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경기옛길 강화길 제 1길-강화길의 첫 관문 천등고갯길

최윤영(연산동) 2023. 12. 29. 09:28

※ 옥녀봉이라고도 불리던 당산미 정상의 일출봉 표지석

※  당산미 정상의 당 산 정

경기옛길 강화길 제 1길 - 천등고갯길 - 23.12.27.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새장터공원 (풍무역 )

 

도보구간 : 아라김포여객터미널(스탬프)-고촌역-당산미-찬등고개-신촌리-김포대수로-이화마을

              현수2교사거리-계양천변길--새장터공원(풍무역)

도보거리 : 약 12km (실 12.6km)/약 3시간 10분(실 3시간 20분)

교 통  편 : < 9호선 개화역환승센터(버스16 / 16-1환승)-아라여객터미널 착

              > 김포골드 풍무역 2번출-김포공항역-지하철 서해선-부천운동장역

※ 경기옛길 강화길 제1길 천등고갯길

강화길의 첫 관문, 임금의 효심이깃든 어로(御路)길 천등고갯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천등고개는(조선왕조실록)등 연대기 사료에

임금의 능행(陵幸)길에 자주 등장한 지명입니다. 반정으로 임금이 된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과 인헌왕후가 묻혀 있는 장릉으로 가는 길은 어로(御路)라고

할수있는데, 정조는 1797년 장릉을 전알할때 천등현에 이르러

고을 부로(父老)들을 불러 고통을 묻기도 하였습니다.고즈넉한 숲길이 매력적인 당산미와

최초 쌀 재배지였던 김포평야의 드넓음을 느껴볼수 있는 길입니다.

 

※ 아라뱃길 유람선 터미널

※ 아라뱃길을 오가는 유람선 현대크루즈

※ 강화길 제 1길 천등고갯길 출발점

강화길 제 1길 천둥고갯길의 스탬프함과 안내판

경기둘레길 김포 57코스 출발점 스탬프함과 안내판

츨발점에서 안내판 우측도로를 따라 진행할것

※ 굴포천의 어울렁 다리

※ 굴 포 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 서부 간선수로

※ 산곡사거리(고촌역)전에 우측으로 ~

※ 고촌어린이집에서 직진 사거리에서 우측 도로 끝 삼거리까지 ~ 

※ 고촌중학교 옆 우측 체육공원으로 ~

※ 당산미 오름 데크계단

※  당산미 정상

※  당산미 정상의 당 산 정

※ 당산미의 내력

이 산의 북동쪽 아래 마을은 안시미. 서쪽과 북쪽 마을은 풍굴 마을로

이일대가 양천 허씨 집성촌이 었으며 양천 허씨들이 이산 남쪽 골짜기에 당집을 짓고 매년 

제사를 지내왔는데 이산에 아가위(한약초의 일종)가 많이 자생하였다고 한다.

그후 허씨들은 떠나고 지금의 백천 조씨가 집성촌을 이루었는데 그후 매년 정월대보름 날이면 

인근 동네 사람들이 이산에 모여 달맞이 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산은  당집이 있어 당산미. 또는 당살뫼라 불렸다는 설도 있고. 백천 조 씨들의

족보 기록에는 아가위 당자를써 당산미로 기록되어 있어. 현재는 당산미라 부른다.

1919년 3월25일 고촌면민들이 이곳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 슈비두바 좌측으로 내려서며 ~

※ 풍곡 3리 마을회관

※ 천 등 고 개

※ 천명이 모여서 오르는 고개 천 등 고 개

옛날의 천등고개는 현재의 신곡마을과 장곡마을을 잇는 고갯길이 아니라

산곡리 마을과 천등고개를 잇는 매우 긴고갯길로 천등고개를 넘으면 또 한고개가 있어서 덧붙은 고개라하여

덧고개라 불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고개 주변의 산은 그리 험하거나 높지 않어도 아름드리 수목들로

