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영남길 제 9길- 눈길따라 다녀온 죽산성지순례길

※ 죽산 순교성지의 그리스도 像

※ 현풍 곽씨 충 효 각

경기옛길 영남길 - 제 9길 죽산성지순례길. 

 (잊은터로 불리게된 순교성지 죽산성지)

 

도보구간 : 죽산터미널-죽산로사거리-죽산교-죽산성지(스탬프)-장암리-현풍곽씨충효각

                 금산산업단지-금산감리교회-금산리버스정류장

도보거리 : 9.9km (실 10.1km) / 시간: 3시간 30분(실  3시간)

교  통 편 :  <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07:10출/7400원)-죽산터미널(08:10착)

                  > (참고하실것) 금산리정류장(3-9번)-일죽터미널-남부터미널

 

※ 잊은 터로 불리게된 천주교 순교성지, 죽산성지

죽산성지순례길은 천주교 탄압이 극심했던 시기에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가슴 아픈 역사를 지닌 길입니다.

죽산면소재지를 출발하여 죽산 성지에 이르면 넓고 아름답게 조성되었지만

슬픈 순교성지를 통과하게 됩니다. 죽산성지를 지나면 일죽면의 넓은 들을 지나게 되는데

멀리 보이는 성당 건축물과 함께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암리, 화봉리, 금산리까지 이어지는 들길은 영남대로 주변에 있던 여러 재미있는

전설과 민담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 죽산 버스터미널

※ 죽산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

※ 죽산교를 건너 좌측으로

※ 장원교 밑으로 직진할것

※ 죽 산 천

※ 비 봉 산

※ 죽산천 생태습지

※ 죽산천에서 바라본 송문주 장군像

※ 죽 주 산 성

※ 죽양대로전 우측 농로로 진행할것

※ 농로 끝에서 좌측으로 ~

※ 죽양대로 밑 지하통로를 통과할것

※ 계속 직진할것

※ 죽산성지 가는길 농로에서 바라본 죽주산성

※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널것

※ 죽 산 천

※ 눈에 덮여있는 태양열 판

※ 죽산성지로 올라서는 샛길

※ 눈에 덮여있는 죽산성지 쉼터

※ "잊은 터"로 불리는 천주교 순교지 이야기판

※ 주차장(화장실)옆  스탬프함

※ 십자가에 못밖힌 예수 그리스도

※ 죽 산 성 지

천주교 4대 박해 중 하나인 병인박해(1866년)때 많은 천주교인들은

현재 죽산면 사무소 자리에 위치해 있던 죽산관아에서 참혹한 고문을 받다가 이곳에 끌려와

순교하였습니다.‘치명일기’와 ‘증언록’에 그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만 해도 2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원래 이 부근은 고려시대 몽고군이 진을 친 곳으로, 오랑캐들이 진을 쳤던 곳이라고 하여

이진(夷陳)터 라고 하였답니다. 이러한 유래를 지닌‘이진터’는 병인박해 때 ‘거기로 끌려 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하여 ‘잊은터’가 되었는데 후에 음이 변하여 ‘이진터’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 그리스도 像 - "눈물로 씨뿌리던 사람들이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리라 " 

※ 사제관 입구

※ 대성당 영 성 관.

※ 좌측의 성 원 목 장.

※ 죽산성지에서 바라본 죽주산성과 비봉산

※ 우측 전주 옆으로 진행할것

※ 눈길을 따라 첫 발자국을 남기며 ~

※ 우리 소 목장을 지나 ~

※ 중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 ~

※ 갓 바 위

※ 며느리의 소원을 이루어준 갓바위 이야기 판

※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큰 바위들의 이야기 판

※ 장암리 입구의 표지석

※ 고인돤 양위 두분은 고인이 된후 생전에 경작하던 본인들의 전답을 본동에

희사하여 그뜻을 기리기 위해 영세불망비를 세움

※ 길건너에서 바라본 장암리 입구

※ 화봉천을 따라서 ~

※ 이곳에서 좌측 다리를 건널것

※ 느티나무 좌측 길을 따라 오를것

※ 현풍곽씨 충효각

※ 삼대를 이어온 효자 가문 이야기 판

※ 충효각 전경 (3년전 현판이 틀어져 있어 바로 달아 주었으면  했는데 아직도 그대로 달려있네요)

※ 경기둘레길 38-39코스 출.도착점 광천마을 버스정류장

※ 임경업 장군 이야기 판,

※ 이곳에서 우측으로 ~

※ 要 注意. 우측으로 진행할것 

※ 우측 건물(돼지농장)가운데로 진행

※ 판교 노인회(경로당)

※ 종로 기숙시 건물

※ 要 注意. 우측으로 진행할것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 산업단지 입구를 지나 도로를따라 ~

 ※  도로 좌측 길을 따라갈것

※ 要 注意. 좌측으로 진행할것 

※ 우측 길을 따라서 ~

※ 우측길을 따라서 ~

※ 지천을 건너 좌측길로 ~

※ 표고버섯 농장

※ 다리 공사중인 우측길로 ~

※ 금산 제일교회로 가는 좁은길의 도로를 넓히는 공사중

※ 금산 제일교회

※ 제 9길 도착점을 앞두고 ~ 

※ 제 9길 죽산성지순례길 도착점인 금산리 버스정류장

※ 제 10길 이천옛길 방향 ~

※ 제 10길 이천옛길의 출발점인 하산전리 입구

 

이제 삼한사온 옛말이 되었는지 한동안 강추위가 계속되더니 오늘 낮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일기예보에 더 이상 영남길 남은 두 구간을 미룰수가 없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하루해가 짧은 요즈음 빨리 서두르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나서려는데 밤새 많은 눈이내려서 망서리다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고속도로를

지나는 동안에도 계속 내리고있어 솔직히 불안한 마음으로 죽산 터미널에

 

내려서니 온통 하얀세상인데 ~다행인것은 눈이 잦아들고있어 준비를하고

죽산로 사거리에서 죽산교를 건너 좌측 죽산천을 따라 오르며 생태습지 공원을 지나

흐릿하게 비봉산과 죽주산성을 마주하며 죽양대로 전에 우측 농로를 지나

죽양대로 밑 지하통로를 통과하며 들판을벗어나 눈에덮여있는 죽산성지로 들어서서

스탬프함을 확인한후 십자가상과 예수그리스도상을 마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성지를 찿게되어 감사한마음으로 성지와대성당 영성관을 둘러본후

눈길을따라 첫 발자국을 곳곳에 남기면서 소(牛)목장을 차례로지나 며느리의 소원을

이루어준 갓바위가 놓여있는 장암리를 벗어나 화봉천을따라 삼대를이어온 

효자가문 현풍곽씨 충효각을지나 경기둘레길39코스 출 도착점인  광천마을정류장을

확인하고 판교노인회를 돌아나와 일생로 도로를따라 금산산업단지를 지나

 

과수원길옆 농로를따라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지천을따라가며  표고버섯

농장을 지나서 다리공사와 도로확장공사중인 보행자길로 들어서며 금산제일교회앞

일생로로 나서면서 제 9길도착점 금산리 버스정류장에도착 잠시 제 10길을

이어갈것인지 생각을 하다 아침과달리 햇볕도 비치고 우려했던 눈길 도보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지 않었기에 계속 이어걷기로하고 제10길입구로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