭대천의 이천, 남천주길

최윤영(연산동) 2023. 11. 23. 15:25

※ 이천 새 천년의 탑

※ 제 5길 문화체험에 참석한 단체 기념촬영

경기옛길 봉화길 - 제 5길 남천주길. 

 (이섭대천의 이천, 삼국시대 격전장의 역사를 담은 길)

 

도보구간 :신춘도예촌역-사기막길도예촌-설봉산성-설봉공원(스탬프함)- 문화체험구간 임.

                (추가도보)설봉호수-애련정- 중리천- 복하교-OB삼거리-신하1리마을회관-죽당천-부발역

도보거리 :  약16km (실 17.6km) / 시간:5시간 10분(실 6시간 30분)

교  통 편 :  < 지하철 2호선 강남역-(신분당선 환승)-판교역(겅강선)-신둔도예촌역

                 > 경강선 부발역-판교역(신분당선 환승)-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이섭대천(利涉大川)의 이천, 삼국시대 격전장의 역사를 담은 길

남천주길은 이천의 유래를 찾는 여정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이천 일대를 차지하 려는

경쟁이 심했습니다. 우선 고구려 때 남천현(南川縣)이 되었으며,

568년에는  신라에서 남천주로 명명하고, 행정구역화 하였습니다. 고려 태조인 왕건은 후백제 군과

일전을 벌이기 위하여 지금의 복하천(福河川)에 이르렀을 때  서목(徐穆)이라 는 사람의 

도움으로 건널 수 있었습니다. 후백제와의 전쟁에서 승리 후 왕건은 ‘이섭대천(利涉大川)’이라는

글귀에서 내려주었고, 여기서 이천이라는 지역명이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설봉산의 수 많은 문화유산과 이천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 에 주목하며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 신둔도예촌역 1번출구

※ 신둔도예촌역 앞의 조형물

※ 역 광장앞에서 바라본 도드람산

※ 제 5길 문화체험 진행요원

※ 신청자 명단확인후 네임카드와 핫팩을 받고 ~

※ 2조 조장의 주의사항 전달

2조 단체팀 기념촬영

설봉공원으로 출발 ~

신둔도예촌역 사거리

청풍 김씨 재실인듯 ?

신둔면 홍보 조형물

소 정 교차로

사기막골 도예촌 입구 사거리

사기막골 입구

도예촌 사거리에서 잠시 쉬어가며 ~

1조를 선두로 출발

도로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며 ~

가파른 등로를 따라 가뿐숨을 몰아쉬고 ~

주 능선에 올라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

설봉산 정상 표지석

※ 설 봉 산 (394 m)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설봉산은 이천시가지를 감싸안듯 둘러싸고 있으며

험준하지는 않으나 오밀조밀한 운치와 주봉부근에 울창한 혼합림과 기암괴석과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성터인

남천정지와 봉화대지, 설봉서원지, 관고리 3층석탑등 유물과 영월암, 법왕정사등 2개의 절이 있다.

동쪽능선에 칼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 영월암 동쪽에는 고깔쓴 중이

바라를 진 모습을 한 꼬깔바위가 있다. 영월암 입구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서있고, 고려 전기의 것인 

보물 제822호 마애조사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

정상을 내려서며 설봉공원으로 ~

사 직 단 - 매년 가을 설봉문화재 행사기간중  이곳에서 사직제를 거행

새 천년의 탑

성 화 봉

설봉산성 안내판

※ 이천 설 봉 산 성 (利川雪峰山城)

이천의 진산인 해발 394.3m의 설봉산 정상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700m 떨어진

봉우리의 7∼9부 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아울러 산성의 서쪽에 있는

설봉산 정상부 봉우리와 북쪽 봉우리에도 각각 테뫼식 성곽을 쌓은 2개의 부성(副城)을 두고 있다.

산성에서는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벽과 함께 토기가 다량 출토되었으며,

신라토기 조각도 적지 않게 확인되었다. 따라서 신라가 6세기 중반 전후에 흙으로 쌓은

백제 성곽 위에 돌로 성벽을 다시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에서는 이천은 물론 멀리 장호원과 양평·안성 지역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리딩을 하고 있는 2조 조장.

설 봉 서 원

설 봉 서 원

설봉서원은 지금으로부터 457년 전인 1564년(명종19)이천부사 정현 (鄭礥)이

이천읍 창전동 안흥지 옆에 설립, 이는 최초의 사액서원인 백운동(紹修)서원보다 21년 늦은

기호지방 최초서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후 1593년(선조26)에 관고리로 이전 되었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71년 훼철되는 등 서원 흥망성쇠의 변천 속에서도 4현의 향사를 지속

유지해 오다가 훼철 136년만인 2007년에 현재의 서원모습으로 復元되었습니다.