산속을 살필수 없었는데 숲속에 산적들이 많아 대낮에도 마음놓고 고개를 넘을수기 없어 상대편 마을을

방문하려면 천명이 모여야 안심하고 고개를 넘을수 있었다고 하여 천등고개라 하였고

또 강화도에 살던 철종이 왕위에 오르려고 상경하는 길에 이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행차가 늦다고 호령하는

소리가 천둥소리 같다하여 천등고개라고도 하는  다양한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 날씨가 풀리면서 땅이 질퍽이는 길을따라 ~

※ 김포대수로 신촌교(경기둘레길 57코스 중복구간)를 건너 우측으로 ~

※ 계 양 산

※ 아직 대수로 공사중인 둑방길

이화마을 입구 이 화 교.

※ 이화교를 지나 직진할것

※ 새로 공사가 끝난 도로 (아직 미 개통)

※ 태 3리 마을회관(배꽃마을) 

※ 김포대수로와 대보천 합수점의 수문을 건너 좌측으로 ~

※ 아직 미개통인 도로에서 ~

※ 현수 2교 사거리 건너 우측 횡단보도 건너서 계양천변으로 ~ (경기둘레길은 좌측으로 반대방향 임.)

※ 약 300m 등나무/머루/다래터널

※ 등나무터널을 지나 좌측으로 다리를 건널것

※ 계 양 천

※ 다리를 건너 우측 벚꽃 가로수길을 따라서 ~

※ 계양천교 전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 천변을 따라올라 새장터공원 사거리로  ~

※ 풍무 푸르지오 아파트 옆 김포대수로

 새장터공원 사거리

강화길 제 1길 천등고갯길 도착점이자 제 2길 금릉옛길 출발점

새장터공원 입구의 강화길 제 2길 안내판

김포골드 풍무역 2번출구

 

오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어 외출을 자제하라는 문자를 확인하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지내야겠다 싶은 생각을하며 거실 창밖을 내다보니 햇볕이 비쳐지고

맑은날씨가 미세먼지는 우려할 정도가 아닌듯싶다 생각하니 마음이 바뀌어

어딘가 나서고 싶기에 지난 영남길에이어 강화길을 다시한번걷고 경기옛길2차 6대로를

끝내고싶은 욕심에 숄더백만 걸친채 밖으로 나서며 개화역에서 버스를타고

 

아라뱃길 정류장에내려 출발점으로 다가선후 스탬프를 찍으며 출발에 앞서

이번에는 모두가 익숙한 길이기에 가능한 사진찍는것을 줄이기로하고 굴포천을 지나서

서부간선 수로를따라 고촌역으로 나서기전 고촌어린이 공원을 지나 도로를

한바퀴돌아 고촌중학교옆 체육공원 입구로 들어서며 데크 계단을따라서 당산미 정상에

올라선후 주위를 둘러보고 잠시 머물다 돌아내리며 마을길을따라 풍곡 3리

 

마을회관을지나 천등고개로 나선후 도로건너 신촌마을 입구로 들어서면서

마을길을 돌아나온후 신촌교를건너 둑방길을 따라오르며  예전에 수로 건너편에 펜스가

길게쳐 있었고 공사가 진행중이던곳이 말끔히 정리가되있어 미개통이지만

신도로가 곧게 뻗어있고 아직 대공사중인 김포대수로 둑방길을따라 계양산을 바라보며

이화마을 이화교에 도착 예전과달리 태 3리 마을회관을지나 김포대수로와

 

대보천 합수점의 수문을건너서 신설도로 인도를따라 현수 2교 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서 경기둘레길과 갈라선후 데크길입구 계양천을따라 등나무 터널을 통과후

다리건너 우측 벚꽃나무 산책로를 따라가다 계양교전에 좌측마을길을지나

다시 김포대수로를 따라오르며 도착점인 새장터 사거리건너 공원입구 제 2길 금릉옛길

안내판앞에서 제1길천둥고갯길을 끝내며 풍무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있다.