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봉화길 제 9길 눈의 자취를따라 성을 쌓은 설성산길

최윤영(연산동) 2023. 12. 10. 15:49

※이천 선음리 석불입상

※ 설성산 정상석

경기옛길 봉화길 - 제 9길 설성산길. 

(설성면행정복지센터-청미교사거리/경기도경계)

 

도보구간 : 설성면행정복지센터-금당1리마을회관-성호저수지-설성산-신흥사-선읍리석불입상(스탬프)-

                  승영천-원하삼거리-청미천-청미교사거리/경기도경계 (스탬프)

도보거리 : 약 16km (실 16.4km) / 시간: 5시간  분(실 5시간 30분)

교  통 편 :  < 지하철 2호선 강남역-(신분당선 환승)-판교역(07:45 출)-이천역 착(08:20 착)

                     이천역(08:38 출.25-10번 환승)-설성면사무소/금당리(09:15 착)

                 >  청미천사거리(도보)-장호원역(15:40출. 9.300원)-동서울터미널(17:20 착)            

설성산 정상에서 느껴지는 여운, 역사 보장(保藏)의 길

설성산은 산 정상에 ‘설성(雪城)이라 불리는 성이 있어 설성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성’은 신라가 성 쌓을 마땅한 곳을 물색하기 위해 이천 일대의 여러 산을

헤메다가 설성산에 와서 보니 이상하게도 지금의 성이 쌓여진 자리에 만 돌아가며

띠를 두른 듯 흰 눈이 내려있어서, 눈의 자취를 따라 성을 쌓고는 이름을 ‘설성’이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설성산은 등반한 고도에 비해 정상에서 바라 본 전경은

묘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미천을 따라 하천변에 수놓은 들꽃의 향기를 느끼며,

봉화길의 마침표를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천역앞 조형물

이천역앞 버스정류장

제 9길 출발점(설정면사무소)을 가기위해 이곳에서 25-10번 버스로 출발 하였음

 

※ 설정면사무소/금당리 도착 정류장 

이천으로 갈 경우는  이곳에서 ~

※ 제 9길 출발점 설정면 행정복지센터 우측길로 진행

※ 금당 1리 마을회관

※ 설성제일교회

※ 좌측으로 들어설것

※ 숲길에서 보이는 성호저수지

※ 숲길을 나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 성호저수지에 떠 있는 낚시가든

※ 낚시터의 좌대

※ 성호저수지 전경

※ 성호교를 건너 우측으로 ~

※ 도로끝에서 좌측으로 ~

※ 세 붓 교

※ 사거리에서 직진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 무우 수확대신  부분적으로 무청(무우잎)만 잘라 갔네요.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 신필 2리 마을회관 우측으로 ~

※ 설성산 중턱의 위성전파 감시센터의 안테나

※ 신암로를 건너  우측 등로로 올라설것

※ 설성산 등로 입구

※ 정상으로 올라서니 정상석과  육각정자가 ~

※ 설성산 정상석

설 성 산 (290 m)

이천시 설성면 동북쪽에서 장호원읍 서쪽경계를 이루고 있는

설성산은 해발 290m로 그리 높지 않으나 첩첩한 산줄기가 얽혀 험준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옛날 군사상의 요충지로 알려진 곳이며 산중에 설치 되었던 곳으 로

지금도 음죽음내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음죽현의 다른 명칭을 설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설성산에는 설성지가 있는데 설성지는 주봉능선과 그 동쪽으로 아래편 골짜기

약 2-3만여평을 에워싸고 있는 석성으로 그 북쪽 성벽에 인접하여 신흥사가 있는데,

중간에 작은 계곡을 포함하고 있는 포곡식(包谷式)산성이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

봉 화 정

설성산 정상의 육각정자

하산길 방향

신흥사 입구

 신 흥 사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내물왕(재위:356∼402)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성(雪城)을 쌓은 장군을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나, 당시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폐사인 채 남아 있다가 1700년대 말에 중창되었다고 하며, 1918년에도 중창되었다.
1944년에는 수해로 절의 일부가 유실되자 주지 해송(海松)이 중건하였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령각, 요사채 2동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마애지장보살상과 석불입상이 전한다.
이 중 마애지장보살상은 불상 옆 부분에 한글로 지장보살이라고 씌여 있어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성산 설성비 표지석

설 성 산 성

설성면 선읍리 석불입상을 지나 설성산을 오르면 설성산성을 만나게 된다.

경기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초창은 4세기 무렵으로 보고 있다. 기록에는 성의 둘레가

막연히 5리 혹은 2리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설성산에 있는 둘레 1,500m의 석축 산성이다.

석축된 성벽은 삼국시대의 축조 방법과 고려시대의 축조 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해발 240m의 설성산은

높지 않음에도 전망이 매우 훌륭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곳이기도 하다.

