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낙엽쌓인 관청령 고개길을 넘어서-의주길 제 2길 고양관청길

최윤영(연산동) 2024. 12. 4. 00:49

※ 연산군 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고양향교 입구 대성문 

경기옛길 의주길 - 제 2길 고양관청길. 

(고양의 옛 관아를 지나는 관청고개길)

 

도보구간 : 벽제관지(스탬프함) -고양향교-최영장군묘-대자산숲길-중부대학-연산군시대 금표비-고읍마을회관-

                  관청령- 서울시립공원묘지-용미 2교차로-용진교-장지산로-혜음로-혜음원지(스탬프함)-용미3리

도보거리 : 약  9.1km (실 10.2km) /  3시간  분 (실 3시간 20분)

                  (최영장군묘 및 혜음원지에서 제 3길 쌍미륵길 용마 3리까지  추가도보에 약 2시간 추가되었음 )

교  통  편 :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출구 (33번/53번 마을버스)-고양동시장 하차

                     또는 불광동/연신내 등 버스정류장 774번버스-고양동시장 하차

                  > 용미 3리 버스정류장(774번버스)-연신내역하차(지하철 6호선 환승)

※ 고양의 옛 관아를 지나는 관청고개길

고양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과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입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 길 역시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벽제관지 근처에서는 고양 지역 유교 문화의 중심인 고양향교와 중남미의 이색적인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아래 빨간점 구간 왕복 약 2km 최영장군묘. 위 빨간 점선 구간 3.1km 구간은 제 3길 추가 도보구간 임)

※ 의주길 제 2길 고양관청길 출발점 벽제관지 표지석

※ 고양 벽 제 관 지 (사적 제144호)

조선 1476년(성종 7년)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 입니다. 특히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갗추어

한양으로 들어왔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한편 벽제관은  임진왜란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의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전투가 있었던 자리 이기도 합니다. 알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일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려 현재는 그터만 남아 있습니다.

※ 제 2길 스탬프함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

※ 벽제관지 터

※ 벽제관지터 끝부분 고양감리교회 안내판 좌측으로 ~

※ 바닥분수 위 화장실앞 도로 건너로 진행할것

신화트윈빌 좌측으로 ~

※ 고양향교 입구의 홍살문

※ 고양향교 입구 우측의 중남미문화원 

※ 고양군수 조종춘 송덕비

※ 고양향교  대 성 문

 고 양 향 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고양향교는 조선 숙종 때 처음 지어졌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 새로 만들었고, 그 외 건물들은 여러차례 보수되었습니다.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사 공간을 뒤쪽에 둔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랐습니다.

 매년 공자에게 제사 지내는 석전대제가 이곳에서 봉행됩니다.

※ 명 륜 당 ( 건물 양옆으로 동제와 서제가 있음)

※ 전 사 청 (제례에 올리는 제수를 마련하고 평소에는 제기등 집기를 보관하던 곳.)

※ 대 성 전 (건물양옆으로 동무와 서무가 있음)

※ 망 료 위 (축문을 불태우고 난것을 묻어 두는 곳)

※ 향교 담 옆으로 진행할것

※ 에스라 성경대학원 대학교

※ 고양향교 전경을 볼수있는 포토 존

※ 갈림길에서 최영장군 묘를 다녀오기위해 코스를 벗어나 좌측길로 ~

대자산 능선 갈림길

※ 대 자 산(大慈山)

대자산(大慈山)은 덕양구 대자동과 고양동의 경계지잠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210m이다. 대자라는 명칭은 조선조 전기 세종대왕이 현 대자동에 대자사(寺)

사찰을 준공하고 마을의 이름을 대자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자산의 산세는 북쪽으로 파주시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통일로변 공릉천에 닿는다.

산 기슭에는 최영장군 묘를 비롯하여 고양향교. 성녕대군. 경안군. 임창군 묘 등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바위가 적고 숲이 발달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이나 문화유산 답사의 코스로 인기가 좋다.

※ 최 영 장군 묘 전경

※ 최 영 장군  묘

※ 최 영 장군묘 뒤에  부친 최원직 묘

다시 대자산 갈림길로 돌아 오르며 ~

능선 갈림길에 도착 우측으로 ~

갈림길로 되돌아와 다시 둘레길을 따라서 진행 ~

농장 갈림길에서 바로 직진할것

호랑이굴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따라서 ~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설것

※ 숲길 임도를 내려선후 도로를 건너 좌측 길을 따라서 ~ 

중부대학을 마주하고 ~

중부대학 입구 삼거리

중부대학 정문 입구

마 을 회 관

※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 건너 무예문화원 방향으로 ~

※ 연산군시대 금표비

 연산군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연산군이 유흥을 즐기는 곳에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서 세워놓은 비입니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웠는데, 윗부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비문에는 “이 금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고양군은 1504년(연산군 10) 왕의 유흥지가 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다시 고양군으로 복귀되었습니다.

『연산군일기』중 1504년~1506년에 금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습니다.

