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1,057.7km) - 경북 상주 화북면. 충북 보은 내속리 산행시간 : 4 시간 ( 산행거리 : 9.8 km ) 만류하지만 이 곳까지 오는 동안 창박으로 보이던 봄의 입김이 나를 유혹한 것일까?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어두움에 쌓였고 내가 쉴 곳을 인도하는 또 다른 인정이 있어 내속리 마을로 내려와 오늘 밤은 좀 여유를 부리며 쉬게 되나보다. 있었지만 그냥 딩굴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피곤함을 뿌리치고 사람들의 얼굴들이 다채롭다. 잠시 머물던 세심정에서 비로산장으로 접어들어 한참 올라가니 가파른 철계단과 바위 계단을 지나 신선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문장대로 향하는데 이 곳도 조릿대 나무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속리산은 온통 조릿대 나무의 온상인가 보다. 정상에 세 번 오르면 극락에 이를 수 있다는 전설을 믿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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