석불입상 입구

제 9길 첫번째 스탬프함

선읍 2리 마을

승 영 천

흥일기업 하수관 공장

사거리에서 계속 직진할것

 설 성 천

이곳에서 좌측 농로로 따라갈것

도로에서 우측으로 ~

선읍 1리 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과 원하리 정류장 쉼터

예 인 교 회

경충대로 원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널것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나래천로를 따라갈것

우측 풍계새마을교를 건너 좌측으로 ~

건너편의 풍계교

새마을교 옆 쉼터정자

KYX 중부내륙선 철교

다리를건너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직진 ~

KTX 철교 밑을 지날것

앞에 보이는 풍계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농로 끝에서 좌측으로 ~

산수유가 지천인데 그대로 달려있네요

사거리 가운데 길로 직진할것

노탑 1리마을회관 앞으로 ~

장여로 사거리르 건너  청미천으로 ~

둑방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둑방길을 따라가다 좌측 천변으로 내려서며 경기둘레길과 중복구간인 우측으로 ~

청미천을 가로 지르는 징검다리 자전거길

청미천의 경기둘레길 37코스 이정표

청미천에서 바라본 강동대학

청미천변의 갈대숲길을 따라서 ~

청미천을 가로지른 KTX 중부내륙선 철교

청미천 건너 KTX 감곡(음성)역

경기둘레길 37코스와 이곳에서 장호원터미널로 ~

장호원 청미천 꽃길 ( I JANG HO WON )

장 호 원 교

제 9길 도착점 청미사거리로 올라서며 ~

청미사거리 쉼터

경기도와 충북의 도계인 장호원교

봉화길 제 9길 스탬프를 찍은후 완주기념 인증 샷.

 

청미교 사거리

장감로를 따라 버스 터미널로 ~

장호원 버스터미널

※ 경기둘레길 37코스 도착점이자 38코스 출발점인 장호원 버스터미널 앞

 

봉화길 개통이후 한달여 만에 마지막 구간인 제 9길을 포함한 137km의 완주를

앞두고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되어 나 자신의길을 찿아가며 걸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동안 함께 동행해온 길벗과 경강선 이천역에 내려 예상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버스로 설성면사무소 정류장에 내려서니 안개는 아니고 미세먼지 인듯 구름에 가려져 있는

흐릿한 주말아침 한가로운 삼거리풍경을 벗어나 설성면사무소 입구로 다가선후

 

출발 준비를하고 우측길을 따라서 발걸음을 옮기며 금당 1리 마을회관 앞을지나

목조건물 설성제일교회를 거쳐가며 마을 길을따라 숲길로 들어섰다가 다시 숲길을 벗어나

성호저수지로 내려선후 도로를따라 성호교를건너 우측길의 세붓교를 건너서며

신필 2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설성산 중턱의 위성안테나를 마주하며 신암로 건너편 설성산

입구에서 낙엽깔린 등로를따라 가뿐숨을 고르며 주능선에서 정상으로 올라서니

 

설성산 280m의 작고검은 정상석이 놓여있는데 뒷면을 확인하니 "가장 힘든산은

지금 오른 산이고 가장 쉬운 산은 어제 다녀온 산이다" 라는 문구가있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면서 육각정자 봉화정을 둘러본후 신흥사 방향으로 내려서며 경내를

차례로 둘러보고 도로를따라 내려 서는데 설성산성 동문을 마주하지만 일부밖에 볼수없는

성터를 바라보면서 내려서는 길목의 우측에 스탬프함과 이천선읍리 석불입상을

 

확인하고 첫 스탬프를 찍은후 공사중인다리를 지나 도로를따라 신읍 2리를지나 

펜스가 쳐있는 하수관공장을 지나면서 둑방길을따라 솔모랭이들을 가로 지르며 선읍 1리

작목반과 느티나무아래 버스정류장 정자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원하리입구

경충로로 나서서 횡단보도를 건너 벚꽃 나무길을따라 풍계새마을교를 건너 설성천을따라

계속 이어지는 둑방길을따라 KTX중부내륙선 철교밑을 통과하며 풍계교사거리

 

우측농로를따라 노탑 1리 마을회관을 돌아나와 도로건너 청미천으로 다가서며

둑방길에서 청미천 변으로 내려선후 경기둘레길 37코스와 중복구간 갈대 천변 길을따라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을따라 청미천 꽃길을지나 장호원교를 마주하며 도착점인

청미천 사거리로 올라서며 쉼터옆 봉화길의 도착점인 스탬프함 앞에서 마지막 스탬프인

봉화길완주 태백산사고 스탬프와 인증샷을 찍은후 장호원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