※ 금표비 앞에서 ~

※ 도로옆 전주이공 의천 송덕비

※ 잠시 전주 이씨 묘소를 둘러보고 ~

※ 온령군의 손자인 무풍군의 묘소

※ 조선 태종의 7남 온령군과 그후손을 모신 사당 전경

※ 숭록대부 온령군 신도비

※ 숭 모 문

※ 조선 태종의 7남 온령군과 그후손을 모신 사당 혜덕사 

※  성황당고개를 따라서 ~

※ 한국전통무예본부도장 비룡정사 입구

마을버스 25번 (삼송역-고골) 종점

마을버스 종점에서 고골 마을회관으로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교회 건물전에 죄측길로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옛 고골 버스 종점

고읍마을과 관청고개 이야기 안내판

고읍 마을회관

마을회관 좌측으로 ~

관청고개 입구

  넓은공터 우측으로  올라설것

임도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할것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 시 구절을 읊조리며 ~

국사봉(옥녀봉) 주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

이곳 광고판 앞 갈림길에서 돌아 내릴것

     (要注意 - 자칫 지나칠수 있으니 갈림길(산소 확인))에서 우측으로 돌아내릴것

※ 공원묘역 도로로 내려선후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할것

※ 공원묘역을 내려서서 횡단보도건너 좌측으로 ~

※ 길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설것

※ 용진교를 건너 우측 도로를따라 ~

※  도로를 따라 오르다 두번째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내려 식당앞 좌측 길을따라 갈것

※  찬이식당 옆으로 ~

※포장길을 돌아나와 장자산로에서 우측도로를 따라 갈것

※ 카페건물을지나 도로건너 샛길로 들어설것

※ 길 건너 좌측 샛길  혜음원 길을 따라갈것

※ 임천 조씨 군자감 정공파 종중 (익 지 문)

※ 경 모 재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 혜음원지 입구 표시판

※ 혜음로를 따라서 ~

※ 도착점인 혜음원지 방문자 센터

※ 파주 혜음원지 (사적 제464호)

혜음원은 개경과 남경 간을 통행하는 관료 및 백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고려 1122년(예종 17)에 건립된 국립 숙박시설이며, 국왕의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도 축조되었습니다.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혜음령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하여

그 위치를 추정만 하다가 1999년 주민의 제보로 발굴 조사를 한 결과

혜음원이라고 새겨진 암막새가 발견되어 현재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제 2길 도착점이자 제 3길 출발점 스탬프함.

※ 제 3길 쌍미륵길 출발점  방향.

12월로 들어서며 제 2길 고양관청길을 걷기위해 출발점인 벽제관지터에

도착하니 눈이 희끗히 깔려있을 때와 달리 초겨울 풍경이기에 다시한번 둘러본후

관지터를돌아  마을길을 벗어나 고양향교로 다가서니 문이 닫혀있어 두리번

거리는데 관계자인듯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배려해주어 명륜당을 시작으로 동제와 서제

그리고 대성전의 곳곳을 둘러보며 카메라에 담고 감사의 뜻을 전한후

향교 담벼락 길을따라 올라 최영 장군묘 갈림길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기에

 

코스를벗어나 숲길을따라 오르며 대자산능선 갈림길에 올라 낙엽이깔린

숲길을따라 한참을 내려선후 최영 장군묘를 참배한후 다시 되돌아 능선갈림길을 

넘어서며 둘레길에서 숨을 고르고 둘레길을따라 임도 갈림길에서 동헌로로

내려선후 중부대학을 마주하며 정문입구지나 도로를따라 삼거리 무예문화원 방향으로

따라가는 길옆에 연산군시대 금표비를 확인한후 흔적을남기고 무풍군

묘를 올라본후 태종의 7남 온령군과 그 후손을모신 사당 혜덕사와 숭모문을

 

둘러보고 돌아나와 성황당고개를 넘어 버스종점에서 고골마을회관으로 

다가서며 마을길을 벗어나 관청령입구로 들어서며 낙엽이 깔려있는 숲길을따라

관청령고개 능선위에 올라선후 좌측 10여m 앞 갈림길에서 묘지 사잇길로

내려서며 공원묘역 도로를따라 한참 돌아내려 횡단보도 건너 혜음로 좌측길을 따라서

우측길로 내려선후 용진교를건너 하천옆 세류길을 따라오르며 두번째

다리건너 식딩옆 포장도로를따라 장지산로로 나선후 다시 용미 1교차로방향

 

산업커피숖 옆 혜음로길로 들어서며 임천 조씨 군자감 정공파종중 재실을

벗어나 갈림길에서 혜음로로 나선후 도로를따라 오르며 혜음원지 방문 센터를

마주하며 도착점인 2길 고양관청길을 끝내면서 제 3길 출발점 스탬프함

앞에멈추어 나선김에 버스정류장인 용미 3리까지 쌍미리길을 걷기로하고 혜음원지

전망데크에올라 혜음원지 터를 둘러보며 한바퀴돌아 비호봉 숲길을

돌아내려 용미4리 주택골목을 벗어나 고산천을따라 용미 3리 정류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