명 교 당

설봉서원으로 들어서면 우측에(동재) 삼선제, 좌측엔(서재) 구사제가 있음

동재 - 매일 세번 반성하고 몸을 닦으라는 의미

서 재 - 군자가 늘 반성하고 그 행실을 삼가야할 아홉가지 일이 있다는 뜻

  수령 33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

설봉서원에 도착 김밥과 생수로 점심을 ~

※ 제 5길 문화체험에 참석한 단체 기념촬영

다시 출 발 ~

장위공 서 희 선생 像(942 태조25년 - 998 목종 1년)고려 초기의 정치가

 문화체험 제 5길 도착점 설봉공원으로 들어서며 ~

문화체험 제 5길도착점에서  도보를 끝내고 경품추첨을 끝으로 각자의 일상으로 ~ 

봉화갈 제 5길 스탬프함

문화체험 도보를 끝내고 남은구간을 걷기위해 뜻을 함께한 7인과 부발역으로 ~

설봉호수로 들어서며 ~

중일 사거리를 직진

서희 동상 오거리에서 우측도로를 따라서 ~

이섭대천로 사거리에서 직진

안흥지 입구

안 흥 지

경기도 이천시 안흥지는 유서깊은 저수지다, 이천둑방이라고도 하고

안흥방죽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연봇 조성형 태인 방지, 네모난 못이다.

세조때 축성돤 것으로 나와 있으나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등을 따져볼때

통일신라까지 거슬러 간다는데 진흥왕때 남천주를 설치했다는 점. 신라때 후삼국 시대때

수만명의 군사들이 풍부했다는 점, 고려시대 대신들이 안흥지 앞 논을

가지는 것을  큰자랑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천9경중 제7경 애 련 정(愛蓮亭)

애련정(愛蓮亭)은 이천온천 주변 저수지인 안흥지에 있다. 정확한 건축시기는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 세종 10년에 재건됐다가 순종 1년 일본인에 의해 소실된 것을

이천시가 1998년 12월에 복원했다. 단청이 아름다운 애련정의 우아함과

안흥지의 주변 경관이 잘 어울린다. 애련정이라는 이름은 이세보가 당시 영의정이었던 

신숙주에게 부탁하여 정자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정자의 아래쪽은 자연습지 였는데 사각형으로 연못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애련정은 염계 주돈의 시 `애련설`에서 따왔다고 함)

중리천로 설봉 삼거리 건너 좌측 중리천을 따라갈것  

도로 끝에서 복하천을 따라서 ~

복 하 천

복 하 교

복하교를 건너설것

O B 맥주 공장 입구

O B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신하 1리 마을회관

어린왕자 어린이집 우측으로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돌담길을 따라서 ~

죽당천 넘어로 부발역을 마주하며 ~

삼가리에서 우측으로 ~

제 5길 남천주길 도착점 부발역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이후 옛길따라 만나는 문화체험 2차 공지를 확인하니

11월25~26일은 개인신청이 가능하나 22일은 단체신청만 가능하기에 포기 하였는데

몇몇분들이 내가나서서 단체신청을 해주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받어드려

뒤늦게 인원 확보를위해  전화로 참여의사를 확인하니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운영사무국에 23명을 신청해놓고나서 모든분들이 참석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즐거운마음으로 아침일찍나서며 함께동행할 분들과 판교역에서

경강선으로 신둔도예촌역에 내려서니 이른시간인데도 몇몇분들이 벌써 도착해있고

진행요원들도 준비를하고 있기에 역전주위를 둘러보며 예전에 산행을하던

도드람산과 마주하며 설봉산과 연계산행하던 기억을 떠올린후 참석자 명단을확인후

네임목걸이와 핫팩을 받은후 신청자중 2명이 불참하여 21명이 2조로편성

 

약 70여명이 3개조로 나뉘어 2조장의 리딩으로 신둔도예촌역을 출발하여

삼거리를 건너 도로를따라 줄지어가며 경충대로를따라 신둔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근천교를 건너 사기막골도예촌입구로 들어서서 도예촌공방이 늘어선길을

기웃거리며 올라선후 도예촌사거리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설봉산 숲길로 들어서서

지능선 위로 올라선후 정상으로 올라서는 가파른 등로를따라 오르는 동안

 

가뿐 숨을 몰아쉬며 나무받침 계단과 로프 난간을 오르는데 지난 봉화 2길

피로가 채가시지 않은 탓인지 얼마나 힘이 부치는지 ~ 쉬엄쉬엄 정상 갈림길 주능선

위로올라선후 이정표를보며 정상을 포기할수없어 다가서는데 길목에놓인

희망봉 표지석은 왜 이곳에 있을까 궁굼한채 설봉산 정상석앞에서 흔적을 남기면서

다시 되돌아 내려 갈림길에서 설봉공원 방향 능선으로 내려서며 연자봉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사직단으로 내려서니 `2000년대는 이천의시대`인

새 천년탑이 세워져있는 그밑으로 성화봉과 설봉산성을 둘러본후 능선 갈림길에서

설봉서원으로 내려서니 김밤과 생수 그리고 크린백과 뱃지를 기념품으로

받으며 점심을 해결한후 설봉서원을 둘러본후 출발에앞서 홍살문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후 도착점인 설봉공원으로 내려서며 경품추첨을끝으로 옛길따라

 

문화체험 남천주길을 끝내고 남은구간을 계속걷기위해 뜻을 함께한 7인과

설봉호수길로 들어서며 중일 사거리를지나 서희동상 오거리에서 안흥지에도착하여

아직 붉은단풍이 아름답게 비쳐지는 연못한가운데 애련정에 잠시 머물고

다시 중리천을지나 북하천과 합수점에서 둑방길을따라 북하교를건너 OB맥주에서

신하1리마을회관 마을길을지나 죽당천으로나선후 부발역에 도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